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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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라
본문: 잠언 2:1-22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
제목: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라
본문: 잠언 2:1-22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
오늘은 잠언 2 를 가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사모하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잠언 2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우리의 삶을 보호하고 인도하는 능력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지혜는 잠언 1:7 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경외함에서 시작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올바른 인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본문 1-8절은 지혜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가르쳐준다.
먼저 1-4절은 지혜를 구하는 자세를 말한다. 이는 마치 은을 구하고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과 같은 간절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다해 지혜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5-6절은 지혜의 근원이 누구인지 분명히 보여준다.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다"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말하는 '경외'는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다. 이는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마음이다.
7-8절은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는 분이시다. 더 나아가 그 지혜로 우리의 삶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우리가 할 일은 이 선물을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는 것이다.
9-15절은 지혜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켜주시는지 말한다.
9-10절은 지혜가 우리에게 주는 첫 번째 유익이 무엇인지를 말한다.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공의와 정의와 정직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지혜가 주는 영적 분별력이다.
11-12절은 지혜의 보호하심을 보여준다.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에서 벗어나게 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방패와 같은 보호하심이다. 우리가 이 보호하심 안에 있을 때 악한 길을 피할 수 있다.
13-15절은 우리가 피해야 할 악인의 길을 말한다. 그들은 바른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악을 행하기를 기뻐한다. 그들의 길은 구부러져 있고 그 행위는 패역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혜가 없는 삶의 모습이다.
지혜는 우리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지혜의 근신과 명철로 우리는 악한 길을 피하고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능력이다.
16-22절은 지혜로 얻는 승리의 삶을 말한다.
첫째로, 지혜는 우리를 유혹에서 승리하게 한다. 16-19절을 보면 지혜는 우리를 이방 여인의 유혹에서 지켜준다. 이 여인은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고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이다. 그녀의 집은 사망으로 향하고 그 길은 음부로 기울어져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자는 이러한 유혹을 이기게 된다.
둘째로, 지혜는 우리에게 복된 미래를 준다. 20-21절은 지혜가 우리를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고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한다고 말한다. 이 길을 걷는 자들에게는 놀라운 약속이 있다.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있게 되는 것이다.
22절은 이 모든 약속의 결론을 보여준다.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게 된다. 그러나 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승리이다.
오늘 본문은 지혜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말한다. 이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이 지혜를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약속을 주신다.
첫째는 지혜를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주신다는 것이다. 둘째는 이 지혜로 우리의 삶을 지켜주신다는 것이다. 셋째는 이 지혜로 최후의 승리를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을 구하듯, 보배를 찾듯 간절히 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지혜를 사모하여 승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귀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지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은이나 보배보다 더 귀한 것이 하나님의 지혜임을 알게 하시고, 이 지혜가 우리의 삶을 지키고 인도하는 보호자가 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이 지혜를 얻기 위해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간절한 마음으로 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사랑하며 존중하는 참된 경외함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선한 것과 악한 것을 분별하게 하시고, 의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 말씀을 들은 우리가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유혹의 길에서 지켜주시고, 의인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직장,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자비의 주님,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옵소서. 특별히 병상에 계신 환우들을 주님의 은혜로 보호하여 주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몸으로 겨울을 맞이하는 모든 지체들을 주님께서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지켜주옵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이곳에 저희가 모였습니다. 하나님, 믿음의 결단으로 새벽을 깨우며 나온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각자의 삶 속에서 짊어진 무거운 짐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위로받게 하시며,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드리는 기도가 주님 앞에 상달되게 하시고, 이 새벽기도의 은혜가 하루의 삶 속에 지혜가 되게 하옵소서. 각자의 신앙이 성숙해지는 은혜로운 시간 되게 하시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하나님의 지혜로 승리하는 믿음의 성도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