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9) 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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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수) 20241119(수)
6장.
6:1~2 부유함을 받아 누리는 자가 매우 적다
1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불행한 일이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
2 어떤 사람은 그의 영혼이 바라는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하나님께서 그가 그것을 누리도록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3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4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5 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
6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 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
7 사람의 수고는 다 자기의 입을 위함이나 그 식욕은 채울 수 없느니라
6:8~12 이 책의 전반부 요약, 정리
8 지혜자가 우매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살아 있는 자들 앞에서 행할 줄을 아는 가난한 자에게는 무슨 유익이 있는가
9 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10 이미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의 이름이 이미 불린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는 능히 다툴 수 없느니라
11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들이 있나니 그것들이 사람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랴
12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 후에 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 물질적 부요를 통해 의미와 만족을 얻으려는 인간적 욕망은 결코 채워질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런 것을 추구하는 일은 결코 끝이 없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 허무한 이유다.
○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 제자들을 만나기로 약속하셨다. 갈릴리로 돌아온 제자들은 제자들을 부활을 아직 믿지 못하고 예전과 같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배에 올랐다. 그러나 아무 것도 잡지 못했다(요 21장). 그들은 밤을 새워가며 물고기를 잡으려 수고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자기들 옆에 계셨지만 알아보지 못했다. 세상의 물질을 잡으려고 수고하는 우리의 모습이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우리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 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배 오른 편에 그물을 던지라. 그래서 던졌더니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그러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알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방금 잡은 생선을 굽고 함께 식사를 하셨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질문하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새로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수님 없이 덧없이 수고하며 허무하게 살아가던 인생이 예수님을 만나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이들이 그날 밤 잡은 물고기 때문에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것을 기대하고 그것을 꿈꾸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고 회복시켜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새로운 사명을 받은 것이다.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물고기가 아니라, 사람이 중요함을 알게 된 것이다. 인생의 참된 행복과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3:17~19)를 들어보라.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이 세상에 아무런 낙이 없고 절망만이 가득한 상황에서도 하박국 선지자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구원자이신 하나님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풍요로움은 물질적인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과 우리 자신을 창조하신 주님이라는 사실을 믿는 믿음에서 나온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바울의 고백처럼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고후 6:10)다.
깨지고 망가진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아무리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아무리 많은 칭찬과 인정을 받고 아무리 즐거운 일을 경험한다고 해도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진정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한 하나님 나라를 맛볼 때만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지만, 이 땅에 매이거나, 이 땅의 것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지기 시작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사람들, 하늘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전도서는 계속해서 이 땅의 허무함을 노래한다. 그래서 끝이라는 말이 아니다. 이 허무한 세상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는 도전이다. 이 도전에 오늘도 믿음의 반응으로 하루를 살아가자.
20241119(수) 전도서 6:1~12
○ 상황
물질적 부요를 통해 의미와 만족을 얻으려는 인간적 욕망은 결코 채워질 수 없다는 것을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것을 추구하는 우리의 노력은 결코 끝이 없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 허무한 이유다.
○ 도전
유한하고 허무한 인생은 하나님을 떠난 결과다. 그러므로 인생에서 누리는 참된 행복과 의미는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인생은 그러므로 더 이상 허무하지 않다. 한 줌 흙으로 돌아갈 물질에 불과한 내 몸이 온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에 쓰임 받는다는 것보다 더 큰 특권과 신비가 어디에 있는가?
○ 변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선포하기
내 안에 여전히 남아있는 탐욕과 자기중심성을 탐색하기
○ 기도
허무한 인생에서 의미 있는 인생으로 바꾸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없이 물질적 풍요로움을 추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들을 사용하여 온 세상을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동참하게 하소서. ‘더 많이’, ‘더 높이’라는 미명으로 끝없이 찾아오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 자녀답게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석교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