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2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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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찬송합니다. 435장(나의 영원하신 기업)
신앙고백합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이 새벽에 저희를 깨워 주셔서 주님 전에 나오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두운 밤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오듯, 우리의 마음과 영혼도 주님의 말씀과 은혜로 새로워지길 원합니다.
이 새벽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고, 믿음을 굳건히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내려놓게 하시고,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주님께 예물 드린 손길 있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기도제목 기억하셔서 주님의 것으로 응답하여주옵소서. 또한 드려진 예물 기쁘게 받아주시고 이 예물을 통해 주님을 떠났던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누가복음 21:5–19 (NKRV)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보며 감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말씀하시길 때가 되면 이 성전이 무너질것인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정도로 완벽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묻길 언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며, 또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어떤 징조가 있을것인지에 대해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답하시면서 종말의 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사회적 분위기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먼저는 자칭 그리스도라 주장하는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종말의 때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합니다.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마지막때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종말이 언제 이른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마지막때의 징조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미혹되지 않을 것을 당부하십니다.
또한 종말의 징조는 민족과 민족이 서로 싸우고 나라와 나라가 싸우는 것입니다. 큰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과 전염병이 생기고 하늘에서 무서운 재앙과 같은 확실한 징조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이러한 징조보다 앞서 믿는 자들에게 극심한 박해의 시기가 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을 붙잡고 핍박하고 회당과 감옥에 넘겨주고,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배반하여 감옥에 넘겨주고 심지어 몇명의 사람을 죽게도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에게 극심한 박해를 당한 다는 것입니다. 나와 상관 없는 사람들이 핍박하는 것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내가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가족들에게 배반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그래서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어려움이 마지막 때에 닥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대해 이토록 두려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먼저는 이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때는 분명이 있을 것이고, 그 때에 이러한 징조가 반드시 나타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있는 그대로 사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처럼 마지막 때 일어날 일들을 미리 말씀해 주신 이유는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 때를 살길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날에 이루어질 일들에 대해 알고 있음으로 마지막 날을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지막 날의 고난을 각오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징조는 요즘 우리에게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간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점점더 자국 이기주의로 인한 분쟁도 일어납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자연 재해들도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병이 또 언제 나타날지 모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금 종말의 때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고난과 어려움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또한 그런 일들 때문에 놀라거나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난은 종말을 살아가는 믿음이 있는 성도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든 우리의 믿음 때문에 고난 받을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아니 어쩌면 믿음으로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받고 있지 않다면 그것을 이상히 여겨야 합니다.
감리교를 창시한 존 웨슬리의 일화 입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은 설교와 복음 전파를 하는 중 종종 반대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습니다. 군중이 조롱하거나 심지어 돌이나 흙을 던지는 일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러나 웨슬리 목사님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하루는 웨슬리 목사님이 설교를 마치고 길을 가던 중, 자신이 한동안 어떠한 핍박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올바르게 설교하고 있습니까? 왜 요즘 아무도 저의 설교에 반대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존 웨슬리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징표를 보이시기를 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근처에 있던 누군가가 존 웨슬리 목사님의 기도소리를 듣고 웨슬리임을 알아채고 돌을 던졌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웨슬리는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여전히 주님의 길을 잘 걷고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속에서 고난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고난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은혜인 것은 이처럼 우리가 감당 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 주님이 우리를 책임 져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본문 12절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고 회당과 감옥에 넘겨질 때, 스스로를 변호할 말을 미리 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심지어 명심하라고, 또 결심하라고 까지 하시며 강조하십니다.
그 이유 먼저 13절에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주님이 우리에게 우리를 대적하는 모든 자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말과 지혜를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나를 모르는 사람이 박해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박해하는 그런 상황, 다시말해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그 때에도 본문 18절에 주님은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여기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세상의 박해에서 건져내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성도인 우리가 믿음을 지킴으로 인해 이 땅에서 육체적으로 박해를 받고 고난을 당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은 어떠한 상함이나 변형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어떤 박해와 고난가운데서도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마지막절인 19절에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과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누가복음 13:13 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말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책임지신다는 약속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지만, 종말 그 마지막 한 날만을 위해 살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종말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오히려 종말에 대해 잘 못된 믿음을 가져 종말을 잘 준비하지 못하고 여기 저기 미혹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성도인 우리의 주된 관심은 세상의 마지막 때 보다는 오늘이라는 현실에 있어야 합니다.
분명 우리는 세상의 마지막 때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주님과 동행하며 성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 고난과 박해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모든 상황속에서 인내하며 우리의 믿을 지키는 하루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 갈 때 비로소 마지막때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하루를 주님과 함께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무시하지 말고 성실하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어 주님안에서 우리의 영혼이 안전하게 보장받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우리의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
오늘도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야 할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주님이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주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 종말의 때에 믿음잃지 않고 우리의 영혼이 구원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기도문
하늘에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