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름부으심

하나님은 버림 받은 사울 대신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서 사무엘을 베들레헴으로 보내신다. 하나님은 이새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셨다.

하지만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데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울을 대신하여 왕을 세우려 하면 사울이 사무엘을 죽일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베들레헴에 제사를 드리려 온 거처럼 행동하라고 말씀하시고 이새의 아들들을 제사에 초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무엘 시대에 베들레헴은 보잘것 없는 동네였다. 그곳에 선지자인 사무엘이 찾아가자 성읍의 장로들이 사무엘을 보고 떨며 그를 영접했다. 왕에 버금가는 사무엘이 온 것에 다들 놀랐다. 그들은 사무엘이 온 이유에 대해서 물었다. 평강을 위하여 오셨는지 하나님의 징계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오셨는지 물었다. 이에 사무엘은 이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왔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사무엘이 그곳에 온 실제적인 이유인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함이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보신 자에게 기름 부으시기 위해서 이새의 아들을 초대하신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다윗을 초대하라고 말씀하셨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꼭 집어서 다윗을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이새의 아들 전부를 초대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메세지를 주시기 위함이다.

사무엘은 제사에 온 이새의 아들 중에서 엘리압을 보았다. 그는 키가 크고 외모가 준수하였다. 사무엘은 그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 받을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엘리압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사울을 떠올렸을 것이다. 사울도 키가 크고 외모가 준수한 자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

사무엘상 16:7 NKRV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16장에는 “보다”, “주목하다”라는 히브리어 “라아”가 다양한 형태로 10번 나타난다.

이 장 전체는 하나님과 사무엘이 이새의 아들들을 바라보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심과 사무엘의 봄은 달랐습니다. 사무엘은 외몰르 보았지만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그를 왕으로 세우시는 분입니다.

사무엘상 16:1 NKRV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하나님은 한번에 다윗을 왕으로 지목하시지 않고 사무엘에게 기다림을 주시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워지는 자는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임을 알리기시기 위함이었다.

이새의 모든 아들이 사무엘 앞을 지나갔지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가 없었다. 이에 사무엘은 이새에게 모든 아들이 다 이곳에 왔는지 묻는다. 이에 이새는 막내가 이곳에 오지 못했으며 양을 지키기 위해 들에 있음을 이야기 한다. 사무엘은 그를 불러 오라고 말씀하신다.

다윗은 애시의 아들 중에서 막내였고 존재감이 없는 자였다. 존재감이 없는 자였다.

다윗이 도착하시자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그가 이스라엘이 왕이니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하신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을 성취 하고 이루어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다윗은 아무도 알아주고 인정해주지 않는 자이지만 그는 늘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들에게 양을 치는 일을 했지만 그 일을 하찮은 일로 여기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양들을 돌 봤습니다. 양이 사자나 곰에게 물려가면 그 양을 찾아오기 위해서 사자와 맞서 싸워 양을 찾아왔습니다.

현실적으로 사자와 곰과 맞서 싸우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면 사자와 곰을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윗은 체구가 작았습니다. 그는 전문적인 군사 훈련을 받느 자가 아니었습니다. 사자와 곰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자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였고 뭇매돌을 가지고 사자와 곰과 맞서 싸워 이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다윗의 마음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작은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지 보고 계십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그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지 보십니다.

우리도 다윗과 같이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이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임을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음으로 그 상황을 이겨내려고 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 이야기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문제를 뛰어 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소멸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이에 수긍할 것인가 아니면 믿음으로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할 것인가

강남교회 대학청년부 기도와 부흥 간증

차를 타고 떠날 때 앞에 보이는 빛만 보고 가면 된다.

상황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가면 된다.

개인 간증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자 그는 야훼의 영에 크게 감동하였다.

다윗은 사무엘의 기름 부음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갔습니다.

이것이 다윗과 사울의 차이였습니다.

사무엘상 16:13 NKRV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임한 다윗은 군사적 지도력을 수행할 능력을 갖춘 장군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그러할 때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하나님은 약한 자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세우신다.

다윗은 기름 부음 받은 이후에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지 않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야심을 이루어 가려고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 속에서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졌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장남, 장녀를 택하지 않으셨다. 다윗도 막내였고 마찬가지 였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인정해 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러한 그의 삶이 그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이후에 그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설 수 있는 계기와 통로가 되어집니다.

다윗의 찬양은 악령을 쫓아내는 능력이 있었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반대로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은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으로 인하여 번뇌하게 되었다. 고통 가운데 제대로 된 일상을 보낼 수 없었다.

이러한 사울의 고통을 안 사울의 신하는 그에게 다윗을 소개한다. 다윗이 찬양할 때 악령이 쫓아내짐을 소개한다. 사울 왕의 허락을 받은 다윗은 왕궁으로 오게 되어지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질 발판을 마련한다.

사울이 다윗의 성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후에 그는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양을 지킬 때 사자와 곰을 쓰려뜨렸던 거와 같이 하나님을 모욕하는 블레셋의 거대한 장군 골리앗을 물매돌로 물리치게 된다.

하나님의 영이 임한 다윗은 고난이 임하겠지만 번성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은 쇠락하고 몰락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다윗의 삶을 하나님은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도록 인도하셨다.

악령으로 번뇌하게 된 사울의 신하가 그를 위하여 다윗을 소개시켜 주고 다윗은 이를 통해 왕궁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