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개(4)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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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월) 20241107(목)
1:1~11 학개의 첫 번째 선포(6월 1일)
1~2절. 성전 건축할 때가 아니라고 말하는 백성들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
3~11절. 현재의 고통은 성전보다 자기 집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1:12~15 백성들의 반응과 학개의 두 번째 선포(격려)(6월 24일)
12절. 백성들의 반응: 여호와를 경외
13절. 학개의 격려: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다.
14~15절. 성전 재건축 시작
2:1~9 학개의 세 번째 선포(격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며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7월 21일).
2:10~19 학개의 네 번째 선포: 오늘부터 내가 복을 내리리라(9월 24일)
2:20~23 학개에게 다시 임한 하나님 말씀: 천지를 진동시키며 스룹바벨을 선택하신 하나님(9월 24일)
제 2 장
2:1~9 학개의 세 번째 선포(격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며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7월 21일).
1 일곱 째 달 곧 그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
초막절 축제 기간 중 마지막 날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말씀하심.
일곱째 달 첫 날 : 나팔절(새해를 알리는 날)
일곱째 달 십 일 : 속죄일
일곱째 달 십오일 : 초막절 시작
일곱째 달 이십일일 : 초막절 마지막 날, 다음 날인 이십 이일도 성회로 규정
귀환 직후에도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의 지도하에 일곱째 달 초 하루에 번제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하여 초막절을 지켰고 성전 재건을 위해 백향목 운송을 하였다(스 3:1~7)
느헤미야의 개혁 역시 일곱째 달 초하루 에스라의 율법 낭독에서 시작해서 이레 동안의 초막절 준수로 이어졌다(느 8:1~18)
학개서에서 이어지는 스가랴서의 마지막은 이방 나라 사람들까지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올라오라는 선포다.
초막절은 출애굽 당시 초막에 거주했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그들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심을 분명히 드러내고 이스라엘의 출발이 초막이었음을 드러낸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초막이어도 상관없다는 의미.
솔로몬의 성전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수준이라는 절망 섞인 목소리가 들여왔다. 3절의 말씀은 실제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웅성 웅성대는 목소리를 대변한다.
옛날 교회가 성장하던 때를 그리워하며 지금의 교회를 보고 낙심하고 절망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옛날에는 이랬는데’, ‘그때는 그랬는데’ 하면서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으면서 그렇지 못한 현재의 모습을 보고 울고만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눈에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여도 걱정할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하지 않았는가?
- 학개는 이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굳건하게 성전 건축을 완성하라고 독려한다.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스로 굳게 하라. 나의 언약과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다.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를 것이니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할 것이다. 이 성전의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클 것이다. 이곳에 평강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솔로몬이라는 이름 안에 평화를 의미하는 어근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솔로몬의 성전은 평화를 이루지 못했다. 이제 훨씬 더 작고 볼품없는 성전이 세워질 것인데, 하나님이 이곳에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집을 세울 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인생을 살아갈 때 하나님이 평화를 선물로 주신다.
20241107(목) 학개 2:1~9
○ 상황
새롭게 짓고 있는 성전이 과거 솔로몬의 성전에 비해 너무 작고 초라한 것 때문에 백성들이 불평하고 있는 것을 아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신다. 초막에도 거하시는 하나님, 광야에도 거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니 두려워말라고 하신다. 이전 영광보다 더 큰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 도전
겉으로 보이는 규모에 관심을 갖는 것은 우리 욕망의 투영이다. 하나님은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분임을 다시 확인한다. 성전 재건은 겉모양이 아니라, 속사람이 새로와지는 것이어야 한다. 진실한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규모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진정성을 가지고 자신의 회심을 점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고 사랑과 공의의 공동체를 세우려고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 변화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기
사경회 강의실에서 만나는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기
○ 기도
주님, 세상의 안목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중요해져서 그 안을 채워야 할 본질은 사라질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정직하게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그것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믿음의 형제자매들과도 진실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삶, 비록 화려해보이지는 않더라도 스스로를 굳세게 하고 함께 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우리 석교교회가 건강한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