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4(월)_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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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주님을 만나는 새벽예배
주만새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금보다 귀한 우리의 믿음을 사도신경으로 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찬양 - 찬송가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본문: 디모데전서 2장 8절-10절
디모데전서 2:8–10 NKRV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제목: 삶 속에서 이어지는 선한 싸움

바울 디모데 후임 목회자 / 아들처럼 여기는 디모데에게 선임 목회자로써 가르침과 권면을 전하고 있는데
1장에서 다른 가르침을 경계하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선한 싸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2장에 이어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는데요
2장 앞부분 보면 이 선한 싸움의 방법과 동기 그리고 모델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선한 싸움의 방법으로는 도고와 감사 기도에 대해 가르침을 전하고 있고
선한 싸움의 동기로는 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한다고 말씀하며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사명을 선한 싸움의 동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선한 싸움의 모델은 우리의 영원한 단 한분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을 소개하며 예수님이 우리의 모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읽은 본문 말씀으로 이어지는데
이제 구체적으로 이 선한 싸움을 우리 삶에서 이어갈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는데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2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이 새벽 기도를 올려드리기 소망합니다.
첫번째는 8절에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이 선한 싸움은 우리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는데
특별히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과 막히거나 거치는 것들이 생길 때
우리 기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6:19 NKRV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태복음 5:23–24 NKRV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우리 삶의 현장에서 내 옆에 있는 지체들과 막히거나 분리되는 것
분노와 다툼의 역사는 우리의 기도를 막히게 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막히게 합니다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는 것은
삶 속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영적 전쟁 이 선한 싸움
내 옆에 있는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이간시키고 분리시키는 이 역사를 분별하게 승리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특별히 내 옆에 있는 가족, 친구들, 일터에서 만나는 동료들
그리고 교회 공동체 속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는 지체들을 사랑하고 품으며
이 선한 싸움을 기도로 이겨서
거룩한 삶으로 기도의 승리까지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우리 삶속에서 내 옆의 이웃과 관계속에서 다툼과 분노로
막힌 것이 있으십니까? 풀릴 수 있도록 나도 용서하고,
상대방도 마음이 풀어져서 풀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길 바랍니다
그 영혼을 사랑할 수 있고,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이 과정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함으로써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는 기도가 실제로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9 -10절에서 하나님 경외를 말씀하고 있는데
특별히 겉으로 보이는 치장 꾸미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겉과 속이 다른 외식적인 모습을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크리스쳔이란 이름으로 살아갑니다
교회에서는 전도사, 집사, 성도로 불리고 교회 속에서 모습이 있죠
이 모습이 집에 돌아갔을 때, 학교, 직장 우리 삶의 현장으로 갔을 때
동일하냐입니다
우리의 선한 싸움은요
우리의 삶의 현장
더 나아가서 나 혼자 있을 때도
교회 와서 누군가에 보이는 자리에서
하나님에 대한 자세나 태도가
그대로 이어지는지
겉과 속이 같은지
날마다 점검해야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에게
회칠한 무덤 같다고 표현하신거 아시죠
그 당시 무덤은 예수님 무덤에서도 아시듯이
굴이 무덤이 경우가 많았고, 돌문으로 막아놓은 무덥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역 자체가 그런 돌과 굴들이 많으니깐 무덤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위해
회를 칠했다고 해요 이걸 칠하면 낮에 햇빛을 받을 때
이 칠한 부분만 반짝반짝 거려서 너무 화려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속에 뭐가 들어있죠? 시체가 들어있죠
겉이 아무리 화련한들, 속이 비어있는 시체인데
어떤 능력이 어떤 생명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이 싸움을 이어가야 해요
혼자 있을 때 나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가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보이는 전도사, 집사, 권사, 장로
이런 직분 호칭 다 떼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있는 삶의 현장에서 내 가정에서 일터에서 학교에서
겉과 속이 동일한 참 그리스도인인가
날마다 점검하고 싸우고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 없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선한 싸움의 구체적인 모습에 대해 2가지 말씀드렸습니다
첫 번째
내 옆에 있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분노와 다툼이 아니라
거룩한 손을 들고 기도로 사랑하고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하길 바랍니다
두 번째
겉과 속이 다른 외식하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어디서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달라고 기도해서 이 선한 싸움을 이기는 저와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우리 삶 속에서 이어지는 이 선한 싸움들을 넉넉히 이기고
마지막 주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주님께 칭찬받는 저와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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