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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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혜의 소리, 유혹을 이기는 법 본문: 잠언 7:1-27 찬송: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

오늘은 잠언 7장을 본문으로 ‘지혜의 소리: 유혹을 이기는 법’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잠언 7장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세 번째 성적 유혹에 대한 경고의 말씀이다. 본문은 한 젊은이가 유혹에 넘어가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유혹의 실체를 드러낸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유혹을 이기는 열쇠임을 가르쳐준다.
1-5절은 지혜의 지시례를 말한다.
본문은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고 시작한다. 이는 단순한 부모의 훈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것이다. 특별히 2절은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고 말씀한다. 눈동자는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소중히 보호해야 할 부분이다.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히 여기고 보호하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4절은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고 가르친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라는 것이다. 마치 가족처럼 가깝게 지혜를 대하라는 것이다. 그럴 때 5절 말씀처럼 이 지혜가 우리를 지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한다.
6-20절은 유혹에 넘어가는 어리석은 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문은 한 젊은이가 유혹에 넘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먼저 6-9절은 유혹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어리석은 자의 모습이다. 해가 저물어 어두워질 때 그는 음녀의 집 모퉁이를 지나간다. 밤이라는 시간위험한 장소에 자신을 노출시킨다. 이는 마음이 준비되지 않은 자가 위험한 상황을 자초하는 것이다.
10-20절은 교묘한 유혹의 전략을 보여준다. 음녀는 화려한 옷아첨하는 말로 접근한다. 특히 그녀는 종교적인 명분까지 내세운다.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고 말한다. 더욱이 안전하다는 거짓 확신을 준다. "남편은 멀리 갔으니 보름달이 되어야 돌아온다"고 말한다.
유혹의 위험성은 순간의 쾌락이 아니라 영혼의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처럼, 새가 그물로 달려드는 것처럼 자신의 파멸을 모른 채 빠져드는 것이다. 유혹은 항상 달콤한 거짓 약속으로 시작하지만 그 끝은 쓴 열매로 마무리된다.
21-27절은 “그리스도의 그림자”를 보여준다.
이 본문은 단순히 도덕적 교훈만을 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40일 금식 후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다. 그때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셨다.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신 것이다. 이처럼 우리도 말씀으로 승리할 수 있다.
본문 마지막 27절은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유혹을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성령의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는 것이 유혹을 이기는 첫 걸음이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둘째로 유혹의 자리를 피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본문의 젊은이처럼 위험한 상황에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승리를 의지해야 한다. 우리의 힘이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모든 유혹을 이기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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