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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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2024 주일예배
*제목 : 반석에서 나오는 물
*본문 : 출 17:1-7
(출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출 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출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출 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출 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출 17:6)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출 17: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출애굽기 15장 22절에서 오늘의 본문 17:7절까지는 한 단위로의 내용으로 묶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생존에 대한 위기입니다. 이스라엘의 어려움과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 곳에서 세 번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첫째, 마라입니다. (출15:22-27)
이스라엘은 물이 없어서 모세에게 어려움을 얘기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어려움을 즉시 들어주셨습니다.
쓴 물을 단 물을 바꾸어주셨습니다.
둘째, 엘림입니다. (출16:1-36)
이스라엘은 먹을 것이 없어서 모세에게 다시 호소 합니다.
하나님은 다시 이스라엘의 어려움을 들어주셨습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여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매일 일용한 양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셋째, 오늘 본문에서 등장하는 르비딤입니다 (출17:1-7)
(출 17: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은 르비딤에 이르게 됩니다. 그곳에 장막을 쳤지만 마실 물이 없던 것입니다.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자주, 물이 없거나, 먹을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물과 음식은 생존을 위한 필수품들이겠지요. 사람에게 필수적인 것들이 채워지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렇게 이스라엘은 생존의 위기, 안전의 위기를 계속해서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만 인내하고 감사를 가지면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 17: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2절에서 백성들이 물이 없자 모세와 다투었다고 합니다.
성경은 이전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 대한 원망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이 모세와 다투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모세에게 이렇게 요구합니다.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출 17: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사람들은 모세에 대해서 원망합니다.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여기에서 죽게 하느냐?
지난번 불평과 비슷합니다. 불평은 항상 거의 비슷한 주제로 하는 것입니다. 중요하며 필수적인 것일수록 사람은 예민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비슷한 반응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 17: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제가 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얼마 아니면 그들은 저에게 돌질을 할 것 같습니다.
(출 17: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백성 앞을 지나가면서 이스라엘의 장로들 즉 리더들을 데리고 가라. 그리고 홍해를 가르던 너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이스라엘의 장로들 즉 리더들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지파가 12지파이기 때문에 최소 12명 이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대표들을 부르신 이유는 모세를 통해 하실 일을 분명하게 목격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의 리더들은 모세를 통해 위대한 기적을 목격하게 될 것이고 그들은 각 지파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을 전해줄 것입니다.
(출 17:6)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기서 호렙 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설 것이다.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곳에서 물이 날 것이다.
그리고 백성들이 마시게 될 것이다.
그렇게 모세는 이스라엘의 리더들을 모아놓고 지팡이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팡이를 하나님이 말씀하신 반석 위에 내려 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호렙산이라는 장소에서 일어났습니다. 호렙산은 곧 시내산이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약속하신 율법을 받게 되는 거룩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존과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산 거룩한 호렙산-시내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좌충우돌, 갈팡질팡하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이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그들은 그렇게 약속의 땅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좌충우돌, 갈팡질팡하는 것처럼 보여도, 때로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실수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바른 길로 천국의 길로 인도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출 17:7)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모세는 그곳의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고 불렀습니다.
맛사는 시험을 의미하고, 므리바는 다툼을 의미합니다.
맛사, 므리바 사건은 하나님의 시험에 다투는 이스라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간단한 본문입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15장 22절에서부터 오늘 본문까지 종합해서 3가지 원리를 나누고자 합니다.
강해적 원리
감사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이스라엘에게 물이 없을 때 하나님은 물을 공급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에 먹을 것을 공급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어느덧 이러한 것들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먹고 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주실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없을 때에는 인내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감사를 잃어버리리 불평이 나옵니다. 불평이 더해지니 다툼이 일어납니다.
성도 여러분
신앙은 무엇입니까?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 서로에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누리고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지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신앙생활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먹을 음식이 있고, 입을 옷이 있고, 집이 있고, 차가 있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감사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예화]
어느 늙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결혼 후부터 서로 잘 맞지 않아 평생 다투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자녀들은 결혼하여 집을 떠났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평생 싸웠던 두 사람 뿐이었습니다. 집안에는 두 사람만 홀로 남았습니다. 평생 서로 티격 태격하고싸웠지만 지나고 보니 항상 곁에 있던 존재였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나은 것이구나”.
