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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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유턴

예전에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제부도로 여행을 떠났던 적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다같이 모여서 저랑 또 다른 친구 한명이 각각 차 한대씩을 운전하고 다른 친구들을 태워서 딱 출발을 했습니다. 저는 보통 네비게이션을 찍고 운전하지만 그날은 그냥 앞에 친구를 따라가기만 하면 됐어서 네비게이션보다는 그냥 친구 차를 따라서 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 녀석이 잘 가다가 어느 순간 길을 잘못 들어가서 다시 원래 길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래서 좌회전을 하는 차선에 딱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하필이면 그 도로는 유턴이 안되는 도로고, 좌회전을 하면 무슨 공영 주차장 같은 곳이 있는 도로인 겁니다. 이 친구는 이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불법으로 유턴을 해버리는 것이고, 하나는 그 공영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다시 회차시켜서 조금 돌아서 나온다음에 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친구 평소 운전 성격을 잘 압니다. 제가 딱 보니까 그냥 100프로 불법 유턴할 것 같은거예요. 전화해서 한 소리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좌회전 신호가 일찍 켜져서 “에이 어쩔 수 없구만” 하고 친구 따라서 유턴을 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 친구가 유턴을 하려고 짝 틀다가 갑자기 살짝 방향을 다시 바꿔서 좌회전하는 곳으로 쏙 들어가려는 거예요. “저거 왜 저래?”하면서 저도 따라들어갔습니다. 근데 백미러로 뒤를 보니까 제 뒤에 오고 있던 차는 그냥 유턴해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뒤에 경찰차가 경광등을 번쩍! 하고 켜더니 딱 따라잡아서 그 뒤 차를 세우던 겁니다.
여러분 보통 저희가 차를 타고 길을 잘못 들면 어떻게 하죠? 유턴을 하죠. 그런데 유턴이 그냥 다 같은 유턴이 아닙니다. 조금은 돌아가더라도 올바르게 하는 유턴이 있구요, 내가 좀 빨리 가야지 하고서 잘못 유턴을 해버리면 그것은 불법 유턴을 해버리게 됩니다.
저희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인생 길에 잘못들었을 때 다시 올바른 길로 돌아가는 것을 유턴에 빗대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 인생길에서도 그냥 내 맘대로 불법 유턴하듯이 유턴해버리면 조금 돌아가는 것만도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유턴을 저희가 다른 말로 “회개”라고 이야기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저희가 죄를 저지르고 잘못을 했을 때, 뉘우칠 회, 고칠 개를 써서 뉘우치고 고치는 것, 잘못으로부터 돌이키는 것을 회개라고 하는 데요. 하지만 이 회개도 다 같은 회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희의 잘못을 잘못 회개하게 되면 그것은 진정으로 뉘우치는 행위가 아니라 그냥 내 몸이 편하자고 불법 유턴하는 것처럼, 내 맘만 편하자고 “휴, 나 이제 용서받았으니 괜찮겠지”하고 자기 합리화만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리스도인이 해야할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선행은총

먼저 여러분, 회개는 누가 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저희가 저희의 의지로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이 대신 해주시는 게 아니라, 저희가 해야만 하는 것인데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2주 전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에 대해서 저희가 알아보았을 때, 저희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순종하게 하는 도덕적 형상, 즉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타락 이후에 망가지게 됨으로써 저희가 하나님을 모르게 되었다 라고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데 저희가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저희는 여기서 먼저 회개가 가능한 이유가 하나님께서 먼저 저희에게 죄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Romans 2:14–15 NKRV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이 사람의 양심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적어도 자신이 잘못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알 수가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먹은 과실이 선악을 알게하는 열매였던 것만 봐도, 인간은 적어도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양심은 사람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상반절에도 나타납니다
예레미야 24:7a (NKRV)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먼저 저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이 마음, 이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양심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기 때문에 저희의 양심에 손을 얹고 하지 말아야할 일은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그리고 이 양심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보통 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고 맙니다. 하지만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회개는 죄 짓는 것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문말씀을 다함께 읽어볼까요?
Jeremiah 24:7 NKRV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일이고, 구원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이 말하는 양심과 회개와 저희 그리스도인들이 구별되어지는 것이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는 이 회개를 종교의 현관, 즉 신앙의 문이라고 표현합니다. 처음 자신의 죄를 깨닫고서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이 회개는 여러분 모두가 거쳐왔을 것입니다. 왜냐면 예수님을 믿는 이유 자체가, 저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저희를 죄로부터 구원해주시는 구세주임을 고백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려면 반드시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삶이 변하는 회개

