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찬송가:342장 “너 시험을 당해”

2 Timothy 1:9–18 NKRV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들어가는 말

크게 세단락으로 나누어 집니다. 9-10절은 복음과 구원을 위한 한나님의 계획 / 11-14절: 바울의 사도직과 디모데를 위한 권면/ 15-18절: 배역할 사역자와 신실한 사역자

풀어가는 말

9절의 시작은 8절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의 하나님을 주어로 삼고 들어 갑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 하셨고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들의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의 작용으로 성취된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그 복음이 바로 그를 구원 했다는 사실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거룩한 소명은 거룩한 삶 으로의 부르심을 말합니다.

로마서 8:30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빌립보서 3:20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요한복음 5:24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의 행위가 끼여들 여지를 차단합니다. 이것은 죄인인 우리에게 너무도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영원전부터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창세전을 말하는데 ~~ 그렇다면 존재하지도 않은 우리의 행위가 그 구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전무합니다. 왜냐하면 존재하지 않기 떄문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은혜로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로마서 5:8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4:25 “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사도행전 4:12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이 구원계획이 일정 기간 감추었다가 나타났음을 10절은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예수님의 탄생으로 드디어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우리에게 나타났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피조물의 형상을 입고 자기를 비우고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여기서 ‘나타나심’ 헬라어 ‘에피파네이아스’는 오직 바울 서신에만 6번 사용 됩니다. 이는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을 설명할 때만 사용됩니다. 초림에 사용된 것은 본문 1:10절이 처음이고 5회는 모두 에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예수님은 죽으심으로 사망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성도들을 위해 확보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55–56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신자는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새 하늘과 새땅에 속한 영원한 생명을 누림리면서 살고 있는 복된 존재입니다. “이미 와 아직”의 구도를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위대한 중재는 이미 발생했으나 그 완성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 일어납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이미 하나님과 화목되었으나 아직 구속받지 못한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장엄하고 고귀한 하나님의 구속계획이 복음의 방법으로 성취되고 있음을 본문에서 선언하고 있습니다.

11-14절은 어제에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서 선포자로 사도 그리고 교사로 세움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선포자가 제일 앞에 오는 것은 복음은 우리가 행하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행해진 무엇이며 ,우리가 반응해야 하는 어떤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 헨 아이티안’이 어제에 이어 나옵니다. 그러므로,라고 했으면 오늘은 여기서 이로 말미암아~~ 이렇게 나옵니다. 고난 때문에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옥에 갇힌 것이 불명에스러운 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위하여 명예스러운 일이고 , 갇힌 결과가 복음의 진보( 고난이 복음의 진보로 드러난)하는 행복한 결과로 낱나난다고 생각할 때,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가르”왜냐하면~~ 내가 믿는 자, 에수 그리스도를 알고 또한 그분이 내게 부탁한 것이 무엇인지를 내가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9:16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의탁한것”의 해석이 갈린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의탁한것으로 보느냐? 바울이 하나님에게 의탁한 것으로 보느냐? 로 나뉜다. 전자는 복음이 철저하게 안전하다는 것을 말한다. 후자는 구원에 대한 것이다. 칼빈은 후자로 해석하고 저도 이것을 지지합니다. ‘바울이 그의 영원한 생명을 ‘내가 그에게 의탁한것’으로 표현하는 것을 볼때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 소넹 있음을 알게 된다. 의탁한 것은 나의 보관물, 그것이 나의 영원한 생명 구원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견해입니다.

13-14절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내게들은 바 바른 말을 지키고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는 명령입니다. 이것은 마치 에수님이 제자들에게 명령한 말씀이 연상됩니다.

요한복음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이것은 어제도 배웠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서는 할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4절도 반복적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부겔로+허모게네/ 오네시보로 , 참으로 목회라는 것이 힘든것을 보게 됩니다. 수없이 사람들로부터 돌아섬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는 이것이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주는 시련이라고 믿습니다.

정리하는 말

우리의 구원은 삼위일체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의 공동 작품입니다. 바울은 성부 하나님이 우리의 행위대로가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부르셨음을 밝히고, 성자 하나님이 그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망을 페하시고 썩지 아니할 생명을 마련 하셨으며 , 성령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성도들 안에서 선한 것들을 지키도록 지도하고 계심을 1장을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네시보로를 언급하며 그가 여러 면에서 유익했음을 지적하며 디모데에게 그 이름을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우리도 복음 사역에 오네시보로 같이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자들이 모두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속사역이 이미 완성 되었으며 그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들을 믿음으로 누리 수 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며 주님의 나타나심을 소망하며 오늘도 성령을 힘입어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루를 살아 가시기를 축복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