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23) 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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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20211030(토) 20241101(금)
제 6 장
할례와 그리스도의 십자가
11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12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함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박해를 면하려 함뿐이라
13 할례를 받은 그들이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 하는 것은 그들이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라
○ 육체의 모양을 내려하는 자들이 할례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박해를 면하려는 것이다.
- 할례를 받은 자들이 율법은 지키지 않으면서 너희에게 할례를 받으라고 하는 것은 할례 자체를 통해 얻은 유대인이라는 신분을 자랑하려는 것이다.
- 이들은 할례나 절기 준수와 같은 외적인 것들에 국한할 뿐 율법 전체에 나타난 하나님의 도덕적 요구에 순종하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 행위로 나타내는 내면적 정체성은 없으면서도 표면적으로 유대인이라는 사실에 집착했다. 하나님은 표면적 할례가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원하신다. 그리고 이 마음의 할례는 율법 조항을 소유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 바울은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함으로써 할례는 자랑의 대상이 아님을 말한다. 2:20에서 고백한 것처럼, 십자가에서 세상에 대해서 죽었다. 육체적인 조건들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세상에 대해서 죽은 것이다. 이미 죽었고, 현재에도 계속된다(현재 완료형). 회심 때 이미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았는데도 이제 와서 다시 육체로 돌아가려는 성도들을 향한 엄중한 질책이다.
○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아니라, 새로 지으심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고전 7:19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위 말씀과 연하여 보면, 바울이 할례(율법의 행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결코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그 계명을 지키도록 하려는 것이다. 바울은 ‘행위 없이 오직 믿음으로’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과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는 삶,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계명을 준수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20241101(금) 갈라디아서 6:11~15
○ 상황
할례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율법을 지키지 않고 있다. 그저 박해를 피하려고 유대인이 되려는 것이다. 할례를 자랑하지 말고 십자가를 자랑하며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답게 성령을 따라 살아가라고 권면한다.
○ 도전
그리스도인이 되는 외형적 조건(교회 출석, 세례, 헌금, 예배 등)은 갖추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그리스도인이 되는 표지를 갖추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새로 지음받은 사람답게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것으로 영적 진보가 있기를 기대한다.
○ 변화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고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기
겉모양을 자랑하지 말고 삶으로 말하기
○ 기도
주님,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이 아니라, 속사람이 어떠한지를 살피겠습니다. 겉모양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하나님을 떠나버리는 영적 메마름을 감지할 수 있는 민감함을 허락하소서. 마귀가 계속해서 넘어뜨리려고 다가와 속삭입니다. 마귀의 음성이 크게 들릴 때, 잠잠히 말씀하시며 안타가워하시는 성령님을 주목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온 땅을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