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란 무엇인가?(김효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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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말씀에서 3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시편 23편은 우리가 잘 아는…
시편 속에 있는 개혁주의.
인간의 전적 부패와 무능에 대한 확고한 인식
‘여호와 나의 목자' = 나는 여호와의 양
양이란, 착하고 순수하고 순결한 양이 아님.
양의 특징
눈이 치명적으로 어두워 1-2미터밖에 보지 못한다.
잘 속는다. = 분별력이 없다.
잘 넘어짐.
넘어지면 못일어남
이기적이고 멋대로임
방향감각이 없음
반드시 왔던 길로 되돌아감
죽을 때가 되면 온순해짐.
마지막 2개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어린양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듯하고, 나머지 6개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무능한 존재로 양을 보여준다.
우리 시대의 인간은 인간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신학 또한 이런 사상에 물들어간다. 신학을 인간의 학문과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어거스틴 :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 하나님의 가르침은 먼저 중생의 이후 시작된다는 것이다.
인간은 영적으로 죽은 존재이며, 무능한 존재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완전하심, 인간의 전적 부패이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은 타락한다.
4장에서는 인간이 낳은 첫번쨰 인간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인간이 낳은 첫번째 인간이 동생을 죽이는 존재로 보여진다. 그 죄는 유전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5장은 평균연령 900세의 시대이다. 5장은 인간의 생명이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하신 죽음이 진짜임을 보여주는 장이다.
6장은 인류타락과 결과로 말미암은 멸망의 기사이다. 이는 인간의 부패와 인간의 더러움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장이다.
9장에서 배가 정착한 뒤 믿음의 위인들이 했던 모습을 보면, 노아는 술취하여 벌거벗고 드러누웠으며 그의 아들 중 하나는 그것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를 안 노아는 자신의 자녀를 저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노아의 자손은 많은 자손을 낳았다. 그러면서 말해주는 것은 바로 ‘바벨탑’이다. 바벨탑의 이유는 인간의 교만이다.
9장까지의 인간의 모습을 보며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하나님께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후는 하나님께서 우상을 섬기던 아브라함을 부르는 장면으로 구원의 시작을 알리신다.
2.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대한 신뢰
시편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은 하나님의 주권을 말해준다.
우리의 목자이신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시며, 전능하신 능력과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다.
3.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순종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양이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여호와게서 우리의 목자되시기 때문이다.
나의 습관과 나의 배경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중세와 종교개혁.
중세를 통하여 인간의 무능함과 부패함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인간의 이성에게 맡긴다면, 신학또한 부패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다.
18세기 이후로는 양들이 목자를 업신여기는 사상을 세우고 보편화시키는 세대가 되었다. 그 후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교개혁의 신학은 바벨탑의 위험에 놓이게 되었다. 똑똑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람으로 만들었으며, 성경을 인간의 글로 보려는 경향이 일어났다.
성경은 전적으로 신적이며, 인간은 그분의 섭리 안에 있는 수단에 불과하다. 명백히 나와있는 내용을 그 말이 후대에 첨가되었다는 말로 지적한다. 그러면서 칭의 교리가 우리 시대에 의심받고 있다. 행위를 통해 칭의를 받는다고 말하며, 그것을 새관점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교단의 목회자들에게서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러한 주장은 인간의 이성을 앞세운 내용이다. 종교개혁의 내용을 뒤짚는 사상이 많다.
우리의 과업은 종교개혁의 신학을 뒤짚는 것이 아니라, 보수하고 찬란하게 만드는 일이다. 그것을 위하여 종교개혁의 신학을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가 보수해야 하는 것은 옛 길이다. 종교개혁 신학이다.
우리는 이성을 사용해야 하지만,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믿음이며, 경건이다. 우리가 신학을 아는 것은 ‘이성’이 아니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개혁주의란, 인간의 부패와 무능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며 성령님께서 보여주시는 말씀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개혁주의란, 옛 사람을 통해 섭리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존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