성도 여러분
남편은 “남의 편”이 아니라 “나의 편”이 되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안해”라고 투정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안에서 뜨는 해”이구나.
나의 편, 안에서 뜨는 해가 바로 부부 관계입니다.
이제 노부부 다툼이 아니라 우정으로, 미움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그들에게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이였지만 비로소 서로가 소중하다는 것을 발견하며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상대방의 불편한 모습도 여전히 그대로 있습니다.
상대방을 괴롭게 하는 나의 부족한 모습도 여전히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발견하니 모든 것이 새로워졌습니다. 상대방의 행동 때문이 아니라 상대방의 존재에 대해서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것이 새로워졌습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하지 않으면 반드시 불평이 찾아옵니다.
불평이 찾아오면 반드시 다툼이 일어납니다.
성도 여러분
신앙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항상 감사한다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더욱 기쁨으로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은 습관입니다.
사람은 길이 나는 대로 걷습니다.
생각도 습관입니다. 신앙도 습관입니다. 감사도 습관입니다. 그리고 불평도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을 잘 쌓으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좋지 않은 습관을 쌓으면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에는 열매로 그 나무가 어떤 것인지 평가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하는 습관, 말씀을 읽는 습관, 예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생활이나, 주일예배는 옵션이 아닙니다.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이것 저것 다 챙기고 신경쓰면 예배에는 뒷전이 됩니다.
예수님은 새벽마다 기도하는 것에 습관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역이 아무리 바뻐도 항상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베푸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감사가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신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아들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리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거듭난 성도는 십자가를 들을 때마다 말할 때마다 감사하고 감격해야 합니다. 성도는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에게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주일 예배 친교를 위해 여러 성도들이 음식을 사랑으로 준비합니다. 어떤 분들은 전날 저녁부터 혹은 주일 아침부터 주일 친교를 위해 음식을 준비합니다. 반찬에 간이 맞던 맞지 않던, 질기던, 부드럽던 감사함으로 먹어야 합니다. 밥이 되던, 질던 감사함으로 먹어야 합니다.
더 맛있게 먹는다고 얼마나 행복한 것입니까?
덜 맛있는게 먹는다고 얼마나 불행한 것입니까?
우리가 한 분이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한 장소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대화 가운데 말없이 듣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곳에는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감사와 찬양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깨끗하고 잘 정도된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 성전이 깨끗한 이유는 새 건물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전을 관리하기 위해서 구역별로 여러 성도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를 합니다. 누군가가 수고하고 섬겼기 때문에 교회가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서로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여건상 내가 섬길 수 없다면 교회를 섬기는 다른 성도들의 수고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서로에게 고백합시다.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저희 교회에서 설교를 한지 벌써 4년차가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얼마나 변화와 성장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말씀의 은혜 받고 성장한다면 반드시 열매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에 제 아내가 자신의 성경책을 주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아내는 지금까지 제가 설교한 내용들을 열심히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4년 동안 설교한 내용들이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쭉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고, 깊은 신학적인 이야기를 쉽게 이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메모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목회자는 성도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성도는 목회자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는 성도가 있기 때문에 저는 오늘도 이 말씀을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오늘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감사를 잃어버린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이렇게 살지 않아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불평하지 말자! 원망하지 않자!
감사하자!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서로에게 감사하십시오.
그렇게 살면 더욱 감사한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2.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주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한마디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스라엘에게 믿음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어서 믿음이 작동하지 않는 영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 안전에 대한 문제, 권력/영향력에 대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중요하고 예민하게 여기는 것들의 결핍이나 손해가 일어날 때 믿음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어떤 영역이 믿음이 작동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있어서 재물, 건강, 권력, 가족, 외모, 여가생활 이런 것들은 믿음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믿음은 모든 영역에서 예수님의 주님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나의 재물, 나의 건강, 힘, 가족, 외모, 여가생활 모든 것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주님되심으로 살아가는 것은 자연스럽게 되지 않습니다. 믿음의 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연단 받은 것처럼 거듭난 성도들도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믿음의 연단을 해야 합니다. 이 믿음의 연단은 천국에 들어갈 때 비로소 끝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 12: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성도들은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경주는 결코 낭만적이거나 쉬운 것이 아닙니다.
