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재건 3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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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형식의 쓰임 세는 바로 본질을 담는 것입니다. 만약 형식이 본질을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외식이 되고 맙니다
요즘 굉장히 떠오르고 있는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을 아십니까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최초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모수 경영자이자 최고 셰프인 안성재 셰프와 외식 요리와 경영에 대가인 백종원 CEO가 나와 참가자들의 요리의 맛을 평가합니다 요리 대결을 통해 승자와 패자를 가릅니다
이때 이 두 심사위원들은 참가자 들을 오롯이 맛으로 평가합니다. 그들의 이전 커리어나 전적이 어떠했는지 또 요리할 때 얼마나 고급재료를 사용했는지 또는 그저 편의점에서 파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했는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그릇을 사용했는지 어떻게 데코레이션을 하고 어떤 퍼포먼스로 눈을 즐겁게 했는지 상관없이 그 요리가 맛있으면 살아남고 맛이 없으면 패배해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요리의 본질은 맛이기 때문입니다. 요리의 환상적인 맛을 내기 위한 이전의 모든 행위는 형식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형식이 화려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워도 요리의 맛을 내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집니다.
이와 같이 오늘 본문 요한복음 2장13-22절에서도 본질을 담지 못하고 오히려 본질을 훼손하는 형식에 대해 질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요2: 16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장사를 했던 이유는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러 온 자들의 제사를 돕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좀 더 원활한 제사를 위해 돈을 준비하고 희생제사에 쓰일 동물들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사를 도우려 했던 그들의 형식은 의도와 다르게 오히려 본질을 담지 못하고 훼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의도와 형식 자체를 질타하신 것이 아닌 그 의도와 형식 때문에 성전이 세워진 본질 훼손을 질타하신 것입니다. 장사꾼들이 장사했던 곳은 유일하게 이방인들이 성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곳인 이방인을 뜰입니다. 장사 꾼들의 장사로 인해서 이방인들이 성전 안으로 들어올 수 없게 되었고 성전 안에서 하나님과 이방인들의 만남이 막혀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형식이 본질을 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 회복 프로젝트가 단순히 프로젝트라는 형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 예배 이후 삶으로까지 확대되어 삶 자체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형식이 본질을 담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원합니다. 만약 우리의 예배 회복 프로젝트가 약 한 달간의 여정으로만 끝나게 되고 주일 청년 예배에만 집중이 된 예배 회복 프로젝트라면 어쩌면 형식만 맛보다 끝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이 말씀은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미리 예고하셨던 말씀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진정으로 회복하기 원하셨던 것은 형식만이 아닌 본질입니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형식에 본질이 담기는 것을 보길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전으로 비유되는 우리의 전인격적 삶이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을 담아내기를 원하셨습니다.
물리적으로 보이고 만져지는 성전의 예배 회복이 아닌 거룩한 성령을 통해 우리의 삶의 예배가 회복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함으로 더욱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자기 사랑이라는 우상숭배를 멀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지체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용서해야 합니다. 또한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가정 안에 있는 내 부모와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합니다.
습관이 되어 형식적으로 변한 주일 예배와 함깨 삶의 예배가 회복되기를 힘써야 할 때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성전재건의 의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