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1)
데살로니가전서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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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바울이 2차 선교여행 당시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그때는 주후 48-50년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게 편지를 쓴 것은 50년에서 51년 초엽정도가 됩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세번의 안식일을 보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얼마동안 데살로니가에 머물렀는지는 정확하게 기록된 곳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기간은 3주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학자는 6개월까지도 보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머문시간이 아주 짧았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체류기간이 짧았던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울이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때 그곳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헬라인들의 큰 무리가 바울과 실라를 따르는 것을 보고 시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바울이 머물고 있었던 야손의 집을 급습을 했는데, 바울과 실라를 그 집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신 야손과 그 집의 형제들을 끌고 나와서 데살로니가의 지도자들에게 데리고 가서, 천하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바울과 실라라는 사람인데, 이들을 야손이 데리고 있었다고 고발을 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군중들과 지도자들이 난리가 났다가, 보석금을 받고 야손을 풀어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니 더이상 데살로니가에 머물수 없다고 판단을 해서 형제들이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라는 다른 도시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았고, 더이상 머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최소 3주정도 머물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1절을 보면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고 말씀을 하는데, 보통 안디옥교회 처럼 어느 지역의 교회는 그냥 그 지역의 교회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1절을 보면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건물이장 장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그리스도로 그리고 주로 받아들인 데살로니가 사람의 모임, 모여있는 상태, 공동체를 뜻하는 것이라고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서로 공동체로 모이게 된 것이 너무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3주정도 복음을 전했고, 쫓겨나듯이 그곳을 떠났지만 교회가 세워졌고, 그리고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는 목회자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3주정도 밖에 복음을 듣지 못했고, 목회자도 없는 상태의 교회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바울이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48-50년에 2차 선교여행을 했고, 50년에서 51년 초엽에 이 편지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사실로 보아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세워진지도 얼마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회자도 없는 상태에서 서로 모임을 이어가기가 어려움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지속적으로 영적인 꼴을 먹어야 하는데 그런 공급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놓인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게 바울은 당신들은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자라고 그들의 정체성을 확인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예수를 주로 받아들이고 서로 모이게 되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모임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이 없었고, 앞으로도 모임가운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잃었을 때, 그들에게 들려온 말은 하나님께서 당신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라는 말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해오다가 삶의 여러가지 문제들 앞에서 신앙이 흔들릴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감당하기 힘든 큰 장애물 앞에 놓이게 되었을 때, 그 장애물 때문에 그 장애물 뒤에 여전히 계신 하나님이 보이지가 않을 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앙의 중심이 흔들릴 만큼 큰 장애물 앞에 놓여있을 때,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비록 큰 장애물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의 상황속에서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언약을 하나님은 깨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복음을 전해주는 자가 사람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쫓겨나게 되었고, 복음을 통해 예수를 주로 그리고 그리스도로 받아들이고 난 뒤 서로 모이게 되었는데, 더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상황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확인시켜 준 것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변함없는 하나님의 선택을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작정 믿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것에 근거가 있음을 말했습니다. 그 내용이 5절 말씀입니다. 5절은 ‘이는’ 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다음과 같은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라는 뜻입니다. 5절 상반절에서 바울은 “‘이는’, 왜냐하면 당신들 안에 복음이 있게 된 것은 말로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능력으로, 성령으로, 큰 확신으로 된 것입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복음이 전하는 자에 의해서 들리게 되었지만, 복음이 당신들 안에 들어가게 된 것은, 다시말해서 당신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것은 세가지 작용했던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말로 전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데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 말이라는 수단이 필요하고, 그 말을 전달하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전하는 자와 그 사람이 전해주는 말이라는 수단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질 때, 하나님의 능력이 일을 하셔서 복음이 그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설명을 잘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의 감정선을 건드리고, 내가 그를 잘 설득시켜서가 아니라, 복음이 들어가는 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들어간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어디에서 볼 수 있습니까?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오늘도 복음을 전하는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복음이 당신들에게 들어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죠. 복음이 있는 당신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흔적이 이렇게 있는데,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음에 틀림지 없지 않냐는 것입니다.
둘째로 복음이 당신들에게 있게 된 이유는 성령에 의해서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죄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복음의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전달하더라도, 그 말에 의해서 그 사람이 자신의 죄를 볼 수 있고,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게 되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은 성령에 의해서 된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주체는 바로 성령이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이 무엇인지를 그들의 말로 선명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을 듣는 자들이 잘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전하는 자들은 복음을 선명하게 전해야 합니다.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한 사람이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게오 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성령에 의해서, 성령이 이렇게 강력하게 일을 하심으로 당신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는데, 당신들이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음에 틀림이 없지 않냐는 것이죠.
세번째로 큰 확신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울에 의해서 복음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에 의해서 좋은 소식이 정말 좋은 소식으로 들렸고, 그 과정에서 큰 확신이 그들에게 들었다는 것입니다. 5절에서 ‘큰 확신으로’ 것은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큰 확신이 있었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큰 확신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에게 하나같이 큰 확신이 들었다는 것이죠. 복음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인 자들에게는 예수가 주인이 맞으시구나, 예수가 그리스도가 맞으시구나 하는 큰 확신이 들어찬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도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복음을 제대로 받아들인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당신들에게 큰 확신이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것이 맞네. 라고 바울이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게 확인을 해준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다고 하는 사실이 얼마나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합니까? 그리고 온 우주에서 가장 크고 위대하신 분께 선택받았음을 누리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해주셨고,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을 닮을 수 있는 존재로 선택해 주신 것을 기뻐하며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았기 때문에 삶의 문제들 앞에서도, 큰 장애물 앞에서도 넘어지지 않을 힘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선택받은 기쁨을 다시 발견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