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죽음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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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23:4)
• 찬송: 565장(통300) 예수께로 가면 / 301장(통459) 지금까지 지내온 것
• 기도
나그네 인생길에 길동무가 도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렇게 사랑하는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예배를 드리며,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깨달아 알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아버지 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 ○ ○(직분)님을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였음을 믿습니다. 간절히 빌고 원하옵기는 이제 사랑하는 가족을 보내는 유가족들과 여기에 모인 우리 성도들에게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슬퍼하며 한숨짓는 유족들과 우리 모두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고, 부활의 그날, 우리 모두 즐겁게 만날 수 있다 하는 약속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는 삶과 죽음, 이곳과 저곳으로 갈라져 있으나 성령을 통한 교제는 항상 계속되는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116:15)
• 말씀
영생을 믿는 우리 성도들이라도 죽음이란 슬프고 아쉬운 것입니다. 늘 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나누고 고통을 나누던 부모, 형제, 친지가 멀리 떠나가면 슬퍼지듯이, 비록 나중에 만날 기역은 있지만 이별이란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슬픔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이 임종예배를 통하여 슬픔 이상의 것을 배우고 알아야 합니다.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과연 죽음은 어떤 것이고, 그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아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인간의 죽음
에덴 동산을 만드신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안의 다른 모든 실과는 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결국 인간은 하나님과의 약속처럼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운명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습니다. 흙에서 취함을 입은 대로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죽음의 근원인 죄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맞지 않은 사람의 실례가 성경에 나와 있지만 그것은 특수한 경우이고 우리 성도들도 모두 죽음을 맞습니다. 이렇게 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죽음 후의 하나님의 심판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성도의 죽음
성도의 죽음 역시 불신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태어난 것이 동일하듯 이 늙어가는 것도, 죽음을 맞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성도의 죽음이 불신자들과 다른 것은 그 죽음을 하나님께서 귀중하게 보시기 때문입니다. 불신자들의 죽음은 영생에 대한 소망이 영원히 끊어진 것이기 때문에 정말 큰 비극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원히 자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나팔소리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하여 썩지 아니할 몸을 다시 입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음의 공포에 굴복할 것이 아니라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죽음은 절망이 아니라 소망의 싹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인간으로서 죽음을 피할 사람은 없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정하신 바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진리를 깨달아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에 죽음의 공포도 극복할 수 있으며, 언제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과 천국에의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을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찬송: 480장(통293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 222장(통524장)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축도
지금은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시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고 구원의 보혈을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허락하시며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성령의 교통, 내주, 역사, 위로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죽음은 인생의 끝아 아니고 비극도 아닌 하나님의 귀한 섭리의 한 부분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죽음을 통해 주시는 축복을 기대하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살기를 다짐하는 유가족과 성도들 위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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