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1 청년교회 (나는 보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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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7:1–8 (NKRV)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Revelation 5:1 NKRV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보좌에 앉으신 분은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오른손에 두루마리를 가지고 계신다.
그 두루마리의 특징은 안팎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이다. 보통 두루마리는 안에만 쓰여져있다.
그리고 일곱인으로 봉해져 있다.
그 내용이 궁금하지 않겠는가? 무슨 내용이 있길래 7개의 인으로 봉인 되어 있는 것인가?
그런데 요한계시록에 그 내용이 무엇인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놀랍게도 과거 이 두루마리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선지자가 있었다.
에스겔 2:9-10
9 내가 보니 보라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보라 그 안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이 두루마리 안팎에 글이 있는데 그 글에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 인이 떼어지기 원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만약에 떼어진다면 이 땅가운데 좋은 일이 생기겠는가? 아니겠는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다. 그렇다면 당연히 나쁜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인을 누가 떼는가 하면 예수님이 떼신다.
하나님께 두루마리를 받아서 그 인을 하나씩 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이 6장의 내용이다.
6장에 예수님께서 6번째 인까지 떼신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올 내용이 무엇이겠는가? 7번재 인을 떼는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6번째 인까지 떼시고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내용이 무엇인가?
요한이 본것을 이야기 하는데 4명의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서 있고 이들은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땅과 바다와 모든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다른 한 천사가 나타났는데 해뜨는는 곳에서 나타났다. 해뜨는 곳이 어디인가? 동쪽이다. 그래서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장을 가지고 동쪽에서 올라와서’ 라고 번역하였다.
그러면 왜 굳이 천사가 나타난 곳을 언급하고 있는 것인가? 그곳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동쪽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장소를 암시하는 겨우가 많다. 그러기에 이 천사는 지금 누구의 명령을 따르는 것으로 볼 수 있는가? 하나님이다.
이 천사가 하나님의 인(도장)을 가지고 땅 모퉁이에 서 있는 4명의 천사에게 말하길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도장을 찍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를 해하지 말아라” 하고 있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지금 심판의 바람, 재앙의 바람이 땅과 바다와 나무를 해하려고 이미 완벽하게 준비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 심판을 유보하고 계심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구원받을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이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는 이후 나오는 도장받은 사람의 수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도장을 찍힌 모든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몇 명인가?
144,000명 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은 단순히 도장을 찍는다는 말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하나님의 사람을 구별한다는 의미이다.
마치 출애굽 할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집은 구원을 얻듯이 하나님의 도장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다.
14만 4,000명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각각 1만 2천명식 해당되는 수다.
1만 2천 이라는 수는 12*1000 에서 비롯되었다.
12는 하늘의 삼위 하나님의 수인 3과 동서남북 사방의 수인 4를 곱한 수로서 곧 ‘하나님과 온 땅’이라는 상징적인 수이다.
그리고 1,000은 완전수 혹은 충만수인 10을 3번 제곱한 수다.
이를 전부 종합하면, 인침을 받은 수효 14만 4천명은 삼위 하나님의 완전한 사역으로 온 땅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충만한 구원의 수를 이루었다는 의미이다.
다시말해 구원받을자들 가운데 잊히거나 잃거나 빠진 자가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 앞에서 이렇게 고백하셨다.
John 17:12 NKRV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하지만 많은 신자가 죽을 것이므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해서 육체적 해로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요한계시록 6:11
Revelation 6:11 NKRV
11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 영적 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신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다. 설령 극심한 박해를 겪더라도 하나님께서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14,4000명이 인치심을 받은 후에야 박해가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다. 박해가 시작되더라도 신실한 자들은 이미 인치심을 받았으니 끝까지 하나님께 신실하라는 뜻이다.
7:4-8
이 목록은 구약의 일반적인 열두 지파 목록과 다르다. 이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의 상징적 목록이기 때문이다.
레위 지파는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해 일했기 때문에 땅을 분배받지 못했지만 이제는 충성에 대한 상을 받는다.
단 지파는 반역과 우상숭배로 유명했기 때문에 언급되지 않는다.
Genesis 49:17 NKRV
17 단은 길섶의 뱀이요 샛길의 독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를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스스로를 선택된 백성 이라고 여겼다. 자신들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선민이라고 여기며 살아왔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이 자신들에게 당연히 임하는 줄 알 았다.
하지만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구원에 당연한 것은 없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혈통이 구원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두려움을 주시기 위함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요한계시록이라고 하면 의례 두려운 책이라고 생각을 한다. 심판의 책, 재앙의 책이라고 생각을 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요한계시록이 왜 쓰여진지를 알게 되면 우리는 이 책의 메시지를 온전히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이 쓰여질 당시에는 로마의 박해가 있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로마의 네로 황제때 보다 더 심한 박해가 있었다. 교회는 무너지고 그래서 카타콤이라고 하는 곳 (터기 데린구유) 지하 18층 (약 65-80m) 되는 곳에서 살아야 할 정도로 박해가 심했다.
그래서 당시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배교하였다. 그들이 배교하는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두려워 떨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더 두려우라고 계시록을 썼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우리가 그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주님은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것이다. 지금 상황과 환경은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그 말씀을 하고 싶으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인을 떼시다가 마지막 7번째 인을 떼기 전에 왜 144,000명을 언급하면서 이 메시지를 주시는 것인가? 주님이 책임져주시겠다는 약속을 다시한번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말씀이다. 주님이 우리 영혼을 책임져주신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기만 하면 우리가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얻은 고난과 심지어 픽박이 있을지라도 그래서 지금당시에는 환란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은 주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셔서 구원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러니 지금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삶의 터전에서 주님의 말씀을 기준삼아 버티고 견뎌야 하는 것이다. 세상의 그 어떤 가치관이 들어온다 할지라도 세상사람들이 볼 때 미련해 보일정도로 주님의 말씀을 기준삼아 살아내야 한다.
주님이 우리의 영혼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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