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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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월) 20241113(수)
2장.
1~11절. 쾌락에서 인생의 의미를 추구
1 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
2 내가 웃음에 관하여 말하여 이르기를 그것은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에 대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하였노라
3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여야 내 마음을 지혜로 다스리면서 술로 내 육신을 즐겁게 할까 또 내가 어떻게 하여야 천하의 인생들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이 선한 일인지를 알아볼 때까지 내 어리석음을 꼭 붙잡아 둘까 하여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짓고 포도원을 일구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에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6 나를 위하여 수목을 기르는 삼림에 물을 주기 위하여 못들을 팠으며
7 남녀 노비들을 사기도 하였고 나를 위하여 집에서 종들을 낳기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도 내가 소와 양 떼의 소유를 더 많이 가졌으며
8 은 금과 왕들이 소유한 보배와 여러 지방의 보배를 나를 위하여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들과 인생들이 기뻐하는 처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9 내가 이같이 창성하여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들보다 더 창성하니 내 지혜도 내게 여전하도다
10 무엇이든지 내 눈이 원하는 것을 내가 금하지 아니하며 무엇이든지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내가 막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나의 모든 수고를 내 마음이 기뻐하였음이라 이것이 나의 모든 수고로 말미암아 얻은 몫이로다
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1절. 혼자서 생각하기를 ‘시험삼아 쾌락을 즐겨보자’ 그러나 헛되다.
2~12a절. 집(대궐)을 짓고, 포도원, 정원, 과수원을 만들고, 관개용 연못을 파고, 노비, 소 떼, 양떼를 많이 가지고, 은, 금, 패물도 수집하고, 남녀 가수를 두어 노래를 시켜보기도 하고, 처첩들을 거느려보기도 하고, 왕의 권세와 신분으로 원하는 것이면 삼가지 않고 모두 다 해보았지만, 결론은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무익함 뿐이다.
12~20절. 지혜가 우매함보다 나은 것이 없고 모든 수고가 헛되다.
12. 내가 돌이켜 지혜와 망령됨과 어리석음을 보았나니 왕 뒤에 오는 자는 무슨 일을 행할까 이미 행한 지 오래 전의 일일 뿐이리라
○ 망령됨 : 미친 것(1:17; 7:25), 미친 마음(9:3)으로 번역된 것과 같은 단어(홀렐로트)
13. 내가 보니 지혜가 우매보다 뛰어남이 빛이 어둠보다 뛰어남 같도다
14. 지혜자는 그의 눈이 그의 머리 속에 있고 우매자는 어둠 속에 다니지만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 모두 같으리라는 것을 나도 깨달아 알았도다
15.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하였도다 이에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이것도 헛되도다 하였도다
16. 지혜자도 우매자와 함께 영원하도록 기억함을 얻지 못하나니 후일에는 모두 다 잊어버린 지 오랠 것임이라 오호라 지혜자의 죽음이 우매자의 죽음과 일반이로다
17. 이러므로 내가 사는 것을 미워하였노니 이는 해 아래에서 하는 일이 내게 괴로움이요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로다
12b~20절. 애써 지혜를 배워보지만, 지혜자라고 하여 우매자와 별반 다를게 없음을 깨달음. “지혜있는 사람에게나 어리석은 사람에게나 똑같은 운명이 똑같이 닥친다는 것도 알고 있다.”(2:14, 새번역)
그러니 세상 만사 헛되다. “그러니 산다는 것이 다 덧없는 것이다. 인생살이에 얽힌 일들이 나에게는 괴로움일 뿐이다. 모든 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헛될 뿐이다.”(2:17, 새번역)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인간의 실존을 보여준다.
죽음 앞에서 우매자나 지혜자나 차이가 없다.
메시지
허무주의는 쾌락주의로 빠질 수 있다. 실제로 전도자는 쾌락에 최고의 가치가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고 거기에 의미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모든 수고가 다 헛되다. 오늘날 소비자 중심주의가 바로 쾌락주의의 한 형태다. 소유와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본문이 말하는 술, 성, 저택, 음악, 예술 등을 통해 얻는 쾌락이 우리 시대에 중요한 가치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취와 의미에 관한 탐구는 여전히 답이 없다. 우울증의 시대이기도 하다.
쾌락주의의 문제는 누가 우리 삶의 주인이냐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즉, 우상 숭배다. 쾌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매우 정상적인 것이지만, 쾌락주의는 창조주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피조물인 우리들이 찾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 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20241113(수) 전도서 2:1~17
○ 상황
즐거움을 추구하고 선을 찾는 노력이 모두 자기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 있을 때 결국은 허무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지혜자는 많은 즐거움과 소유가 우리를 궁극적으로 행복으로 안내하지 못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 도전
하나님이 온 우주 만물과 우리의 주인이신데 그 하나님을 지우고 ‘나를 위하여’ 살아가는 인생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고 즐겁게 산다고 해도 인생의 참된 의미와 목적을 깨달을 수 없고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음을 기억하자. 모든 행복의 근원은 바로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 변화
‘더 즐겁게’, ‘더 많이’, ‘더 빨리’와 같은 세상 이야기를 단호하게 거절하기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고 누리기
○ 기도
주님 없는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음을 알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헛된 것에 마음과 시간과 물질을 빼앗기지 않도록 붙잡아 주소서. 허무하고 유한한 인생이 감히 무한하신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역할 수 있음이 가장 큰 기쁨이고 보람이며, 놀라운 특권임을 기억하며 자기 중심성을 버리고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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