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 워크 영성훈련 간증문 – 윤영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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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안녕하세요, 엠마우스 워크 영성훈련 150기, 예딱 테이블에서 은혜받은 윤영천 목사입니다. 한빛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영성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감사였습니다. 특별히 2청년부거나왔더니 중보기도 챌린지 중 감동
영성훈련에 들어가기 전
영성훈련에 들어가기 전
사실 저는 20살에 엠마우스 영성훈련과 같은 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여수에 살던 시절이었고, 부모님께서 “사랑의동산”이라는 영성훈련을 받고 오시고, 저에게도 추천하셔서, 고3 수능이 끝나고 성인이 되는 겨울에 훈련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순수했고, 신앙에 대한 열정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모든 훈련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참가자를 섬겨주시는 스탭들의 섬김과 헌신이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19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기억이 강렬히 남을 만큼 훈련 기간동안 받은 사랑과 섬김이 컸습니다. 그 경험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에서 경험하는 천국의 모형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엠마우스 영성훈련에 가는 것이 부담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먼저 다녀오시고 내년 한빛교회 영성 프로그램으로 엠마우스 영성훈련을 도입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교역자들 다 다녀오라고 하시는데, 한숨이 먼저 나왔습니다. ‘아, 스무 살에 이미 받았었는데, 또 다녀와야 하나?’ 물론 다시 가더라도 어떠한 은혜가 있을지 알기 때문에 심각하게 어려운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실 수 있으면 지나게 하옵소서 라는 기도가 절로 나올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아버지 하나님 당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므로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성훈련을 받으면서
영성훈련을 받으면서
그리하여 저를 포함한 9명의 한빛교회의 첫 엠마우스 영성훈련 참가자들이 지난 주일에 실촌수양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스무 살 때는 혼자 가서도 큰 은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함께하는 전우들이 있어서 더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함께 가신 두 분 장로님께서 열린 마음으로 훈련의 과정들을 참여하셔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미 한 번 경험한 저에게도 완전히 훈련 과정에 녹아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음에도, 장로님과 권사님, 집사님, 사모님 모두 시간이 지나갈수록 깊은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엠마우스 영성훈련을 받는 동안, 저는 제 안에 있는 어두운 모습과 감정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들, 그리고 다양한 강사님들의 간증들을 통해서 하나님 안에서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분명히 늘 초긍정의 시절이었던 20대 시절의 신앙의 순수성이 지금은 세파에 찌들어 있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늘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영성훈련 시간 동안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되시면, 내가 그 앞에서 다윗처럼 기뻐 뛰노는 것이 무엇이 부끄럽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며, 신앙의 순수성을 다시금 리마인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성훈련을 받고 난 후
영성훈련을 받고 난 후
영성훈련을 마치고 우리 한빛교회 9명의 전우들은 모두들 밝은 얼굴로 서로를 껴안고 격려했습니다. 처음에 훈련에 임할 때는 각자가 가진 생각과 신앙의 색깔로 인해 적응하는 시간이 분명히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훈련을 다 마치고 난 후 지금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아는 통하는 눈빛이 생겼습니다. 함께 겪은 훈련의 시간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다녀온 우리 모두가 한결같이 말하는 것은, ‘아, 이것은 정말 우리 모든 한빛 가족들이 꼭 한 번씩 경험해봐야 하는 훈련이다!’이었습니다.
모든 통신기기를 빼앗겼음에도, 오히려 디지털 디톡스 시간이었고, 세상 속에서 거칠게 지켜온 내 안의 영성을 디톡스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단
결단
부교역자 시절에 이러한 훈련의 기회를 갖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귀한 기회를 허락해주신 김진오 담임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훈련하며 받았던 감동을 잘 기억하고, 말씀 앞에서 올바로 서고, 성도님들을 잘 섬기며, 주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꼴로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