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 주일오후설교 (시편 45:1-17, 아름다운 왕과 신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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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6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7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8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9 왕이 가까이 하는 여인들 중에는 왕들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오른쪽에 서도다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11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1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5 그들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
16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주일(11월 3일) 오후 예배에 / 나오신 성도님들 /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저번주에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중등부에는 입교자가 7명이 있었습니다.
오늘 중등부에는 세례를 축하하는 파티를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파티를 준비했는데요.
어떤 선생님들은 게임을 준비하고,
어떤 선생님은 코스트코에 가서 먹을 음식을 준비하고,
어떤 선생님들은 음식을 세팅했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입교자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를 예수님의 신부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서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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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같이 볼 말씀은 시편/ 45편 /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와의 연합 (결혼)”을 축하하는 예언시 입니다.
우리가 결혼식에 가면/
축가를 부르는 사람도 있고/
주례 선생님도 볼 수 있습니다.
하객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있는 이유는?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축하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시편/ 45편 말씀은/ 시인을 통하여/
예수님과/ 성도된 우리/와의 연합을 축하하는 축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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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전통적으로 솔로몬 왕의 결혼식을 위해서 지어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히브리서 / 1장/ 8-9절을 보면
오늘 본문 말씀인 /시편 / 45편 6-7절을 인용하면서/
시편에서 언급된 왕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
시편에 예언된 / 왕과 왕후의 아름다움이/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성도의 아름다움이라고 결론을 짓고 말씀을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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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의 신랑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예언된 말씀을 보겠습니다.
2절을 보시면
2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우리말 성경을 보면 이렇습니다.
2 왕은 사람이 낳은 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분입니다. 왕의 입술 안으로 은혜가 쏟아졌으니 하나님께서 왕에게 영원한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이유가?
1) 예수님의 입술에 은혜가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입술에 은혜가 가득하다”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이 은혜가 가득한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말이 거칠고/ 악한 이유는 그 사람의 마음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2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4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사람의 마음에 있는 것이/ 밖으로 드러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입술에 은혜가 가득하다는 것은 /
1) 예수님의 마음에 은혜와 사랑이 넘쳐났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보지 않고 / 예수님을 믿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보았던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을 경험했던 / 요한이/
예수님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께서 은혜가 가득하였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편에서/
우리의 신랑되시는 예수님께서 / 마음이 자비롭고/ 은혜가 가득하시다라고 예언하고 있고/
실제로 복음서를 보면/ 성육신 하셔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몇 가지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1)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 은혜로운 말씀이었습니다.
마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 제자들을 부르시고 / 천국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말씀하신 첫 설교가 산상수훈입니다.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굳이 마태가 “입을 열어” 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태가/ 시편/ 45편/을 직접 인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생각 속에는/ 이 시상이 있었을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왕으로 이땅에 오셔서/ 가르치신 산상수훈의 말씀은 /
예수님 자신의 마음을 닮은 은혜로운 말씀 이었습니다.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은 / 그 어떤 사람들의 말보다 권위가 있는 /
은혜스러운 왕의 말이었다라고 마태는 말하고 있습니다.
2) 또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병을 고쳐주심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금도 심방을 가다보면/ 각 집안에 아프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병자가 없는 집이 없습니다.
아들과 딸이 아프고/
오빠가 아프고/ 남편이 아프고/
각 가정마다 모두 아픈 환자들이 있습니다. 한 명의 예외도 없는 것 같습니다.
시편/ 45편에 예언된 대로/
마태복음 / 8-9장을 보면/ 특히나 병자들을 고쳐주신 예수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셔서/ 그의 입을 통하여 / 한 나병환자를 고쳐주었습니다. (8장)
나병은 죄를 상징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씼어주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입을 통하여 /중풍병자를 고쳐셨습니다. (9장)
예수님은 이러한 병자들을 실제로 고쳐주셨고/
궁극적으로 자신이 인간의 죄를 씻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3) 그리고 예수님은 이러한 죄 용서함을 받은 자들과 교제하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9장)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시편에서/ 예수님은 은혜로우신 왕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앉아서/ 음식을 같이 먹고 교제하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미국에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 버핏과 점심을 먹는 경매 이벤트가 2022년에 있었다고 합니다.
1900만 달러 (266억원)에 낙찰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교제를 나누는데에/
우리는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았습니다.
그 대가를 치르신 분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었죠.
