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14-3:5 “해할 수 없는 사랑” / 찬29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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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22일(금)_ 호세아 2:14-3:5
제목| 해할 수 없는사랑
주제 I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을 하시니 응답하여 생명을 주는 사랑으로 살자.
핵심 질문 I 보이신 사랑의 크기가 어떠하며 어떻게 응답하며 살아야 하는가?
아웃라인
1. 도입
외도한 백성들은 결국 모든 것올 잃고 깊은 회한과 후회 속에 침묵과 고통으로 세월을 보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버린 이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요 숙명이다. 하지만 선지자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소망의 메시지를 남긴다.
관계를 회복하려는 하나님의 노력은 무엇인가?
2. 본문
타이르고 달래는 사랑_
호세아 2:14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설득하여) 거친 들(광야)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다. 하나님은,“보라,내가 그녀를 ‘설득 하여’ 광야로 인도할 것이고,그녀의 마음에 대고 말 할 것이라”는 분명한 어조로 말씀하셨다(14절).
백성을 광야로 데려가 신혼의 때 를 추억하며 타이르고 위로하여 다시 시작하겠다고 하신다. 15절은 새 출발의 선물로 포도원을 다시 주시고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삼겠다 하신다.
상하 위계적 개념이 아니라 동반자적인 이상성 을 표현한다. ‘그 광야’로 인도할 것이라는 말에서 조 상들의 40년 광야 생활을 떠올리 지 않을 수 없다. 옛 적 ‘광야에서’ 이스라엘 조상들과 하나님이 맺은 언 약 속으로 밀어 넣어 하나님과의 원초적 관계를 상기 시킨다.
하나님의 사랑 은 지독하고 한결갈다. 외도한 아내를 받아주고 사랑 하는 상식 밖의 사랑이다.
호세아 2:16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소유자, 주인)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다른고대 근동의 신들 과 인간들의 관계와 달리,지배와 종속이 아니라 동 등한 동반자적 부부 관계를 설정하신 것이다.
위계가 아닌 하나님과 자기 백성 사이 의 동반자적인 사랑이다. 결국 깨진 언약 관계 회복 은 언제가 될지 모를 “그 날에”(16절) 하나님에 의해 주도적으로 실행될 것이다.
다시 장가드는 사랑_
호세아 2:19–20 (NKRV)
19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외도한 아내에게 다시 장가 들어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로 영원히 살겠다 하신다.
‘정의 로,공의로> 사랑으로,긍홀함으로’ 내가 너와 혼인하 겠다는 선언이다(19절). 관계 회복을 실행하는 다섯 번째는 진실함이다. 하나님은 ‘진실함으로’ 내가 너 와 결혼할 것이니,네가 여호와를 알 것이라고 하셨 다(20절).
말씀대로 아들올 내어주는 사랑을 보이 셨다. 이 사랑을 받고도 외도한다면 다시는 용서받을 수 없는 무서운 심판뿐이다.
권 태와 유혹으로 이 사랑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
회복된 사랑의 표징_ (1-5절)
3장은 이스라엘 미래에 대한 예고다. 여호와가 호 세아에게,너는 다시 가서 “타인”(동료 또는 경쟁 상 대?)의 사랑올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다.
호세아 3:1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여호와가 이스라엘 후손을 사랑한 것처 럼 사랑하라는 것이다. 설령 그들이 다른 신들을 섬 기고 건포도 과자(당시 바알제사에 사용되는 과자)를 즐겨도 그렇게 하라는 명령이다.
여자를 찾아가 다시 데려오라 하신 다. 호세아는 대가를 치르고 데려와 사랑해주며 다시 는 음행하지 말라고 타이론다.
이스라엘은 숙려기간(북이스라엘 흩으심, 남유다 포로기간)을 거친 후 가나안의 풍요를 탐닉했던 죄를 버리고 돌 아와 참된 왕 앞에 나아올 것이다. 그 ‘마지막 날들’에 북왕국 이스라엘이 그들의 하 나님 여호와와 다윗 왕을 찾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의 은총으로 돌아올 것이다(5절). 결국 하나님 백성 은 그의 압도적인 위엄과 선함, 그리고 아름다움에서 전율할 수밖에 없다.
3. 결론
하나님은 사랑을 위해 굴욕과 모욕을 받는 상황을 감 수하셨다.
침 뱉음과 조롱과 채찍을 참으셨다.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이다.
그 사랑의 힘으로 당신의 나라를 세워가신다.
내가 용서할 수 없 는 이가 있는가? 목숨을 주는 사랑으로 다시 사랑하라.
주일 말씀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입니다.
그 거룩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랑의 은혜를 가지고 이웃을 살리는 일…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굴욕과 모욕도 받는 것, 침뱉음과 조롱과 채찍도 감당할 수 있는 것…
쉽지 않아요. 넘어질 수 있지요. 그럼에도 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회복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내가 공의로, 정의로, 사랑으로, 글휼함으로 함께 하겠다.
구약의 신처럼 군림하는 것이 아닌 네 남편으로 함께 하겠다…나와 함께 하자는 그 음성에 능동적 반응으로 나아가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