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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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택이 만드는 삶의 길 - 하나님의 지혜로 이끄시는
본문: 잠언 10:1-32
찬송:
제목: 선택이 만드는 삶의 길 - 하나님의 지혜로 이끄시는
본문: 잠언 10:1-32
찬송:
오늘은 잠언 10 의 말씀을 가지고 “선택이 만드는 삶의 길 - 하나님의 지혜로 이끄시는”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잠언 10 은 솔로몬 잠언 모음집의 시작이다. 이 잠언들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신 지혜의 말씀으로서, 단순한 삶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의 길을 보여준다. 본문은 의인과 익인,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날카롭게 대조하면서,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명확하게 가르친다.
본문을 통해 삶의 선택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며, 그 지혜를 따르는 선택이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함을 함께 살펴보려 한다.
1-10절은 선택의 두 갈래 길을 말씀한다.
1절을 보면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라고 말씀한다. 이것은 단순히 부모와 자녀 관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솔로몬은 이 말씀을 통해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사람의 삶과 미련한 선택을 하는 사람의 삶이 가져오는 결과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어서 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진리를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모든 선택이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의로운 선택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돌보신다는 약속이다.
이 두 말씀은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의 길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하나는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의로운 선택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자기 욕심을 따르는 미련한 선택의 길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단순히 선택의 결과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혜로운 선택을 할 때 신실하게 돌보아 주심을 기억하라.
11-21절은 선택이 맺게 되는 열매를 말씀한다.
11절은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고 말씀한다. 이는 우리의 언어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의인의 말은 생명을 주는 맑은 샘물과 같지만, 악인의 말은 독과 같아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된다.
그리고 19절을 보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말씀한다. 여기서 우리는 선택의 열매가 영원한 차원과 연결됨을 알 수 있다. 의로운 선택으로 맺는 열매는 보존되지만, 거짓된 선택의 열매는 일시적일 뿐이다.
이처럼 우리가 날마다 하는 선택들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그런데 그 열매는 단순히 현재의 결과만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와 연결되어 있다. 지혜를 선택하는 자들에게는 영생의 열매가 있겠지만, 어리석음을 선택하는 자들은 폐망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하는 선택이 어떤 열매를 맺게 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22-32절은 선택이 만드는 결과를 말씀한다.
2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물질적 풍요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된 기쁨과 평강을 주는 복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로운 선택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삶에 임하게 된다.
28절은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고 말씀하는데, 의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소망할 수 있지만, 악인은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됨을 알려준다.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살아갈 때 그분의 약속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의인의 길은 영생으로 인도하지만, 악인의 길은 멸망에 이르게 된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선택이 가져다 주는 결과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우리가 여호와의 복이 임하는 길, 의인의 길을 선택할 때 축복과 기쁨의 삶을 수 있다. 주님께서 제시하시는 이 선한 길을 믿음으로 선택하여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오늘도 새벽에 말씀으로 우리를 만나주시니 감사합니다. **잠언 10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지혜로운 선택의 길을 보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매일 직면하는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의인의 입술에서 나오는 생명의 말씀**으로 서로를 세우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가 때로는 지혜롭지 못한 선택으로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부족한 선택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앞으로는 더욱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혹시 지금까지 미련한 선택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성도가 있다면, 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지혜로운 선택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하루, 우리가 만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지혜롭게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선택이 우리와 우리 가정,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에 생명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모든 결정과 사역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게 하옵소서.
**의인의 길을 예비하시고 보호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param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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