4)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와 교제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내어주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위하여/ 용서를 구하셨습니다.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이렇게 자비롭고 은혜로운 인간 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인간 왕의 대표격인 다윗왕은 /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하여/ 남까지 죽인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 우상 숭배를 한 사람으로/ 자신을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시편의 시인은 /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예수님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이라고 예언하고 있고/
실제로 성육신 하셔서/ 이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2절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들 남편 장로님/ 집사님/
부인 권사님/ 집사님/ 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40년을 살아도/ 잘 모르겠다고요.
예수님을 오랫동안 믿어도?
우리가 예수님을 잘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아 / 나의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정말 은혜와 자비와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구나?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가 말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 가운데에/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2) 엊그제 담임목사님과 전도사님과 함께 심방을 갔습니다.
집사님께서 살아오신 삶을 이야기 하시는데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남편이 굉장히 가부장적이었다고 합니다.
예전 우리 아버지 새대가 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수 믿는 것도 굉장히 힘들게 믿었다고 해요.
한번도 남편한테/ 대꾸 (?) 한 번 못해보고 살았다고 해요.
이런 말씀을 듣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집사님이 예수를 안 믿었으면 어떻했을까?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가부장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남편/ 긍휼이 여기고 살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2. 삶 가운데에서/ 우리를 가르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예수님은/
우리가 은혜를 베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10절 말씀을 보시면,
10 딸이여 듣고 보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여기서 시인이 말하고 있는 “딸”은 성도된 우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성도된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행적을 보고/
이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네 백성과 네 아버지의 집이라고 말하는 표현은
우리가 예수를 믿기 전의 모습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때 나타납니다.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너는 네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 바벨론 땅이 이었습니다.
바벨론 땅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은
여기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과거의 삶의 모습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니다.
똑같은 말씀은 시편/ 45편에서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그 신랑의 모습을 닮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의 아름다움입니다.
시편 시인은 예수님과 연합한 성도의 아름다움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영도교회 성도여러분!
각 전도회에서/ 각 찬양대에서/ 각 셀에서/ 교육부 부서에서 /
이러한 아름다운 성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아름다운 성도 -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분당에 어디 어디 교회는 좋다?
성남에 어디 어디 교회는 나쁘다? 뭐 이런 말을 할때가 많습니다.
강남에 있는 어떤 교회는 부자들이 많이 있다는데?
우리 교회는 부자가 한 명도 없어?
그래서 우리 교회는 가난한 교회야? 라고 생각하신 적은 없으신가요?
세상에서 권력이 있고 ?
사회적인 위치가 좋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교회는 좋은 교회일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아름다운 교회는?
세상 사람들이 보여주는 삶의 모습을 버리고/
예수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아름다운 교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좋은 직장을 가졌던 아니던
돈이 많던 적던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우리가 예수님의 은혜를 보여주고 살고 있는가?
이것이 아름다움의 판별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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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런 성도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가능한지 3-5절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5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시편의 시인은 / 왕의 통치의 무기로 / 칼과 화살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왕들이 / 이런 칼과 화살을 가지고 자기 나라를 다스립니다.
요즈음은 핵 미사일 같은 것으로/ 자기 나라를 지키려고 합니다.
사무엘하 / 7장을 보면 /
하나님께서 다윗과 언약을 맺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8장을 보면/ 다윗이 주변 나라들을 칼과 활로써 정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다윗의 칼과 화살에 정복된 나라들이 열거가 됩니다. - 블레셋 / 모압/ 암몬 / 에돔
사무엘하 / 8장 15절을 보시면요/
다윗 왕의 업적을 말하는데요/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영토도 확장하였고/
백성들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그 예로 다윗이 /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푸는 장면이 / 사무엘하 / 9장에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이처럼 /사무엘하/에서 다윗의 통치에 대한 기록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대한 예표적인 그림입니다.
다윗은 칼과 화살을 통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백성들에게 은헤를 베풀었지만/ 그의 통치는 완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 처럼/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푼 다윗은/
우리야에게는 악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
다윗 왕과는 다르게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는 칼과 활로 / 우리를 통치하는 것이 아니고/
그의 말씀으로 통치한다고 히브리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을 보겠습니다.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 마음이 완악하여서/ 하나님께 반역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십니다.
말씀을 통하여 인간의 완악한 마음을 깨닫게 하시고/
완악한 마음을 돌이키시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하신다는 것 입니다.
4. 이러한 예수님이 통치로/ 그의 신부들을 어디로 인도하실까요?
진리 가운데로/ 온유함 가운데로/ 공의 가운데로 인도한다고 4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4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예수님은 / 말씀으로/ 우리를 다듬으십니다.
원래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우리의 마음은 어떠했습니까?
