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육의 분리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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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
• 찬송: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384장(통434) 나의 갈 길 다가도록
• 기도
굳센 믿음과 거듭남의 감격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신앙 안에서 눈물과 한숨이 변하여 소망의 원천이 되게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들은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바라옵기는 이 시간 유가족들과 성도들의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임재 하셔서 참된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 ○(직분)님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나님 품에 안기셨음을 믿고 가족들이 위로받게 하시고, 고인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들이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이제는 결코 밤이 없고 슬픔이 없고 눈물이 없는, 그리스도께서 영원토록 왕이 되시는 그 나라를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살게 하시며, 부활하여 다시 만날 그날을 사모하며 우리의 남은 때에 믿음생활을 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간구 하옵기는 우리의 마지막 날에도 주님의 심판이 있는 것을 기억하며 믿음 준비 잘 하게 하여 주옵소소서. ○ ○ ○(직분)님의 남기신 사랑을 가지고 형제들이 우애하게 하시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12:7)
• 말씀
오늘 성경은 죽음을“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것이라고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영혼과 육체의‘분리’가 죽음입니다. 그래서‘벌콥’이라는 신학자는‘육체적 죽음이란 신체와 영혼의 분리에 의한 육체 생명의 종결’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영혼과 육체의 분리로 인한 죽음에 대해서 좀 더 심층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1. 영적 단절의 대가
죽음은 일반 자연주의자들이 말하는 대로‘자연적 소멸’이 아닙니다. 또 철학 세계에서 말하는 대로‘안식으로 가는 길’도 아닙니다. 성경은 무엇보다도 죽음을 죄로 인한 형벌로 봅니다. 피조된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배신하고 그분과 영적으로 단절한 결과로 육체의 축음이라는 형벌을 초래케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 단절은 곧 육체와 영혼의 단절이라는 죽음의 형벌로 주어진 것입니다.
2. 영원한 단절의 예시
육체와 영혼과의 단절은 또한 죽음 저 너머의 영원한 형벌의 모형이요 예시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마태복음10장28절과 히브리서9장27절에서 육체의 죽음 후에 영원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증언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보다는 죽음 저 너머에 있는 미지의 세계와 상태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없다면 이 세계의 도덕성은 그나마도 파괴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현세에서의 육체적 죽음은 장차 영생하시는 하나님과의‘영원한 단절’의 그림자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현세와의 단절이 그토록 슬프고도 두려울진대 하물며 하나님과의 영원히 단절되어 형벌 속에서 고통당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에 전도서 기자는 전도서11장9절에서 다음과 같이 현세의 삶을 권고합니다.“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그리스도 예수와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적 복음 진리를 나의 것으로 삼는 이들만이 죽음의 공포를 벗어날 수 있음을 깨닫고 말씀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임종예배)
• 찬송: 324장(통360) 예수 나를 오라 하네 / 493장(통545) 하늘가는 밝은 길이
• 축도
이제는 구원의 기쁨을 가져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구하는 것을 주시마 약속하시고 날마다 은혜 안에 품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예배를 통하여 기쁨과 감격을 주시는 성령의 위로와 역사하심이 항상 유익한 것을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고 의지하기로 결심하는 유족과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 위에, 저들의 가정과 몸된 주님의 교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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