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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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의 근원을 지키는 마음 본문: 잠언 4:1–27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오늘은 잠언 4 의 말씀을 가지고 “생명의 근원을 지키는 마음”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본문은 지혜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혜는 생명의 근원인 마음과 직결된다. 본문에서 말하는마음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선 인격의 총체를 말한다.
1-13절은 지혜를 구하는 마음에 대하여 말한다.
지혜를 얻는 일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본문 7절을 보게 되면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제일’이란 말은 ‘가장 으뜸’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삶에서 많은 것을 추구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솔로몬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는 것처럼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의 소중함을 성경을 읽는 이들에게 전한다. 4절에서 “내 아들아 내가 네게 가르치는 것을 잊지 말고 네 마음에 간직하라”는 말씀은 영적 유산의 전수를 보여준다. 이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다.
지혜는 우리의 삶을 존귀하게 만든다. 8절은 우리가 지혜를 높이면 지혜가 우리를 높여 줄 것이라 말한다. 지혜를 사모하는 자에게는 영광의 면류관이 자연스레 씌워진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축복의 약속이다.
14-19절은 악을 경계하는 마음에 대하여 말한다.
악인의 길을 피하라는 것이 본문의 핵심이다. 14절은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한다. 이는 악의 유혹이 실제적임을 경고한다. 이는 단순한 권고가 아닌 영적 생존의 문제이다.
본문은 악인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악인은 먹지 못하고 자지 못하며 악을 행하지 못하면 넘어지느니라"(16절)는 말씀처럼, 악에 빠진 사람은 죄의 노예가 된다. 이들의 삶은 마치 어둠 속을 걷는 것과 같아서 언제 넘어질지 알 수 없는 위험에 처해있다.
반면 의인의 길은 다르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18절). 이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삶이 점점 더 밝아지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걷는 자는 진리 안에서 안전하다.
20-27절은 마음을 지키는 삶에 대해서 말한다.
본문 23절을 4장의 핵심구절이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 구절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마음 지키기가 가장 중요함을 말한다.
여기서 '마음'은 히브리어로 '레브'인데, 이는 단순한 감정이 아닌 인격의 중심부, 의지와 지성을 포함한 전인격적 개념이다. 그리고 '지키라'는 말은 보물을 지키듯 경계하고 보호하라는 의미이다.
우리의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다. 마음이 맑으면 삶이 맑아지고, 마음이 혼탁하면 삶이 혼탁해진다. 예수님께서도 청결한 마음을 강조하셨다. 이는 마음의 상태가 우리의 영적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마음 지키기는 영적 전쟁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적극적인 영적 활동이다. 우리의 구원과 성화는 이 마음 지키기에서 시작된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다. 마음을 지키는 일은 하나님의 지혜로 시작된다. 하나님의 지혜로 마음을 새롭게 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깨우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견고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말씀의 반석 위에 우리의 삶이 든든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다스려 주옵소서. 거룩한 불로 우리 안의 모든 죄악을 태워주시고,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우리를 채워주옵소서.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게 하옵소서. 성령의 열매가 우리 삶 가운데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날마다 성령 충만함으로 승리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문길배 목사님의 뇌경색을 치료하여 주시고, 막힌 혈관을 뚫어주옵소서. 마비된 신경이 회복되게 하시고 온전한 치유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치료의 과정 가운데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옵소서. 가족들에게도 치료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김영복 권사님의 남은 생애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끝까지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평안히 부르심 받게 하옵소서.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워주옵소서. 천국 소망으로 마음을 지켜주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이 자리에 있는 모든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치유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고통을 주님께서 친히 아시오니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치료의 과정을 통해 믿음의 가정이 더욱 하나 되게 하옵소서. 환우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뜻대로 살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지켜 생명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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