우리의 삶의 모습들은 어떠했습니까?
마치 민수기 / 16장에 / 나오는 고라와 같은 자들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을 반역하고/ 자신을 높이는 자들이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의 피로 우리를 사시고/
그의 신부 삼아 주셔서/
하나씩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키우듯이/
망나니 같은 우리를/
그의 말씀으로/ 우리를 다듬어 가시는 것 입니다.
그래서 /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누가 보아도 신실한 사람으로/
온유한 사람으로/ 겸손한 사람으로/
의로운 사람으로/ 살도록 하십니다.
5. 얼마나 아름다운 왕의 모습이며/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입니까?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면/
믿지 않는 자들도/ 우리를 따라 예수를 믿으로 모여 들 것입니다.
12-14절에서/ 이런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2 두로의 딸은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얼굴 보기를 원하리로다
13 왕의 딸은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의 옷은 금으로 수 놓았도다
14 수 놓은 옷을 입은 그는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친구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12절을 보시면/ 두로의 딸들과 부유한 백성이/ 아름다운 신부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합니다.
마치 우리가 결혼식장에 / 신랑과 신부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축의금을 내는 것 처럼/
이방 사람들이 / 왕과 신부의 결혼식에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름 다운 신부의 모습을 보고/
교회로 나아오는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13절을 보시면 - 신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신부는 금 장식의 옷을 입고/ 그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14절을 보시면 - 신부의 친구 들도/ 왕께로 이끌려 가고 있는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2-14절이 말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에 반하여/
이방인들이 왕께로 이끌리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적용) 제가 양육반을 하면서/ 어떤 분이 / 40년동안/ 교회를 안나오다가 다시 나오게 되었다고 말햇습니다
교회를 등지게 된 이유는 - 예수가 싫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 실망해서 교회를 등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시 나오게 된 이유는 - 교회 다니는 권사님의 삶의 모습을 보고 다시 나오게 되었다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과 결혼한 예수님의 신부로서/
어떤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우리의 말들/ 언어 습관들이 어떠한지 돌아봅시다.
말을 할때에/ 은혜의 말을 하십니까?
삶의 현장에서/ 진실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삶의 현장에서/ 누가 봐도 신실한 사람으로? 바른 사람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나는 예수님의 신부로 얼마나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참 고민 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6. 시편/ 45편의 시인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하면서 시를 마무리 합니다.
17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하게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원히 찬송하리로다
세상의 왕들은 모두/ 잠시 잠깐 통치하고/ 죽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40년을 통치하고 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왕 되시고/ 신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고/
우리는 그의 영광을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를 이 만큼 / 변화시켜 주셨고/
또 앞으로도 더 변화시켜 주실 것 입니다.
우리를 만들어 가실 / 그분을 소망하며/
날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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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희생과 은혜 강조
1. 예수님의 희생과 은혜 강조
예수님의 희생과 구원의 은혜를 더 분명하게 전하는 부분을 추가하면 좋습니다. 시편 45편의 결혼 축가가 단순한 결혼을 넘어, 예수님이 성도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신 희생과 사랑의 결실이라는 점을 더 강조하면 성도들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예수님이 왕으로서 가진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음을 언급하며 “이처럼 아름다운 왕은 없다”는 식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2. 성도들의 실천적 적용 강조
2. 성도들의 실천적 적용 강조
성도들에게 구체적인 적용의 부분을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이 예배당 안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드러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가정과 직장, 이웃에게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자는 권면을 넣으면 설교의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3. 예수님과의 연합의 의미 구체화
3. 예수님과의 연합의 의미 구체화
"신랑과 신부의 연합"이 단순히 관계적 연합이 아닌, 예수님의 사역을 함께 이뤄가는 사명적 연합이라는 점을 설명하면 성도들이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연합된 우리가 단순히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예수님을 드러내는 사명을 함께 감당하는 ‘신부로서의 삶’이라는 점을 강조해보세요.
4. 시편의 시적 표현 살리기
4. 시편의 시적 표현 살리기
시편 45편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을 활용해, 왕의 아름다움과 신부의 아름다움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3절에서 신부가 “금 장식 옷을 입고” 있다고 묘사된 부분을 현대의 결혼식 장면과 비교하여 신부의 기쁨과 영광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그려주면 성도들이 더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와 현재의 소망 연결
5.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와 현재의 소망 연결
마지막 권면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통치를 설명하면서, 성도들이 현재 예수님의 다스리심 안에서 소망을 품고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연결하면 강력한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다스리게 될 신부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의 소망과 기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