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공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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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수로 공사작전
본문: 행 10:28
사도행전 10:28 (NKRV)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서론
본론
우리가 지난주는 추수감사주일이었고,
2주전에 바울이 회심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해요.
그런데, 사람들은 믿지 않았어요.
모두가 바울을 손가락질 할 때, 그러나 벗! 바나바는 바울의 벗이 되어주고,
사람들과 바울이 벗이 되도록 다리가 되어주는 멋있는 역할을 했어요.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며 멋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사도행전 10장 전체의 내용이에요.
오늘 이야기는 베드로와 고넬료라는 사람이 등장해요.
베드로는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의 열두 제자중 한 사람이고,
고넬료는 이방인이에요.
성경에서는 고넬료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냐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서는 듣지 못한 사람이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이기셨고, 이미 용서하셨다.라는 이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고넬료는 복음을 들어야 하는 상황인거에요.
그래서 오늘 10장은 고넬료가 복음을 듣는 이야기에요.
그런데 그 과정이 참 재미있어요.
자, 오늘 본문에 누구와 누가 등장한다고 했나요?
베드로와 고넬료.
본문에서 이 둘은 서로 공통점이 있는데,
첫번째는 베드로와 고넬료는 평소처럼 그날도 하나님께 시간을 내어 기도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평소처럼 기도했던 그날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셨다는 거에요.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신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넬료에게는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데리고 오라는 것이었고,
베드로에게는 하늘에서 갑자기 다양한 동물들이 내려오더니 하나님께서 동물들을 잡아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베드로는 먹지 않았어요. 왜요?
그 동물들 중에는 하나님이 구약성경에서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동물들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아마 베드로는 하나님이 자신을 시험한다고 생각해서 먹지 않았을 거에요.
그런데 하나님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죠.
하나님이 괜찮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제 부정하지 않으니 괜찮으니 진짜 먹으라는 말씀이셨어요.
이 수수께끼 같은 환상에서 깬 베드로가
이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시지? 라고 고민하던 그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했어요.
그리고 베드로는 그사람을 따라서 고넬료에게 갑니다.
여러분 이 단순한 이야기 속에
아주 중요한 진리가 담겨있어요.
진리를 깨닫기 전에
저는 오늘 이 베드로가 경험한 환상의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요.
베드로가 한국 사람이면 배씨잖아요? 그래서 지은 베드로 환상의 별명
“배수로 공사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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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배수로 공사작전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깨닫기 위해 먼저 우리는 베드로와 고넬료가 어떤 관계인지 알아야해요.
더 정확하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 어떤 관계인지를 알아야해요.
---------------------중요---------------------
여러분 오해하면 안돼요.
중요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하나님과 인류는 벽이 생깁니다. 담이 생겨요.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은 이제 생명력이 끊기게 되었기 때문에, 멸망을 향해 나아갑니다. 죽음이죠.
그때부터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아프고 긴 스토리가 시작돼요.
인간은 계속해서 타락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람을 선택하는데, 그게 누구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
하나님께 시선을 향하는 자.
그 첫번째 사람이 노아였어요.
하나님은 노아를 통해서 무엇을 하셨냐? 구원을 이루셨어요.
그리고 두번째 사람을 택하시죠. 아브라함!
그리고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어요.
내가 한 민족을 택할 것인데, 그 민족이 어디에요? 이스라엘!
이스라엘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고 결국엔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는 큰 그림을 그리신거에요.
즉 하나님은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노아를 택하시고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신거에요.
그렇다면 이스라엘 민족이 대단한 민족이라 그들을 선택하셨냐? 아니에요.
Deuteronomy 7:6–7 NKRV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오히려 이스라엘은 대단한 나라와는 거리가 먼 가장 작고 적은 약한 나라였어요.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은혜죠. 여기까진 좋아.
그런데 시간이 흘러 서서 문제가 생기는데,
이스라엘 백성들, 그중에서도 유대인들의 마음에 어떤 마음이 드냐?
다른거 다 빠뜨리고,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았어.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민족이야.
지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신 이유가 뭔데요?
구원을 위해서인데, 그런거 다 빼먹고 나는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라는 선민사상과 우월사상만 남게된거에요.
인간이 이렇게 악하고 약하고 교만합니다.
착각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도화지에는 구원이 어디까지 크게 그려져있나요? 모든 민족인데,
유대인들은 그건 보지 못하고, 자기 민족만 구원받았다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다른 민족, 즉 이방인들을 시선은 좋지 않아요.
유대인들의 속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고해요. 말도 안되는 속담이니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하나님이 이방인을 창조하신 이유는 지옥의 뗄감으로 쓰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좋은 뱀이라도 박멸되어야 하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이방인들도 멸망 받아야한다.
말도 안되는 말이죠.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성전에 유대인들만 들어가고 이방인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요.
유명한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라는 사람의 기록에 따르면
“유대인과 이방인의 뜰 사이에 1.5m 돌로 정교한 벽이 세워져있었다.”
여러분 1.5미터면 너무 높아서 꿈도 꾸지 못하는 곳도 아니고 너무 낮아서 쉽게 드나들 수 있는게 아니라,
성전 안이 보이는데, 성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거에요.
당시 담에 쓰여진 경고문을 발견했는데,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고해요.
“이방인은 이곳에 들어올 수 없다. 들어가려다 죽임을 당해도 본인의 책임이다.”
하나님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유대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과 담을 쌓고,
사람들과의 담을 쌓고 있는거에요.
