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지 말고 하나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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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주일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해요.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 자리로 부르셨어요.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함께 듣길 원해요.
<#0>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 구원받았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배웠어요. 하나님의 백성은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요. 특별히 탐심을 버리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게 새 사람이 되었다는 증거라고 했어요. 하나님의 백성은 새 사람이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이 마음을 모아 함께 지켜가야 할 것이 있어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을 배우기 위해 고린도 교회로 한번 가 볼까요? 그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가볼게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고린도전서 1:10 말씀이에요.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다투지 말고 / 하나 되어요
<#3> 고린도는 로마의 해안가에 있는 도시에요. 바닷가에 있는 이 도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장사하기 위해 모여들었어요. 지금은 기차랑 비행기도 있지만 이때는 배로 장사해야 했거든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과 온갖 다양한 물건들이 오가는 고린도는 아주 풍요롭고 화려한 도시였어요. 사람들은 장사를 해서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온갖 화려한 생활을 누렸어요. 도시의 한편에는 부요하고 잘 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4>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 중에 고린도를 방문했어요. 그곳에서 텐트를 만드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했어요. 그때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 부부가 있었어요. 바로 브리그실라와 아굴라 부부였어요. 그들은 바울과 같이 텐트를 짓는 일을 하며 바울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어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고린도에도 교회가 세워졌어요. 이렇게 세워진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선물로 다른 지역에 있는 어려운 교회를 돕는 교회로 성장했어요.
<#5> 시간이 흘러 바울은 세 번째 전도 여행을 떠났어요.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고린도 교회 성도인 스데바나와 브드나, 그리고 아가이고가 바울을 찾아왔어요. 그들은 고린도 교회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해주었어요. 크고 부요한 고린도에는 많은 돈을 가지고 화려한 삶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모습이 교회 안에도 들어왔어요. 고린도 교회 성도는 자기에게 누가 세례를 베풀어 줬는지 자랑하며 자신을 높였어요. 또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자랑했어요.
“나는 방언을 할 수 있어” “나는 병 고치는 은사가 있어” “우리 교회는 내가 없으면 큰일 날 걸?”하며 서로 자신을 자랑했어요. 이런 모습이 많아지면 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서로 다투고 싸우는 일이 점점 많아졌어요. 결국 성도가 서로를 재판에 고소하는 일까지 벌어졌어요.
<#6>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에서도 문제가 생겼어요. 초대교회는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 다른 말로 하면 “성찬”을 나누고 음식을 먹었어요. 그러나 고린도 교회에 모인 부유한 성도들은 일을 마치고 늦게 오는 성도들을 기다려 주지 않았어요.
<#> “아이 배고픈데 우리 먼저 먹으면 어때?”라고 말하며 먼저 먹었어요. 그 결과 부요한 성도와 가난한 성도 사이가 멀어지고 말았어요. 이렇게 고린도 교회는 여러 가지 문제로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 다투고 싸우는 교회가 되어버렸어요.
<#7>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썼어요.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모두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라”라고 말했어요. 고린도 교회는 여러가지 문제로 서로 다투고 싸웠어요. 돈을 자랑하고,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자랑하며 싸웠어요. 또 교회의 지도자를 자랑하며 “나는 아볼로의 제자야!” “나는 바울의 제자야!”라고 말하며 갈라졌어요. 그런 고린도 교회를 향해서 바울은 너희는 하나라고 말한 거에요.
<#> 모든 성도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고, 모두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교회는 하나에요. 교회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어요.
<#8> 교회는 하나가 되어야 해요. 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따라해요.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목숨을 기꺼이 내어 주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고 하나가 되게 하셨어요.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낮은 모습으로 자기 백성을 섬기셨어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도 자기 재능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자랑하며 싸우기보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서로를 섬겨야 해요. 바울은 자신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본받은 것처럼 너희도 예수님을 따르라고 고린도 교회에게 말했어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교회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9> 교회에 모인 우리는 하나인가요? 우리가 교회에서 서로 뽐내고 자랑하기만을 좋아한다면, 교회에는 다툼이 많아질 거에요. 하나가 되지 못하고 서로 질투하고 미워하는 일들이 늘어날 거에요. 그런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결코 아니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기억해야 해요.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것을 말이에요. 우리가 만약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바울은 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게 만드는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교회는 내가 가진 돈이나 실력이나 인기나 지혜나 능력, 그리고 나의 어떠함을 인정받는 곳이 아니에요. 세상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높이 평가하고 사랑해요. 그러나 교회는 오직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예수님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보다 가장 최고이시기 떄문이에요.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만을 자랑해요.
<#10>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교회에 모인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되길 원하세요. 세상의 자랑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요. 오직 예수님을 우리의 최고의 것으로 여기고 예수님만을 자랑하여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