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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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1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들어가는 말
디모데는 바울의 후계자입니다. 아들이죠! 디모데 전서는 목회서신이라고 하는데 이는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바울이 목회 컨설팅을 해주는 서신입니다.
목회는 양을 돌보는 자 들인데 주님의 양을 위탁받아 돌보는 양치기 입니다.
이리같은 삯군 목자를 잘못 만나면 자신의 양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을 잡아 먹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의 제목을 보면 감독의 자격인데 여기서 감독은 오늘날 목사를 지칭합니다. (가르치는 장로를 말합니다.)
그래서 사실 묵사 후보생인 제가 이 내용을 설교하는게 여간 불편한데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만 전합니다.
풀어가는 말
1절에보면 미쁘다 이말이여~~ “피스토스 호 로고스” 는 디모데 전서에 3번 나옵니다. 디모데전서 1:15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 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디모데전서 4:9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피스토스는 ‘신실하다’ ‘믿을만하다”는 뜻입니다.
미쁘다고 표현한 이 말은 앞으로 나올 감독의 직분에 대한 말을 받습니다. ‘크리소스톰’이라는 교부는 이 말이 앞에 1:15절 여인이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을 받는다고도 했지만 칼빈은 그렇게 해석하지 않고 이후의 말, 감독의 직분을 설명하는 말이라고 해석합니다. 우리도 칼빈의 해석을 더욱 타당하게 받습니다.
신약교회는 구속역사의 완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는 믿음의 공동체이기에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그 교회의 감독을 세우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본문은 총 15개의 감독의 조건을 나열하는데 2절은 7개의 긍정적 덕목을 말하고 3절에서는 5개의 부정적 항목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4-7절은 감독을 세울때 고려해야 할 3가지 특성을 언급합니다.
책망할것이 없어야 합니다. 이는 도덕적인 이유로 공격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도덕적 흠결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인 에게도 칭찬 받아야 함)
한 아내의 남편 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조항으로 해석해서 보수 교단에서는 결혼 안하면 아직도 안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혼 파트너 간의 성실성과 정결의 준수 의무로 보아야 더 타당합니다. 사별하면 무조건 결혼해야 하나요? 칼빈은 일부다처제의 금지로 해석합니다. “한 아내”
절제해야 합니다. 이는 도를 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박윤선 목사는 “목사는 많은 승객을 실고 험한 고개를 운전하여 넘어가는 운전기사와 같다” 고 합니다. 사역을 위해서 잠을 자야 합니다. 새벽에 축구 같은 것 보면 안되지요!
신중해야 합니다. 내적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을 말합니다.
단정해야 합니다. 외적으로 나타난 특징을 말합니다. 품위가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합니다. -손님 대접을 잘 해야 합니다. 손님대접이 형제 사랑의 첫번째 증거입니다. 목회자들 받기만 하는 모습에 눈쌀 찌푸려 집니다.
잘 가르쳐야 합니다. 설교 뿐만아니라 가르치는 재능도 필요합니다.
3절에서 부터는 부정적 항목을 말합니다.
(8)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금주를 강조한 것이 아니고 절제를 말합니다. 목사는 술을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9)구타하지 아니하며~~ 이것은 요즘 시대로 말하면 감옥갈 이야기인데요, 성미가 급하고 화를 잘 내거나 폭력적이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주변에 이런분들 꽤 있습니다. 부 교역자를 함부로 대하고 욕설과 화를 심하게 내는 담임목사님 때문에 전도사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10)관용을 베풀줄 알아야 하빈다. 고린도전서 6:7 “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로마서 5:8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정신입니다.
(11)다투지 아니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화로운 관계를 성도들과 유지해야 합니다.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면 자기를 주장하지 않아야 합니다.
(12)돈을 사랑하지 아니하고~~ 돈은 중립적이지요! 선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아예 관여도 안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저는 이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감독인데?
4절-7절은 3가지 고려해야 할 특성입니다.
(13) 자기 집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자녀양육과 관련이 있고요~~ 대부분 이것에서 넘어지는 목회자들 많이 봅니다. 초창기 한국의 유명한 목사님들은 가정을 소홀히 해서 아내에게만 자녀교육을 맡겨놓고 교회만 돌보다가 다 이 부분에서 넘어집니다. 옥한흠 목사님도 그렇고, 조용기 목사님은 말할 것도 없고~~~ 이것은 가족에서 교회로 확장되는 원리입니다.
(14)처음 입교한 자는 안됩니다.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진다고 경고합니다. 망하는 것입니다.
(15)외인에세도 선한 증거를 받은 자여야 합니다. 첫번째 자격과 일치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할 책임이 있는 측면을 더욱 강조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도 구설수가 있는 목사의 말을 통해 복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리하는 말
지금까지 바울은 교회의 리더인 감독(목사)의 자격을 언급 했는데 특이한 것은 예언이나 방언, 기도와 신유의 은사나 이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이 없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대부분은 일상 생활과 관련된 항목들 입니다. 디도서 1:9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반대로 보면 교회에 리더중에도 이런 분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