경주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리는 것입니다. 목숨을 다해 달리는 것입니다.
[예화] 마라톤
마라톤의 기원은 이렇습니다.
고대 그리스시대 아테네는 작은 민족들의 연합체였습니다. 그리고 아테네를 위협하는 페르시아는 거대한 제국이였습니다. 결국, 페르시아 제국은 아테네를 침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용맹한 아테네 군은 최선을 다해 페르시아 제국과 싸웠습니다. 그렇게 전쟁을 했던 곳이 마라톤이라는 지역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용감한 아테네군이 페르시아 제국을 격파함으로 끝났습니다. 영광의 승리가 아테네에게 온 것입니다. 그래서 한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한 아테네 병사가 마라톤에서부터 그리스 아테네까지 약 40㎞를 쉬지 않고 뛰어 습니다. 결국, 그 병사는 아테네에 도착했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가 승리했다. 아테네 시민들이여, 기뻐하라.” 그는 가장 기쁜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죽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의 믿음의 경주는 목숨을 다해 끝까지는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가나안 땅은 끝까지 인내한 사람만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은 모든 시험과 연단을 통과한 사람들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모든 시험과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믿음의 경주를 다하십시오.
성도 여러분
출애굽기의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에게 많은 위기와 고난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향해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가나안 땅으로 천국문으로 당신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믿음의 연단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가 모든 것은 다 이긴 후에 하나님 앞에 서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수고했다 잘했다.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광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을 씌어주실 것입니다.
3. 반석에서 나오는 영원한 생수를 먹으십시오.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물이 없어 괴로워할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반석을 치게 하셨서 물을 공급하셨습니다. 이 사건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고린도전서 10:2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전 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신약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지나간 것을 단순히 위기로부터 건짐을 받았다는 의미로만 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린양 유월절 언약의 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백성들은 홍해를 지남으로 다 세례를 받은 것입니다.
(고전 10:3)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와 메추라기는 결국, 하나님이 주신 신령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땅에 떨어진 육의 양식 뿐만 아니라 하늘의 양식도 먹은 것입니다.
(고전 10:4a)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리고 고전10:4a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은 다같이 신령한 음료를 마셨습니다.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모세의 반석에서 얻은 물은 단지 그들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한 물만이 아닙니다.
고전10:4절 후반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전 10:4b)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반석에서 나오는 물은 곧 그리스도입니다.
이스라엘이 반석을 통해 마셨던 물은 하나님의 생명의 물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모든 성도들은 반석이신 그리스도로부터 생명의 물을 먹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4: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생명의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영생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7:3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요 7: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원자로 믿을 때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육체적인 예수님으로서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에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곧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은 무엇을 하실까요?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을 흐르게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생명의 반석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래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의 강물을 우리 안에 넘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는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창세기 7장에서 노아의 심판에서 하늘의 창문들이 열리고 큰 깊음의 샘들이 터졌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고 바다에서도 물이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는 물은 하나님의 심판이였습니다.
그리나 예수님의 때에는 물은 넘치는 생명입니다.
하나님은 노아 이후로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넘치는 생수의 강물을 흐르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심판 당하지 않고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그 영생은 하늘에서도 내리게 될 것이며 그리고 우리 안에서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하늘의 양식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반석의 물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혼 깊은 곳으로 쏟아져 나오게 하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로부터 생명의 양식이 내리길 축복합니다.
*심령으로부터 생명의 물이 흘러넘치길 축복합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 때문에 이뤄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이고, 또한 그것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가는 말
성도 여러분
1)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2)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3)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반석에서 나오는 영원한 생수를 먹으십시오. 그리고 영원을 살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한 은혜와 생명을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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