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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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승리하는 성도의 찬양
본문: 시편 149:1-9
찬송: 418장 기쁠 때나 슬플 때나 / 29장 성도여 더함께
제목: 승리하는 성도의 찬양
본문: 시편 149:1-9
찬송: 418장 기쁠 때나 슬플 때나 / 29장 성도여 더함께
오늘은 시편 149 의 말씀을 가지고 “승리하는 성도의 찬양”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오늘 본문은 할렐루야 시편이다. 이 시편은 시온의 백성들이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내용이다. 예배와 전쟁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을 노래한다.
1. 새 노래로 드리는 찬양
시인은 1-3절에서 새 노래로 드리는 찬양을 말한다. 새 노래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한 자의 감격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의 구원을 경험하고 부른 모세의 노래가 그러하다. 우리도 죄에서 구원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새 노래를 부른다. 시편 기자는 이 찬양이 성도의 모임 가운데서 울려 퍼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찬양은 춤추며 소고를 치고 수금으로 노래하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하는 예배이다. 성도의 찬양은 형식적인 의례가 아닌 전인격적 예배가 된다. 우리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다.
2. 주의 백성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1분 45초)
4-5절에서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는 이유를 말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이다. 우리의 공로나 의로움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변함이 없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한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전 삶에 있다. 성도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살아있는 예배가 된다. 매 순간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3.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 (1분 45초)
6-9절에서 시인은 성도들의 영광스러운 사명을 말한다. 성도들의 입에는 하나님을 높이는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다. 이 칼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이 말씀의 검으로 영적 전쟁을 한다. 이 영적 전쟁은 날마다 계속된다.
불의와 불신앙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다. 이것이 기록한 판결을 시행하는 영광이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서 진리와 공의를 세워가는 사명이 있다.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것이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새 노래로 찬양하는 성도의 모습을 보았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며, 그분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명이 있다.
승리하는 찬양의 제사장으로,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군사로 쓰임 받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새 아침을 허락하시고 말씀으로 만나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시편 149편 말씀을 통해 우리가 드려야 할 진정한 찬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새 노래가 되게 하시고,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 것같이, 우리도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영적 전쟁을 치르는 우리에게 말씀의 검을 붙들게 하시고, 승리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일터가 주님을 찬양하는 거룩한 처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내일은 주일이오니, 온 교회가 한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예배하게 하옵소서. 모든 예배자들의 마음을 준비시켜 주시고, 말씀을 전하는 종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은혜 받고 변화되는 복된 주일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