이 회개를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 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단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입니다. 정말 하나님께로 돌아서서 죄악된 모습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된 모습이 드러나는 것 까지가 회개인 것입니다.
Ezekiel 33:14–15 NKRV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돌이켜 자기의 죄에서 떠나서 정의와 공의로 행하여 저당물을 도로 주며 강탈한 물건을 돌려 보내고 생명의 율례를 지켜 행하여 죄악을 범하지 아니하면 그가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지라
이것이 아주 잘 드러난 예시가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누가복음 19:8 (NKRV)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는 세리로 살면서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모든 세리가 죄인이지는 않겠지만 안타깝게도 당시의 세금 징수관은 죄인이 되기가 쉬운 구조입니다. 로마 시대에서 세리는 돈을 주고 사는 자리입니다. 가장 가격을 높게 부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팔고서, 세리에게 따로 월급을 주지는 않고 세리가 알아서 로마에 일정 금액 바친 이후에 그 남은 금액을 자기가 갖게 되는 데요. 누가복음에는 이 삭개오가 정확히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삭개오가 부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말은 삭개오가 정당하게 세금을 걷은 것이 아니라 그 차액을 많이 남겼다는 뜻이겠지요.
중요한 것은 이 세리의 회개의 내용이 어떻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 즉 남을 속여서 빼앗은 것이 있다면 그것의 네 갑절이나 갚겠다고 고백하는 것이 삭개오의 회개입니다. 잘못했다고 빌고 용서받고 땡! 하는 것이 회개가 아니라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되돌려 놓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회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회개

마지막으로 저희가 회개에 대해서 알아볼 것은 회개는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힘을 낸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사람 한명만을 구원하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회개는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힘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4:17 (NKRV)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시고 난 이후에 처음으로 세상에 향하여 선포하신 말씀이 “화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곧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를 맞이하고 준비하는 행동이 바로 회개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저희가 흔히 종말론적인 해석, 그러니까 저희가 죽고 나서 가는 곳만 천국이라고 오해할 때가 많이 있는데요. 천국, 곧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여러분 이 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다스리시지 못할 곳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 멀리 있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누가복음 17:21 (NKRV)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주기도문에서도 이것이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6:10 (NKRV)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어디 멀리있는 곳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순종하는 이들이 있는 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요한복음 14:23 (NKRV)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그러니까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말을 지키고 순종하는 사람들로서 이 땅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회개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세워나가라는 것입니다.
요나서를 보시면 하나님께서 요나를 통해 니느웨를 구원하려고 하셨지만 요나가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큰 물고기에게 잡아 먹히고 거기서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인해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다들 기억하시지요?
요나 3:10 (NKRV)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요나가 스스로의 죄를 고백한 것도 있지만 그 발걸음을 돌이켜서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그로 인해서 한 도시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의인 열명이라도 있으면 멸망시키지 아니하겠다고 하신 일을 기억하실 겁니다.
창세기 18:32 (NKRV)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니 여러분, 저희에게 회개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아시지요? 회개는 단순히 나 혼자 하나님께 구원받고자 하는 것이 회개가 아닙니다. 나의 회개로 인해서 내가 잘못한 것들을 돌이키고, 그것으로 인해서 도시가, 나라가, 이 세계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결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날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저희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해야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잘못을 돌이켜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합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 가운데서 의인으로 바로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가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입니다. 2013년 6월에 일어난 일이었는데요, 주일이었는데, 이전까지는 그냥 부모님 따라서 교회에 나갔지만 그 날따라 교회에 너무 가기 싫은 겁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날은 중고등부 예배를 아예 나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교회는 위선적이야. 정말 예수님이 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회개한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면 삶에서 드러나야하는데 교회는 그렇지 않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이 계신지 내가 도저히 알 수 없으니, 하나님 같은건 전혀 존재하지 않는거야! 난 이제 하나님을 믿지 않겠어!”라고 말이죠. 그런데 그렇게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빼먹고 있자니 후폭풍이 무서워지기 시작해서, 부모님한테 혼날 까봐 “에잉, 오후예배라도 나가야지”하고 오후 예배에 나갔었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예배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세미나처럼 초청강사를 불러서 하는 예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교회를 향해서 제가 위선적이다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은 없다라고 단언했던 바로 그 날에 제가 지금까지 지었던 모든 죄, 모든 위선적이었던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눈 앞에 쫘악 펼쳐진 겁니다.
하나님 앞에서 위선적이고 죄를 저지른 사람이 바로 저였다는 것을 그날 처절하게 깨닫고 회개하게 되고, 펑펑 울면서 그날 기도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음성이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라는 음성을 제 마음 속에 주시고, 그날에 제가 그냥 교회를 다니는 교인이 아니라 진정 그리스도를 제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던 순간입니다.
그 날의 기억을 바탕으로 예전에 제가 회개기도라고 하는 제목으로 노래를 작사 작곡한 적이 있는데요, 여러분들께 공유하고 설교를 마치고자 합니다.
저희는 날마다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를 힘써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된 저희를 의인으로 부르셨는데 저희가 죄악된 모습으로 남아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저희가 잘못한 일들을 돌이키고 고치는 일, 또한 세상 가운데 의인으로 서있음으로 소금이 되고 빛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냄으로 나라를 구원하기 위해 힘써 나아가야합니다.
저희 이 시간에 짧게 합심해서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지난 한 주간 살아온 일을 돌이키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혹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지 않았는지 그 미워함으로 인해서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지요. 이 시간 하나님에 저희의 죄를 고백함으로 “주님, 저희가 주님 앞에 너무도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주님 앞에 고개를 들수 없을 만큼 연약하고 못난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길로 저희를 만져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희를 씻어주시옵소서. 저희의 잘못을 돌이키고 고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가운에 의인으로 바로서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이러한 기도제목 가지고 함께 주님의 이름 한번 부르짖고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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