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달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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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어제도 우리 토요학교가 있었어요! 이제 다음 토요학교가 벌써 2학기 마지막 토요학교인데,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친구들도 마지막만큼은 함께 나와서 기쁜 시간을 보내면 좋겠어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일학교로 부르셨어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함께 듣길 원해요.
<#0> 지난 4주동안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에 대해서 배웠어요. 하나님 나라 백성은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하고, 하나 됨을 지켜야 하고, 서로 사랑해야 해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에요.
<#>때때로 피곤하고 지칠 때도 있어요. 잘하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안 될 때도 있어요. 우리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길 원한다면 오늘 말씀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인도하는 말씀이 되어줄 거에요. 그렇다면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나님께서 하실지 한번 들으러 가볼게요.
<#1>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히브리서 12:2 말씀이에요.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2>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까요?
예수님을 바라보며 / 끝까지 달려가요
<#3>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은 쉽지 않아요. 초대 교회 성도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교회는 하나님 나라와 구원을 하나님께 약속받았어요. 그러나 세상에서 당하는 어려운 일들은 항상 성도들의 믿음을 흔들었어요.
<#>교회를 다니는 것 때문에 가족과 친척들에게 쫓겨났어요. 또 주변 이웃들에게 미움을 받았어요. 어떤 때는 교회를 다니는 것 때문에 장사를 하지 못하게 방해받기도 했어요. 어려움은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죄와 싸워야 했어요. 그러다가 죄에 넘어져 실패를 경험할 때도 있었어요.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초대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는 걸 포기해야 하나?’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했어요.
<#4>그때 하나님은 ‘히브리서’라는 편지로 하나님의 백성에게 힘내라고 하셨어요. 히브리서 말씀은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먼 옛날 광야에서 벌받은 조상들을 생각하라고 말해요. 하나님은 이스라벨 백성을 이집트에서 탈출시키셨어요.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이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했어요.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왜 우리를 이 광야로 데려온 것이요? 지금이라도 이집트로 돌아가겠소!’하며 원망하고 불평했어요. 모세를 통해 주신 경고의 말씀을 끝까지 무시하고 믿지 않았어요. 그 결과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어요.
<#5>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세상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어요.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하나님 나라를 받을 수 있어요.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이에요. 성경에서 끝까지 믿고 기다려 약속한 것을 받은 조상들의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여길 좀 볼까요?
<#>노아는 홍수를 보기도 전에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방주를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비도 오지 않는데 방주를 만드는 노아에게 손가락질 했어요. 하지만 노아와 그 가족들은 세상이 홍수로 심판받을 때 구원받았어요.
<#>아브라함은 75세에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고 100세에 이삭을 낳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어요.
<#6>모세는 하나님이 상 주시는 것을 바라보고 이집트의 왕자이지만 이집트를 떠났어요.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경험했어요.
<#>라합은 하나님을 믿고 정탐꾼을 숨겨주었어요. 그래서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그녀와 가족들은 구원받았어요. 그 외에도 성경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선물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7>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이 약속한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죄만 용서해 주시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이루신 의로움도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셨어요. 왜 우리에게 의로움이 필요할까요? 죄를 용서받은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천국은 의로운 사람들이 가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우리에게는 의로움이 필요해요.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아들을 내어주셨고,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아들을 살리셨어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8>히브리서는 믿는 사람들의 삶을 달리기 경주와 같다고 해요. 우리는 달리기하는 선수에요. 여기 좀 볼까요?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어요. 이들은 우리보다 앞서 살다가 약속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성도들이에요. 수많은 사람이 달리기 하는 우리를 응원하고 있어요. 그 길의 끝에 구원과 복이 있다고 증언하고 있어요. 옆에는 우리가 달리는 것을 보고 있는 분이 있어요. 바로 우리 믿음을 만드신 분이시며 우리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이 계세요. 우리는 그 예수님을 바라보며 목표를 향해 달리기를 끝내야 해요.
<#9>저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세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 때 어려운 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아셨어요. 지금도 사탄은 하나님 나라 백성을 넘어뜨리려고 해요. 심지어 하나님이신 예수님도 고난을 피할 수 없으셨어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온갖 고난과 시험을 당하시면서도 인내하셨어요. 그 결과가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죽었어요!”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그것도 맞아요.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어요.
<#>예수님은 끝까지 인내하시고 참으셨어요. 그 결과 온전한 기쁨과 영광의 자리에 앉으셨어요.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그리스도인의 어려움의 끝은 이처럼 기쁨과 가장 큰 영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해요.
<#10>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고 있어요. 힘들고 지치지 않나요? ‘강도사님, 잘 안돼요. 친구들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고, 부모님께도 좋은 자녀가 되고 싶어요.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싶은데 계속 실패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느끼는 친구도 있을 거에요.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끝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거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원받는 그날까지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실 거에요. 그 무엇도 예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어요.
<#11>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게 어렵지만 포기하지 마세요. 조금 느리더라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걸어가세요.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하는 우리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