사울왕의 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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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사무엘의 기름부으심 이후에 제비뽑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음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기뻐하지 않고 탐탁치 않게 여기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암몬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찾아 왔을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러온 암몬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이를 통해서 그가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11:5–6 NKRV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하지만 이 이후에 사울의 마음에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겸손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룬 사울이 더 이상 그와 같은 삶을 살아가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의 명령대로 블레셋 군대를 이이스라엘에서 몰아 내야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곳곳에 그들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0:5 NKRV
그 후에 네가 하나님의 산에 이르리니 그 곳에는 블레셋 사람들의 영문이 있느니라 네가 그리로 가서 그 성읍으로 들어갈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산당에서부터 비파와 소고와 저와 수금을 앞세우고 예언하며 내려오는 것을 만날 것이요
여기서 영문은 수비대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가 하나님의 산에도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곳곳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이스라엘의 재산을 약탈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징조를 보게 되고 왕이 되면 블레셋 사람들을 이스라엘의 땅에서 몰아내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사무엘상 10:7 NKRV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지만 사울은 이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의 아들 요나단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블레셋 사람들을 이스라엘 땅에서 몰아내기 위해서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사무엘상 13:3 NKRV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이는 사울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고 있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삶속에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암몬 족속과의 전쟁에서 보여주였던 성령 충만한 모습이 보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나단의 공격으로 인해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해 군사를 모았습니다.
사무엘상 13:5 NKRV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블레셋 군대는 믹마스 동쪽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 군대를 공격하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이스라엘 군대의 군사들은 진영을 이탈하여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상 13:6 NKRV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이스라엘 군사가 도망을 친 이유는 그들이 제대로 훈련을 받지 못한 받지 못한 민병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제대로 된 무기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철을 만들수 있는 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하지만 블레셋에게는 철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철로된 농기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블레셋 사람들을 찾아가야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철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무기를 만들 것을 두려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철로 된 무기는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습니다.
사무엘상 13:19–22 NKRV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이러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전쟁에서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에 군대를 둘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무기의 퀄리티의 차이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상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쟁을 앞두고 도망가는 이유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스라엘에는 3천명의 군사가 있었지만 전쟁을 앞두고는 600명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군대의 사기가 떨어진 시점에서 그들이 가질 수 있는 희망은 사사인 사무엘이 그들에게 오는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이스라엘 군대가 행할 길과 승리의 길을 알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전쟁터에 사무엘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사무엘은 정한 시간에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자 사울은 사무엘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사울의 모습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예배를 드리는 행위를 함으로써 이스라엘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려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예배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용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정말 사울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는 선지자를 대신해서 예배를 드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울은 예배를 단지 군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수단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힘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신이 왕이니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는 제사장이나 선지자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조금밖에 늦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약속된 시간에서 단 일초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무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림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사무엘상 10:8 NKRV
너는 나보다 앞서 길갈로 내려가라 내가 네게로 내려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리니 내가 네게 가서 네가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칠 일 동안 기다리라
사무엘은 사울에게 전투에 관한 인도와 지시 사항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사울은 이러한 사무엘의 명령을 따라야 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능력과 이 땅을 통치하심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이러한 겸손한 마음을 버리고 자신이 왕이 라는 생각과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해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여 자신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사울은 왕이 된 이후에 사무엘을 가까이 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했다는 내용이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선지자가 위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쟈신 위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다스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선지자도 왕의 지배에 복종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자임을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은 그의 왕권을 이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삶을 비교해보면 그의 잘못은 작게 보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을 쫓아가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선지자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이것이 사울과 다윗의 가장 큰 차이였습니다.
13절에서 사무엘은 이러한 사울 마음의 중심알고 그의 말을 단 칼에 잘라 버립니다.
사울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의 나라를 한나님께서 옮기실 것을 말한다.
사무엘은 사울의 고의성을 간파했다. 사울은 자신이 하나님께 직접 제사를 드림으로 자신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라는 것을 드러낸 것입니다.
왕이 선지자를 기다리는 모습을 생각해 보아라. 이것을 외부사람들이 보다면 왕이 힘이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선지자에게 더 힘이 있음을 이야기 했을 것이다. 사울은 이것을 싫어했다. 하나님이 세웠지만 하나님의 간섭을 싫어했다. 그의 마음이 변질 되었다. 그래서 어디에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했다는 내용이 없다. 하나님을 섬겨야지만 온전히 왕으로써 이스라엘을 다스릴 수 있었다. 왕으로써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사무엘 선지자는 사울의 불순종으로 두가지 결과를 이야기 한다. 첫째는 왕조의 미래를 번영시킬 게획을 무효로 하셨다는 것이다. 둘째는 더욱 즉각적으로 야훼께서는 한 사람늘 찾아 자기 백성의 지도자로 임명하셨다는 것이다.
사울의 이러한 모습은 아담과 같이 말씀을 어김으로 지위를 잃은거와 같다. 두 사람은 각각의 사회 제도의 수장이었다. 두 사람은 모두 야훼꼐서 그들에게 주신 명령을 어기고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개인적인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했다. 아담은 죄 때문에 에덴 동산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를 잃었다. 같은 이유로 사울은 약속의 땅에서 영원한 왕조의 기회를 잃었다. 이 유사점은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야훼의 계명을 어긴 필연적인 결과로 그들의 지위와 특권을 잃어버린 것이다.
사무엘은 설득당하지 않았다. 사울의 고위성,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사무엘과 하나님을 속일 수 없었다. 사울의 말이 그럴듯해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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