어떤 목사님께서 10여년 전에 겪은 일이에요.
미국에서 집회를 갔는데, 이쪽 지역과 저쪽 지역 사이에 철조망으로 나뉘어져 있었다는거에요.
그래서 물었대요. 왜 그렇습니까?
“이 지역은 가난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어려운 분들이 사는 아파트에요.
그러나 이곳은 메이커 아파트입니다. 애들이 노는데 서로 섞이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얘기했다는거에요. 그래서 되게 화가나셨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미국이 아니라 우리 나라를 볼까요?
얼마나 많은 담과 벽과 선이 존재하나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온라인 뒤에 숨어 마구 공격하는 모습들.
남녀 갈등 문제, 수많은 담과 벽선.
혹시 우리들 중에는 그런 담이 있지 않나요?
혹시 예수님께서 이미 허무신 담을 다시 쌓고 있지는 않나요?
바라기는 하나님과 우리간에 있는 담이 허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중등부 안에 있는 담들이 허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수많은 담들이 허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베드로에게도 허물어지지 않은 담이 있었어요.
베드로는 확실한 유대인이었어요.
고넬료는 확실한 이방인이었어요.
베드로에게 있어서 고넬료는 가까이해서는 안될 이방인이었어요.
베드로와 고넬료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었어요.
베드로 같은 유대인은 고넬료 같은 이방인은 그저 지옥의 뗄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 베드로의 고백은 유대인이 이방인을 대하는 고백과는 너무나 다른 온도로 이야기해요.
베드로의 고백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입니다.
결론(반주부탁)
Acts 10:28 NKRV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이방인은 가까이하면 안돼,
이방인은 구원을 받지 못해,
이방인은 선택받지 못했어.
이렇게 막혀있었던 베드로의 생각이 어떻게 오늘의 고백으로 바뀔 수 있었을까요?
바로 배수로 공사작전때문이죠.
베드로의 막혀있었던 담을 허물어준 배수로 공사작전.
하나님의 환상이었어요.
그런데 그 공사 내용을 자세히 보니까요.
하나님의 설계도가 세심하더라구요.
성격급한 유대인 베드로에게 맞춰진 설계도..
하나님께서 베드로의 생각과 고백을 바꾸시는데,
“너 이방인 사랑해야 돼!”
하나님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더라구요.
다그치거나 혼내시지 않더라구요.
베드로가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한발자국 한발자국
환상을 통해
베드로가 부정하다고 생각했던 음식들이 사실은 먹어도 되는거였어.
아직 이방인들은 구원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베드로에게 차근차근 괜찮아. 먹어도 돼.
베드로가 이해하기 쉽게 차근 차근 이야기 해주시는거에요.
확실한 유대인 베드로에게
이방인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이라는 사실을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배수로 공사작전의 섬세한 설계도, 하나님의 배려이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님의 섬세함을 또 발견할 수 있는데,
베드로라는 사람이 우리가 아는 것 처럼 성격도 급하고 불같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렇게 성격 급한 베드로를 위한 섬세한 하나님의 설계도,,,
환상에서 깨어난 성격급한 베드로가
수수께끼 같은 환상을 보고 이게 무슨 뜻이지? 고민하기 시작한 그때,
고넬료가 보냈던 사람들을 베드로가 바로 만나요.
이게 얼마나 세심한 설계도냐면요.
베드로가 있는 곳이랑 고넬료가 있는 곳은 50km가 떨어져있었어요.
그렇다는 것은 고넬료는 하루 전에 환상을 본거에요.
그리고 고넬료가 사람을 보내고 베드로가 있는 곳 가까이 왔을 때,
베드로에게 환상을 보여주신 것이죠.
성격급한 베드로만을 위한 배수로 공사 설계도 입니다.
하나님의 배수로 공사 작전의 섬세한 설계도입니다. 하나님의 배려이며,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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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미워하는 친구들있어요?
하나님과 막힌 담이 있나요? 친구들과 막혀있는 담이있나요?
하나님 어떻게 일하시는지 아세요?
“너 가서 그 친구랑 화해해!”
하나님 배수로 공사 작전은 이정도의 차원이 아닌거야.
여러분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잖아요?
그러면 너무 좋으시고 선하시고 재밌으신 하나님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말씀하세요.
가서 화해해라! 이게 아니라,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가 나를 용서하지 못했다면, 나를 용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게 믿어지지 않고 용서하셨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면,
차근차근 하나님의 사랑안에 스며들게 하세요.
우리를 얼음으로 비유해보면,
네모난 얼음을 깨부셔서 억지로 둥글게 만드시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차가웠던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주시고,
물이 된 우리를 누군가는 둥글게, 누군가는 별모양으로 누군가는 네모모양으로 만드시는거에요.
하나님의 세심한 설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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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배수로는 담이 쌓여있듯 막혀있나요?
아니면 담이 허물어져있나요?
담이 허물어져있다면, 여러분들을 통해 누군가의 담도 허물어지기를 축원합니다.
막혀있는 하나님과 누군가의 담을 허물어주기를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들이 가는 그곳에서 다툼이 아니라 화해와 사랑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나 이미 예수님께서 허물어주신 담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고 있었다면,
낙심하지 마세요.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설계도를 통해 배수로 공사작전을 행하실거에요.
그래서 막혀있던 담이 다시 허물어지고,
여러분들을 통해 화평과 사랑과 진리의 은혜가 흘러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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