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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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인과 악인의 삶 본문: 잠언 12:1-28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오늘은 잠언 12 의 말씀을 가지고 “의인과 악인의 삶”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잠언 12의로운 자의 삶과 악한 자의 삶을 날카롭게 대조하여 보여준다. 이 장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로운 삶의 특징과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방향을 가르쳐준다.
1-7절은 훈계와 조언을 사랑하라고 말씀한다.
본문 1절은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훈계가와 조언을 사랑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임을 가르쳐준다. 하나님의 훈계와 조언은 우리의 신앙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그것을 겸손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우리는 훈계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다. 의인은 하나님의 훈계를 사랑하고 받아들이지만, 악인은 그것을 거부하고 멸시한다. 이러한 선택의 차이는 결국 의인과 악인의 삶의 결과를 극명하게 나뉘어 지는 것으로 보여준다.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훈계와 조언을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그것은 우리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게 하며, 영생으로 이끄는 길이 된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있으며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8-17절은 말씀과 일치된 삶을 살라고 말씀하며,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준다. 신앙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행함으로 들어 나야 한다. 우리의 작은 행동과 태도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것임을 분명하게 들어내는 것이다.
10절의 말씀을 보면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고 말씀한다. 의인은 자신의 가축의 생명까지도 돌보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일치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신앙은 일상생활 속에서 눈으로 볼 수 있게 드러나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순간이 하나님 앞에 있는 시간이기에, 우리는 작은 일에도 성실하고 정직해야 한다. 정직한 말과 공평한 판단은 의인의 삶의 특징이다. 반면 악인은 거짓말과 속임수로 살아간다.
이처럼 8-17절은 우리가 신앙과 일상의 삶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의 작은 행동과 태도가 우리의 신앙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은 의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18-28절은 입술의 지혜를 가지라고 권면한다.
18절의 말씀을 보면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고 말씀한다. 말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에 손으로 잡을 수도 없다. 그러나 그 말은 본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생명과 사망을 좌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야고보서 3:6“한번 잘못 내뱉는 말은 주위의 사람뿐만 아니라 내 자신까지도 죽게 만든다.”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해야 한다.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동시에 내지 못하는 것처럼(약 3:11), 하나님의 훈계와 조언을 받아들인 사람은 한 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과 다른이의 영혼을 죽게 만드는 말이 나와서는 안된다. 항상 지혜로운 말, 생명을 살리는 말, 섬기며 사랑하는 말이 우리의 입술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이와같은 일상의 선택들은 우리를 영생의 길로 이끌어 준다.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하게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는 22절의 말씀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본문의 마지막 28절은 “공의로운 길에는 생명이 있나니 그 길에는 사망이 없느니라”고 말씀한다. 이는 우리가 의인으로 살고 악인의 길에서 떠날 때 영생의 축복을 받는다고 약속이다. 우리의 일상의 모든 선택이 영원한 생명과 연결 되어 있음을 기억하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가 이 길을 선택하여 생명의 길을 걸어간다면 영생의 축복은 우리의 것이 된다. 오늘도 의로운 선택을 통해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참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으로 우리를 찾아주시고 만나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잠언 12장의 말씀을 통해 의로운 삶과 악한 삶의 극명한 차이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훈계와 조언을 겸손히 받아들이며, 일상의 작은 행동과 태도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의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옵서.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이 생명을 살리고 섬기며 사랑하는 지혜로운 말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특히 오늘 말씀을 통해 알게 된 바와 같이, 우리의 모든 선택이 영원한 생명과 연결되어 있음을 깊이 인식하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의로운 길, 곧 생명의 길만을 걸어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강건하게 해주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하나님, 주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히 배우고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언젠가 영생의 축복을 누리며 주님 앞에 설 수 있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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