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1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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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Transcript
주님을 찬송합니다.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신앙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새벽을 깨워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새벽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의 중심이 주님께 고정되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인도하셔 주시고 주시는 말씀 안에서 지혜를 얻어 살아가게 하요 주옵소서. 그리하여 작은 일에도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주님께 예물 드립니다. 예물드린 손길 축복하여 주시고, 이 예물이 사용된느 곳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전파되어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누가복음 21:1–6 (NKRV)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은 성전에서 헌금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부자들도 있었고 가난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가난한 과부가 헌금을 많이 하였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부가 정말 많은 금액의 헌금을 한 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에 과부가 헌금한 금액을 정확히 기록하였는데 두 렙돈 입니다. 과부는 두 렙돈을 헌금 하였습니다.
렙돈은 그리스의 화폐 단위인데, 당시 유대 사회에서 사용된 가장 적은 화폐 단위 입니다. 1렙돈은 당시 노동자 하루치 품삯인 1데나리온의 128분의 1에 해당하는 정말 적은 금액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하루의 품삯을 10만원으로 한다면 1렙돈은 대략 800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니 과부가 2렙돈을 헌금하였다는 것은 오늘날 약 1600원, 2천원이 안되는 금액을 헌금 한 것입니다. 그러니 금액적으로 보면 과부는 결코 헌금을 많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 2천원도 안되는 헌금을 한 과부가 헌금을 제일 많이 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보아 먼저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예수님이 보는 관점과 우리가 보는 관점이 분명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순간 우리의 시선으로 우리의 경험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주님이 보시는 그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당시 제자들도 오늘날 우리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왜 과부가 헌금을 가장 많이 했다고 말씀하셨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십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4절입니다. 4절에 이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Luke 21:4 NKRV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과부의 헌금이 가장 많다고 말씀하신 이유는 헌금을 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과부는 적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전부를 헌금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예수님께는 헌금 액수 자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시고 헌금을 하는 그녀의 마음을 중요하게 여긴 것입니다.
오늘도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을 보십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안하고 보다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가 헌금을 하는 것 중요합니다. 봉사를 하는 것 중요합니다. 선교를 하는 것 중요합니다. 이 새벽에 나오시는 것처럼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주님은 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헌금을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봉사를, 헌신을, 선교를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주님은 우리의 마음에 관심이 있으신 것입니다.
초대교회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었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32절에는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요하였는데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없더라’ 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행동인지 모릅니다.
그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이름보다는 그의 별명이 더 유명합니다. 바로 바나바 입니다. 바나바의 이름은 요셉입니다.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이 사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바나바에게 밭이 있었는데 그도 역시 그 밭을 팔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줘주길 원해 헌금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바나바와 같이 땅을 팔아 헌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당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입니다. 땅을 팔아 헌금을 하였으면 그 금액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것으로 인해 그들이 칭찬을 받은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께 거짓말을 하였다고 하여 죽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헌금을 안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인가? 주님은 그들의 겉으로 들어난 행위가 아닌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5:3에 베드로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Acts 5:3 NKRV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아나니아가 땅을 판 값을 전부 헌금 한 것이 아니라 일부를 감추고 헌금을 한 것입니다. 아나니아가 그렇게 한 이유는 마음속에 사탄이 가득 하였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그의 마음이 옳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구제 헌금은 강제나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헌금을 얼마를 하건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금액을 속여 헌금을 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정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사람들에게 있어서 헌금을 많이 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였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그들의 마음이 옳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주님은 겉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이후의 내용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헌금 이야기를 하신 후에 사람들이 당시 성전을 보며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성전의 높이가 45-50m로 오늘날 15층 규모였고 개축 공사에 천여명의 제사장들을 포함해 2만명 가량이 동원되는 큰 공사였습니다. 그러기에 성전 건물 자체의 웅장함과 함께 입구에 서 있는 아름답고 화려한 흰 대리석과 귀금속과 보석들로 장식된 성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절로 감탄이 나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고대 세계에서도 압도적인 건축물로 꼽혔습니다.
그래서 유대 랍비들은 “이 성전을 보지 못한 자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라고 까지 하였을 정도로 당시 성전은 대단하였습니다.
그런게 그 이야기를 들은 예수님은 본문 6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Luke 21:6 NKRV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다시말해 “예루살렘 성전이 그토록 아름답고 웅장하다고 생각하느냐?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보고 있는 저 성전이 앞으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온전히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 감탄 할 정도로 훌륭한 성전이지만 주님이 보시는 것은 성전의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성전 속에 이뤄지고 있는 일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마자 하신일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다 내 쫓으신 것입니다. 성전이 존재하는 이유와 목적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겉이 화려하고 모든 사람들이 감탄할만큼 아름다울 지라도 그곳이 하나님을 예배 하는 곳이 아니라면 그곳은 더이상 성전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9:46 예수님이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누가복음 19:46 (NKRV)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그러면서 정말 성전에 있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겉모습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래서 겉모습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오늘 이렇게 새벽에 나오셨지만 그렇다고 거울 한번 안보고 나오신 분들은 없으실 것입니다. 머리는 어떤지 얼굴은 어떤지 거울을 보며 확인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겉모습 보다 우리의 마음을 더 보신다고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신경써야 할 것은 겉모습이 아닌 우리의 마음입니다.
사무엘상 16:7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왕에게 기름붇는 사명을 맡기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무엘상 16:7 (NKRV)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던, 그리고 과부의 두 렙돈을 더 귀히 여기셨던 주님은 우리의 평범한 삶에서도 진실된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기에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그냥 그렇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주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도 주님을 사랑하는 진실된 마음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승리하는 하루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에게 말씀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말씀 마음판에 새겨 오늘 하루도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겉모습이 아닌 주님이 보시는 마음을 잘 지켜 오늘도 주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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