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함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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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묵도 하시겠습니다.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가 524장, 통일찬송가 313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찬양하시겠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사무엘하 5장 11~25절 말씀입니다.
사무엘하 5:11–25 NKRV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22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25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 아침을 허락하시고
이렇게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의 작은 정성을 담아
드리는 예물이 있으니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감사헌금, 일천번제, 00헌금, 00헌금을 드리오니
소원하는 기도의 제목들을 응답하여 주시고,
하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기도하는 분들 계십니다.
치유하여 주시고, 절망과 낙심, 외로움과 고독, 중독과 악습관,
상처와 아픔, 영적으로 메마르고 지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모든 힘과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앞뒤 옆사람들과 인사합시다.
우리의 힘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엘하 5장 말씀을 통해
"강성함의 결과"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서론
KBS에서 올해 초, 신년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높은 물가, 고금리, 가계부채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올 한해를 경제적 어려움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윗도 처음부터 강성한 왕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함으로써
승리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살기 힘든 사회’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양극화와 불균형, 불안과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물으며
그 분의 뜻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윗이 어떻게 강성함을 얻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강성함을 어떻게 지켜냈는지
함께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먼저 앞전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배반하고
이스라엘 왕국을 다윗에게 넘기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넬은 다윗과 협상하기 위해 헤브론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브넬이 다윗과의 협상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에게 살해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윗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요압을 저주하며,
아브넬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진심어린 애도의 눈물을 보고,
모든 장로들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다윗을 이스라엘 전체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렇게 전체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된 다윗이
헤브론 시절을 청산하고,
새롭게 수도로 삼은 곳이 오늘 본문의 예루살렘입니다.
사무엘하 5:11 NKRV
11 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들과 백향목과 목수와 석수를 보내매 그들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으니
두로 왕 히람은 오래전부터 다윗을 좋게 여겼습니다.
두로 왕 히람과 다윗 왕이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두 나라 사이의 정치 외교적 관계 때문에
둘은 호의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로는 경작지가 부족해서
식량을 이스라엘과의 무역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또한 시리아로 통하는 무역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두로 입장에서 점점 강성해지는 다윗과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중계무역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두 나라의 왕 사이에
좋은 관계가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완력 다툼을 하거나
자존심을 내세우다보면 사이가 틀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둘 사이가 계속해서 좋았다는 것은
그만큼 다윗의 외교능력이 탁월했으며,
히람 왕 또한 개인적으로
다윗 왕을 좋게 평가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열왕기상 5:1 NKRV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그래서인지 히람 왕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까지
자신이 다윗을 평생동안 좋게 생각했다며
솔로몬 왕의 즉위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사무엘하 5:12 NKRV
12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신 것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알았더라
히람 왕이 뭘 바라고 다윗에게 목수와 석수 뿐 아니라
모든 재료를 다 보내주었을까요?
그는 다윗의 배후에 계신 하나님을 보았을 것입니다.
다윗은 백향목 무역으로 당시 경제적으로 부유했던
히람 왕의 자발적인 도움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아, 하나님께서 나를 왕으로 세우시고,
우리 이스라엘을 하나님 나라로 높이 세우시려는구나.”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국을 높이시는 이유는
다윗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왕 노릇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다윗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였습니다.
그 이스라엘을 통해서 구원하고 싶은 주변 나라 전체였습니다.
거기에 두로 왕 히람이 반응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역사 계획을 정치적 감을 가지고
두로 왕 히람이 알아차린 것입니다.
사무엘하 5:13–16 NKRV
13 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 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 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 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첩과 아내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11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오늘 본문에 기록된 자녀 외에
엘리벨렛과 노가를 추가하여
예루살렘에서 총 13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다윗의 자녀들을 정리하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이 6명,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이 13명입니다.
<그림 - 다윗의 계보>
아히노암에게서 첫째 암논을 낳았고,
아비가일에게서 둘째 길르압을 낳았는데 일찍 사망했습니다.
마아가와 학깃과 아비달과 에글라에게서
압살롬, 아도니아, 스바댜, 이드르암을 낳게 됩니다.
이렇게 총 6명을 헤브론에서 낳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는 총 13명을 낳게 되는데
밧세바에게서 4명을 낳고,
그 외 여러 첩들에게서 9명의 자녀를 낳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13~16절은 예루살렘에서 낳은
13명의 아들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2명이 누락된 이유는 일찍 죽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사무엘서는 신명기적 관점으로 쓰였기 때문에
선별된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명기적 관점이란, 신명기의 핵심사상을 바탕으로
형성된 역사 해석의 틀입니다.
신명기는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사건을 통해 시내산 언약을 맺고,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 백성이 되어가는 원리를 가르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저주라는
기본적인 신앙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신명기적 관점으로 쓰여졌다고 하면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저주라는 프레임 속에서
모든 역사를 해석하며 바라봅니다.
우리가 함께 나누고 있는 사무엘서도
그런 관점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아들을 기록할 때에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다윗의 왕국에 관해서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거의 기록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불순종함으로 결과가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더 과장해서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교훈을 얻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신명기에서 모세는
많은 아내를 두지 말아야 한다고 명령합니다.
