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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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사도신경
찬송
찬송
286장 /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기도
기도
성경봉독
성경봉독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4 제자들이 가서 본즉 나귀 새끼가 문 앞 거리에 매여 있는지라 그것을 푸니
5 거기 서 있는 사람 중 어떤 이들이 이르되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 하려느냐 하매
6 제자들이 예수께서 이르신 대로 말한대 이에 허락하는지라
7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8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10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19 그리고 날이 저물매 그들이 성 밖으로 나가더라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26 (없음)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0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
31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32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나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서론
서론
11장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님
본론
본론
1-2절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갈릴리에서 내려오신 예수님
여리고를 지나
감람산의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심
제자들에게 맞은편 마을에 가서
나귀 새끼를 풀어 끌고 오라 말씀하심
그리고 그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심
왜 나귀 새끼인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위함이다.
스가랴 9 장의 예언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을 따라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그 예언의 말씀을 하나 하나 성취하시고 완성하시는 삶을 사셨다.
이 순간도 마찬가지이다.
구약 스가랴서에 예언된 메시아에 관한 말씀을 이루시고 계시다.
하나님이 시온의 딸과 예루살렘의 딸에게 명령하신다.
크게 기뻐하고 즐거이 노래를 부르라
그 이유가 무엇인가?
보라 네 왕이 네가 임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왕이신가?
공의로우신 왕이다.
구원을 베푸시는 왕이다.
그리고 겸손하신 왕이다.
겸손하시다는 그 증표가 무엇인가?
나귀를 타신다.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임할 것이다.
당시 로마 제국 개선 장군의 모습과 비교해 보라
말 4마리가 모는 채리엇('콰드리가')을 몰고 로마 성문으로 입성하여 로마 시내를 행진
하물며 왕이신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이신데…
나귀 새끼 한 마리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심
사람들은 기뻐하며 노래부른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예루살렘에 들어오신 예수님
무엇을 하시는가?
11절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
성전에 들어가심
그리고 다시 감람산 베다니로 돌아가 하루를 묵으심
그 다음 날 예루살렘에 다시 들어가심
성전에 들어가심
무엇을 하시는가? 15-17절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심
성전 - 하나님께 제사(예배) 드리며 기도하는 곳
이것을 돈벌이하는 곳으로 변질됨
제물을 구입할 때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환전할 때
과연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강도가 누구인가?
그 다음에 이어지는 말씀에 나온다.
18절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유대교 종교지도자
성전에서의 일을 관리 감독하는 자들
이들이 강도였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그를 죽이고자 한다.
성전을 깨끗케 하신 예수님이 날이 저물자 다시 성 밖에 나가 주무셨다.
그 다음 날 예수님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와 성전을 거니신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따져 묻는다.
27-28절
27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대제사장들은 자신들에게 권위가 있다고 생각했다.
대제사장이니까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것
돈 바꾸는 것
비둘기 파는 것
이런 것을 누가 허락하고 권한을 주었을까?
대제사장들
그런데 예수님이 그들을 다 내쫗으셨다.
예수님이 무슨 자격과 힘으로 그런 일을 하는지 묻는 것이다
너가 뭔데….
우리는 다 안다
예수님의 권위가 누구로부터 왔는지
성부 하나님이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어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그 권위를 인정할 마음이 전혀 없다.
그들은 실상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고 재물을 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을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
세례 요한의 권위가 하늘로부터 왔는지 사람으로부터 왔는지 질문하신다.
하나님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기에, 사람들도 두려워하기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
분명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과 제사 제도를 주셨다.
율법을 통해 성전에서의 질서를 주셨고 그 정점에 대제사장을 두셨다.
하지만 대제사장의 권위는 결코 최종 권위가 아니다.
성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대제사장의 권위 위에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이신 예수님
성전을 깨끗케 하실 권위가 있으신 분이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할 때
예수님의 권위도 인정할 수 있다.
사실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이들을 책망하시고 내쫗으시는 것은
장차 임하게 될 예루살렘과 성전을 향한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성전 이야기 중간에 들어있는 무화과나무 이야기도 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11절 - 예루살렘에 들어와 성전에 들어가 둘러보신 예수님
15-19절 - 다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심
그 사이에 들어있는 무화과나무 이야기 - 12-14절
19절 이후에 27절에 다시 성전 이야기가 나옴
그 사이에 무화과나무 이야기가 또 들어감
성전 - 무화과나무 - 성전 - 무화과나무 - 성전
열매가 없어 예수님의 저주를 받아 말라버린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 = 이스라엘을 상징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나무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임
이스라엘의 운명이 그러할 것임을 보여주는 말씀
결론
결론
권위(權威) - 권세와 위엄
사전적 의미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일정한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신
누구의 말을 듣고 순종한다
= 그 사람의 권위를 인정할 때 가능함
대제사장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책임을 갖고 있는 자
아이러니하게도 실상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재물을 우상 삼아 따르고 있었음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니 예수님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없음
오히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함
우리 각자에게는 나름대로의 귄위가 주어져 있다.
그 권위로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
잊지 말아야 한다.
최종 권위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대제사장
성전이 자기 거라고 생각했다.
결코 아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이다.
그 잘못된 착각과 교만을 회개하지 못하면 큰 재앙과 심판이 임하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