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빛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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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우리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시겠습니다.
빛이 됩시다! 소금이 됩시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해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이 사명 따라서
이 땅 가운데 빛이 되는, 소금이 되는 우리 중고등부가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세상의 소금이 되어라, 세상의 빛이 되어라
자, 그럼 세상의 소금이 된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세상의 빛이 된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소금과 같이 사는 것이며, 어떻게 사는 것이 빛으로 살아가는 것인지
알아야 그렇게 살든가 말든가 할 거 아니예요. 그쵸?
우리 오늘 이 소금의 의미를, 빛의 의미를 함께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알아가면서 간절히 소망하기는, 앎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몸소 행동하는 우리 중고등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먼저 첫번째로 소금의 역할입니다.
소금은 우리가 잘 알듯이, 굉장히 하얗습니다.
그래서 국에 소금을 넣어도 여기에 소금이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잘 모릅니다.
이와 반대로 고춧가루, 간장, 된장 이런 것들은 자기 색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넣으면 넣을수록 자신의 색이 너무나도 잘 드러납니다.
국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넣을수록 점점 진한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나 고춧가루야’하며 자신을 드러냅니다.
된장, 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넣으면 넣을수록,
아주 조금만 넣어도 그것이 들어간 티가 납니다.
그러나 소금은 아무리 넣어도 맛을 보기 전까지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결코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소금의 역할 중 첫 번째가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드러나지 않는 것입니다. 나는 없어지고 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소금이 들어간 음식에는 소금은 보이지 않고 그 음식만 드러납니다.
세상에서 소금이되어 살아간다는 것이란,
나를 드러내는 삶이 아니라 남을 높이며 사는 삶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도, 남을 높이기보단 남을 깎아 내리는 것을 더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세상에서 소금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남을 깎아 내림으로 내가 높아지는 삶이 아니라,
나를 드러내지 않음으로 남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안에도 소금과 같은 친구들이 한명씩 있습니다.
남들은 다 어지럽힐 줄만 아는데, 시키지 않아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그거 다 치워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내가 어지럽힌 거 아니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희생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사람이 소금인지 모를거에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 안에서 소금으로 녹아드는 보습을 보시며
쟤가 내 자녀다, 쟤가 내 아들이다, 쟤가 내 딸이다.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소금과 같이 남을 위해 녹아드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두번째로 우리가 살펴 볼 소금의 역할은 부패를 막는, 썪는 것을 막아주는, 방부제의 역할입니다.
요즘에도 수산 시장에 가면 생선들이 쫙 진열되어 있는데 거기 보면 생선에 다 소금이 뿌려져 있습니다.
이는 생선이 썩는 것을,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옛날에 냉장고가 없었을 때는 소금을 가지고 음식을 장기간 동안 보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좋아하는 육포를 만들 때에도 얇게 썬 고기에 소금을 문질러 이것이 오래도록 썩지 않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자, 우리에게 맡겨진 두 번째 소금의 사명은 썩지 않도록, 부패하지 않도록 막는 역할입니다.
소금이 이 방부제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짠 맛입니다.
이 짠 맛을 잃어버리면 소금은 소금의 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소금이 언제 이 짠 맛을 잃어버리게 되냐면, 다른 불순물들과 뒤죽박죽 섞일 때 맛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그 안에 염화나트륨이 있어야 되는데, 그거 빼고 다른 성분만 가득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건 겉으로 볼 땐 핳애서 소금처럼 보이지만, 그 맛을 보면 짠 맛이 전혀 없는 그냥 하얀 덩어리인 것입니다.
우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잘 정제된 소금으로써 세상에 뿌려져야 하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뒤죽박죽 섞여버리게 되면 맛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교회 안 나가는 친구들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교회는 다니면서 남들이랑 똑같이 욕하고, 똑같이 게임 중독에, 똑같이 남 깎아내리고, 나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우리는 결코 이 소금의 맛을 잃어버려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너희들 세상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마!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곳 가운데에 뿌려져야 합니다.
썩어가는 고기가 썩지 않도록 소금을 뿌려 스며들게 하듯이, 우리는 그 곳 가운데에 소금이 되어 스며들어가야 합니다.
뒤죽박죽 섞여버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가장 정제된 소금으로서,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정체성을 가지고 그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것입니다.
고기를 가만 냅두면 썩는 것은 당연합니다.
고기를 가만히 냅둬놓고 썩는다고 욕하면 그 욕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썩어가는 고기를 바라보며 우리가 해야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소금은 어디있는가?”
교회 안에서만, 교회라는 소금 통 안에서만 소금인 척 하지 말고
우리는 썩어져가는 그 곳을 향해 뿌려져야합니다.
당연히 상처에 소금 뿌리면 쓰라리다고 난리법석을 치를 것입니다.
아무도 환영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뿌려야 상처도 아물고 회복되는것입니다.
환자가 아파한다고 의사선생님이 약도 안발라주고 아이고 아프셨구나 하고 있으면 다 죽는 겁니다.
좀 아프지만, 쓰라리지만, 그 뿌려지는 과정이 있어야지 썩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소금으로 뿌려집시다. 모두가 다 욕해도, 나는 좀 참고, 애들한테 말해줄 수 있으면 좋은 말하자 해보고
모두가 다 부모님 몰래 나쁜짓 해도, 좀 말려보기도 하고, 어디 음침한데 가지 말고 같이 교회가자고도 해보고
그렇게 소금으로 뿌려지는 우리 중고등부가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뿌려지지 않으면 아무런 회복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말씀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뿌려지는 그 자리엔 놀라운 회복이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마지막 세번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소금 다음으로 주신 사명은 세상의 빛이 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결코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는 빛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래 우리는 어둠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는 참 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어둠에서 건져내주지 않으셨더라면 우리는 그냥 어둠입니다.
참 빛이신 주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빛이 될 수 없습니다.
등불 안에 빛이 있기에 이 등불이 환하게 빛나는 것입니다.
등불 안에 빛이 없다면 이것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보잘 것 없는 그냥 등입니다.
그렇게 아무런 쓸모도 없던 우리에게,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에게 빛이신 주님께서 찾아와주신 것입니다.
‘저 처럼 부족한 사람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할 수 있는게 없어서요. 걔네들이 제 말을 들어줄 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우리 친구들, 우리가 너무 연약해서요. 우리가 너무 보잘 것 없어서요.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의 그 약함을 들어, 우리의 그 연약함을 통해서 주님의 빛을 더 뚜렷이 비춰주실 것입니다.
교회는 이 빛을 숨겨놓고 우리끼리만 간직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 빛을 덮어 놓고 우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잘 보이는 곳으로 가지고 올라가 빛을 선포해야 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이 빛이 바로 우리 주님이심을 선포하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바라기는, 세상 친구들이 우리 안에 있는 이 빛을 보고 와서 ‘네 안에 있는 그 빛이 정말 궁금하다.’ 먼저 와서 묻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19절 말씀 제가 읽겠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세상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우리 안의 그 빛을 보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의 주님
보잘 것 없는 우리에게 찾아와주셔서 소금의 사명을 빛의 사명을 허락하여 주심에 참 감사드립니다.
소금과 같이 이 땅 가운데에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썩어가는 것을 막으며 주신 사명 잘 감당해내는 우리 중고등부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힘으론 이 일들 다 감당할 수 없으나, 하나님과 함께라면 넉넉히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 가운데에서 소금으로써, 빛으로써 살아낼 수 있도록 힘과 능력 더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서 우리 중고등부의 모습을 통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빛 되신 주님을 바라보고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맡겨주신 사명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잘 걸어나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실 주님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