신명기 17:17 NKRV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하지만 고대 사회의 왕들은 정치, 외교 문제로
아내와 첩을 많이 둘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또한 왕이 취한 아내들의 수가 국가의 힘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다윗의 아내와 자녀들에 대해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국을 굳건하게, 부강하게
만드셨다는 것을 증거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신명기 말씀을 깊게 살펴보면,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는 것은
그의 마음이 미혹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명기의 금지조항은 아내들의 수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미혹되지 말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아내와 금을 축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술취하지 말라는 말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방탕한 것을 금하면서 술취하지 말라는 것이지
무조건 술 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대 사회에서 포도주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도 잔치에서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신명기가 금지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은 많은 아내들로 인하여
실제로 미혹을 받아서 많은 실수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말년에 이스라엘을 우상숭배하는 나라로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에서 금지하는 것들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사무엘하 5:17–18 NKRV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블레셋은 처음에 다윗을 전략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으로 있을 때는
이스라엘 내부 분열을 조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갑자기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일하여 강성해지면,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죽이러 찾아왔습니다.
르바임 골짜기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였습니다.
길이 약 5km, 폭 약 3km의 큰 규모로, 대군이 주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계지역으로
이 곳을 장악하면 이스라엘을 남북으로 분단시킬 수 있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거점 지역이었습니다.
블레셋 군대가 다윗을 죽이려고 이곳에 진을 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요새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자신이 블레셋과 싸워야 하는지, 그리고 승리할 수 있는지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사무엘하 5:19 NKRV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블레셋과 싸워서 승리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여 블레셋에게 나아갑니다.
여러분, 블레셋이 어떤 민족입니까?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과
자신의 친구 요나단을 죽인 자들입니다.
당장 진격하여 진멸해도 시원치않을 놈들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무기와 전략으로 블레셋과 대적했지만,
다윗은 골리앗을 이길 때처럼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승리를 누렸습니다.
사무엘하 5:20–21 NKRV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다윗이 르바임 골짜기에서 블레셋을 쳐서 무찌르고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성경에서는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대적을 흩으셨다’
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지만.
원어 그대로를 해석하면 ‘파쇄의 주’라는 뜻입니다.
물을 파쇄하듯 대적을 파쇄했다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도주하면서 자기들의 우상을 버렸습니다.
그것을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패배한 블레셋 군대가 또다시 병사를 모아
다윗을 치려고 르바임 골짜기로 올라왔습니다.
사무엘하 5:22–25 NKRV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너보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이에 다윗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여 블레셋 사람을 쳐서 게바에서 게셀까지 이르니라
블레셋은 첫 번째 전투에서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큰 군대를 모아 다시 르바임 골짜기로 올라왔습니다.
두번씩이나 연속으로 다윗을 공격했다는 것은 블레셋이 얼마나
다윗의 세력 확장을 위협적으로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첫번째 전투와는 다른 전략을 주셨습니다.
정면 공격이 아닌 기습공격을 지시하셨습니다.
뽕나무 숲 뒤편에서 매복하여 기다렸다가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소리가 들리면
공격하라는 특별한 신호를 주셨습니다.
뽕나무 꼭대기에서 들리는 걸음소리
하나님의 군대를 상징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전쟁에 참여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지시에 철저히 순종했고,
그 결과, 게바에서 게셀까지 블레셋 군대를 완전히 물리쳤습니다.
약 30km에 달하는 블레셋 영토를 탈환한 것입니다.
다윗은 이전에 한번 이겼다고 해서 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번 하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묻지 않고는 이 전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윗이 다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어보길 잘했습니다.
물어보았더니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직접 대면하지 말고 기습공격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술까지 직접 알려주십니다.
다윗은 겸손히 그 지시를 따라 약속하신 승리를 거머쥡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일에 내가 가로막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전부일 때가 있습니다.
만약 다윗이 이전에 한번 이겼던 경험이 있어서
블레셋을 쉽게 생각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았더라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요?
블레셋 병사가 얼마나 되었는지 성경에 말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전의 패배를 교훈삼아
더 많은 병력과 준비를 가지고 공격해 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교만해서 방심하고 정면으로 전쟁을 치렀다면
패배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승리를 하더라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윗이 전체 이스라엘의 왕이되고
왕국을 세워가는 초기 단계입니다.
여기서 병력을 잃게 되면, 앞으로 나라를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나라를 처음부터 탄탄하게 하시기 위해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 하신 것입니다.
사무엘하 3~4장은 사울의 집이 쇠락해진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 이후 5장은 다윗의 집이 강성해진 이유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떠났느냐, 하나님과 함께 했느냐가 차이를 만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서울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다윗의 삶을 통해 중요한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강성함을 얻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지키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비결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다윗이 누린 강섬함의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결과는 누구나 볼 수 있었습니다.
두로 왕 히람이 자발적으로 왕국 건축을 지원했고,
숙적 블레셋도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다윗의 태도였습니다.
다윗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그리고 성공에 취하지 않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우리도 이런 다윗의 모습을 본받아
매일 매일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놓인 르바임 골짜기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삶에 쳐들어온 블레셋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셨듯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우리를 강성하게 하셔서 모든 대적을 물리쳐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윗의 겸손과 순종입니다.
오늘도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으로 귀하게 쓰임받는
서울제일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제목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강성함을 분별하게 하소서.
둔촌동 성전부지 그린벨트 해지가 하나님의 때의 방법으로 열어주시도록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12,032세대의 영혼에게 복음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연말 사무총회 준비와 2025년도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풍성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으로 고통받는 성도님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그들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힘든 상황속에서 믿음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각자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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