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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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 찬송: 240장(통231)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564장(통299) 예수께서 오실 때에
• 기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 ○ ○(직분)님의 죽음 앞에서 이제는 이 지상에서 영원으로 옮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는 엄숙한 자리에 저희를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마음과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 모두에게 하늘에 감추어진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으로는 더 오래 함께 살고 싶지만 하나님이 부르셔서 주님 곁으로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게 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께 믿음으로 감사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 원하옵는 것은 고인을 주님 곁으로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유족들에게 찾아 오사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하나님의 한없는 위로를 주옵소서. 이들이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고인의 믿음을 본받아 더욱 담대히 주님을 섬기며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23:4)
• 말씀
우리는 ○ ○ ○(직분)님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슬픔을 감출 수 없는 시간입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 슬픔을 덜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 순간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살고 죽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비밀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가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영생에 관한 확실한 소망의 믿음이 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 믿음만이 죽음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고 담대해져서 이 땅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고, 부활의 신비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죽음은 결코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것처럼 초라하고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믿음 안에서 죽음을 이해하는 것만이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확인하는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1. 죽음에 담대하여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서 시인 다윗은“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노래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14장1절에서 우리에게“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맞이할 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맞게 될 때 담대해야 합니다. 물론 아무리 훌륭한 신앙인도 막상 죽음 앞에 설 때는 두려움을 느끼고 염려가 앞설 것입니다. 그러나 보헤사 성령께서는 우리 성도들의 그런 약한 부분을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담대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죽음 앞에 설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영광스러운 죽음
성도는 죽음을 당하여서도 영광스러운 죽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죽음, 다른 이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죽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일찍이 어떤 교회사가는“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뿌리”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교회는 순교자들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고, 앞으로도 확장되어져 갈 것입니다.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 집사는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숨졌습니다. 어찌 보면 억울한 죽음 같지만 이를 통해 사울이라는 청년의 마음이 움직였던 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죽음 후 형벌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상급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즉 얼마나 주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는가를 판단하여 상급을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이 아름다운 천국 신앙을 소유한 성도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찬송: 246장(통221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242장(통233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 축도
지금은 우리들을 위하여 온갖 고난과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호흡이 있는 모든 것들의 생명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의 교통과 역사하심이 오늘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구원이 있음을 깨닫고 그 분만을 섬기기로 작정하고 돌아가는 백성들의 머리와 교회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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