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이기네(요일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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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종종 세상 가운데
“승리”하기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말처럼, 그리고 우리가 기도하는 것처럼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통해서도 읽었듯이
“믿음이 있으면 세상을 이긴다”고 하는데,
아무리 기도를 해도 승리는 커녕 어려움만 더해질 때가 많습니다.
얼마전 10월 27일 한국교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가서 함께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 반대를 위한
연합예배를 실시했습니다.
한국교회는 이렇듯 연합하는 예배와
간절한 기도로 세상의 악법으로부터 승리하고자 나갔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과 달리 교회는
세상 가운데 승리보다는
온갖 지탄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많이들었습니다.
분명 우리는 믿음으로 나갔고,
승리를 갈구하며 나갔지만,
그럴다한 승전보 보다는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소식만 전해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성경이 잘못된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잘못된 것일까요?
오늘 말씀은 정치적 이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님을
우리가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나누고자 할 말씀의 요지는
“왜 승리를 간구하며, 성경대로 믿음으로 나갔는데”
“승리하지 못하는가?” 에 대한 것에 관한 것입니다.
물론 10월 27일 집회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서 다양하게 승리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은 무엇인지”
그리고 “승리는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합니다.
2. 믿음이란 무엇인가?
2. 믿음이란 무엇인가?
1) 믿음 안에 있는 무기: 사랑
1) 믿음 안에 있는 무기: 사랑
먼저, 우리가 살펴볼 것은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한1서 5:1 (NKRV)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먼저 믿는 다는 것은 중요한 무언가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1절의 말씀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자는 하나님께 난자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이 낳으신 독생자와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믿음이란
“단순한 신뢰를 넘어 믿음의 대상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필연적으로
사랑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난 자, 즉 이웃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 그 사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나타나고
그 결과로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까지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신뢰가 믿음이라면,
그 믿음은 정말 힘이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한 신뢰에는 능력이 될 만한 무기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이 말하는 믿음은
다름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무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요,
우리 안에 있는 그 믿음은 승리를 위한
충분한 능력과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2) 믿음의 무기인 사랑은 계명을 지키도록 만든다.
2) 믿음의 무기인 사랑은 계명을 지키도록 만든다.
이처럼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란,
언제나 “사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역사하는 믿음에는
언제나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랑이 무기인 믿음의 사람은
반드시 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씀을 살아낸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단순한 신뢰가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믿음의 사람은 그분의 계명을 즐겨 행합니다.
본문 2-3절을 보겠습니다.
요한1서 5:2–3 (NKRV)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믿음의 사람은 계명을 즐겨 행할 때,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 알게됩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계명을
무거운 짐으로 여기지 않고
지켜행합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고,
사랑의 역사가 더욱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복잡한 것 같아 정리해보면,
믿음은 사랑을 포함하고 있고,
그 사랑은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사랑입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은
계명을 즐겨 지킴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웃을 사랑해야 하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을 통하여
결국 믿음 안에는 사랑의 역사가
차고 넘치게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믿음에 대해서는 살펴보았으니
이어서 “승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승리란 무엇인가?
2. 승리란 무엇인가?
우리는 앞서 승리를 갈구하며
기도도 하고, 집회도 하고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믿음이 단순한 신뢰가 아니라,
사랑이 포함된 믿음이라면,
분명 “승리” 도
무언가 다르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생각하는 승리는 무엇입니까?
마치 1세기 유대인들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 되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예수님의 신적 능력을 통해
로마로부터의 압제를 벗어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의
임금이 되어주길 바랬습니다.
그러니깐, 그들은
완벽히 상대를 짖밟아서 복수도 하고,
자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그런 승리를 원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를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악법과 잘못된 사회 문화 등에 관해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 관해
완전한 승리를 통해서 그 세력을 파쇄하고자 합니다.
완벽히 원수를 밟아 이겨,
승리를 외치고자 합니다.
그 마음이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너무 잘 이해가 됩니다.
오늘 우리 자녀들이 수시로 접속하는 SNS와 인터넷 상에는
말도 안 되는 음란물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청소년 마약과 도박의 중독은
날이 갈수록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동성애 문제는 또 어떠합니까?
LGBT “곧 레즈비언, 게이, 바이색슈얼(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거부하면, 시대착오적인 사람,
젠더 감수성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 되는 세상입니다.
한번은 포항에 어떤 학교 학생이
동영상을 만들어 상을 받았다고 해서
찾아 보았더니....
글쎄 내용이 기가 막힙니다.
남학생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당당히 사랑을 고백하고,
친구들과 선생님이 축하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분노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정말 그런 문화를 심는 사람과 그들을 조종하는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밟아 무너뜨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유대인들도 가졌던 마음이요
일반적인 인간의 모습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 가운데 어떤 승리를
우리에게 가르치냐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도대체 성경은 승리를 일컬어 무엇이라고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을까요?
다시 한 번 4절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인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믿음이다”는 겁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승리를 가져온다면,
다시 말해, 믿음의 무기인 사랑으로 싸워 가져오는 승리를
말합니다.
그러니 이 승리의 결과는
상대를 짓밟음이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보여주셨던
용서와 희생을 통해서 이루신 승리의 모습니다.
만약 유대인들이 생각했던 승리요.
일반인들이 가진 승리에 대한 생각이 맞다면,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완전한 패배입니다.
초대교회 시절에서
믿음의 선배들이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죽음을 맞이한 모든 것도
패배가 되어버립니다.
일제 치하에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오직 주 예수만 외최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도
완전한 패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선배들이나
예수님의 죽음은 패배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사랑으로 죽음을 선택했던
주님은 3일만에 부활했고,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방법으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그분을 믿는자에게 그 부활에 동참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니 승리라는 것은 완전히 밟아 죽이는 승리가 아니요.
세상의 불의 앞에서도
미련할 만큼 사랑하고 미련할 만큼 이해하고,
미련할 만큼 축복하는 것이 “말씀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승리요”
“마땅히 우리 믿음으로 이루어야할 승리”인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믿는 자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그 사랑의 근원은 말씀에 있고,
그런 믿음을 가진자는 세상과는 다른 방법으로
승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결론: 믿음이 이기네!
3. 결론: 믿음이 이기네!
말씀의 결론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이 이깁니다.”
설교 초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가 믿음이 있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승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됩니까?
사실 믿는다고 하는 우리에게도
“믿음”과 “승리”는 우리의 생각이나,
세상의 일반적인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승리는
세상이 말하는 단순한 신뢰와
원수를 밟아 이기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은 사랑하며,
그로 인해 이웃도 사랑하고,
날마다 계명의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사랑으로 충만한 믿음입니다.
사랑이 무기가 되는 믿음입니다.
승리는 무엇이었습니까?
원수를 무너뜨리는 승리가 아니라,
거침없이 다가가되
끊임없이 용서하고
끊임없이 사랑함으로
물러서지 않는 것!
그리하여 우리 모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것!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승리였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셨지
“저 로마 군인을 모두 죽여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승리를 알면,
우리는 어떤 때에도 세상이 누릴 수 없는
승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이런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까?
누가 이런 영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까?
오늘 마지막 5절이 그답을 줍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오직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우리가
바로 그런 자들인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이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