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경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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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 찬송: 246장(통221)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480장(통293)천국에서 만나보자
• 기도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죄인을 사랑하시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살아가고 있지만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고, 흙으로 지음 받은 유한한 인생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은혜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저희들은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고, 좀 더 오래 사시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어 부르신 것을 믿습니다. 저희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선하심을 믿습니다. 저희에게 믿음 주셔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 부활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시며, 소망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기로 다짐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 ○ ○(직분)님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삼하14:14)
• 말씀
‘세익스피어’는 “죽음을 제외하고서는 아무것도 확실하게 우리 것이라고 부를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죽음의 필연성을 잘 대변해 주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평등한 법칙은 바로 죽음입니다. 남녀노소나, 현자나 우매자나, 가난뱅이에게나 권세가에게나 죽음은 평등합니다. 그렇다면 그 죽음의 필연성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증거하고 있는가를 함께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선고
창세기 2장17절에서 창조주 하나님은 인류의 첫 조상들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주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그러나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사단의 유혹에 따라 범죄하는 인간들에게 내려진 선고가 바로 육체의 죽음입니다. 이것을 창세기 3장19절에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증거합니다. 이렇듯 죽음이란 범죄의 대가로 인간들에게 선고된 하나님의 법칙이기에 결코 인간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2. 온 인류에게 찾아옴
이에 대하여 로마서 5장12절에서 다음과 같이 증거합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하나님을 반역한 대가로 하나님의 영원하신 생명과 단절된 아담과 하와의 후손들인 온 인류 역시 그 조상들이 당한 육체의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자연인들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특권을 갖지 못했습니다. 죽음은 황제의 문에도 거지의 문에도 예외 없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이 인생을 죽음의 공포에서 구해줄 수 있다고 증언합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어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히2:15). 생명의 문제가 우리 인생들의 권한 밖의 창조주 하나님께 속한 문제인 것처럼 죽음의 문제 역시 인생의 유일한 구원주가 되시는 하나님께 해결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 형벌의 대가로 주신 죽음을 해결키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에 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그리스도 예수와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적 복음 진리를 나의 것으로 삼는 이들만이 죽음의 공포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이들에게는 육체적 죽음의 의미가 영원한 생명과 상급과 안식에 이르는 과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 찬송: 480장(통293) 천국에서 만나보자 / 382장(통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 축도
지금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하심과 주님의 사랑을 입고 실천하기로 결심케 하신 성령의 교통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엄숙하게 머리를 숙인 유가족과 성도들과 그 가정과 교회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