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유한함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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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 찬송: 180장(통168) 하나님의 나팔소리 / 242장(통233)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시며, 영원히 변치 아니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 지금 저희들이 이곳에 모여서 이 세상을 먼저 더나 아버지 앞으로 가신 ○ ○ ○(직분)님의 장례를 거행하려고 하오니 아버지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저희는 ○ ○ ○(직분)님이 세상에 있을 때에 아버지께서 크신 능력으로 지켜주시고, 사랑의 손으로 인도하시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어 영원한 후사가 되게 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원하옵기는 이 예배가 아버지의 은혜 가운데 이루어져 이로 말미암아 그의 유족과 친척들이 큰 위로를 받게 하옵소서. 이곳에 모인 우리도 하나님의 엄숙하신 교훈을 배우고 죄를 뉘우치는 것과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이 더욱 굳세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시금 하늘나라에서 만나볼 소망을 가지고 주어진 삶을 힘있게 살아가게 하시고, 이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시90:3)
• 말씀
우리는 ○ ○ ○(직분)님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이 순간의 심정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만이 위로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인생이 흙으로 돌아갈 존재라는 사실은 인생의 유한함을 잘 말해 줍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분량만큼만 시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의 소중함을 알아 헛되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인생은 유한하며 덧없는 것이므로 성경도 인생의 생명을 풀과 같다 하였고 안개라고도 하였습니다. 충분한 기술과 능령을 가졌다 해도 재료가 없으면 원하는 물건을 만들 수 없듯이 우리의 인생도 시간을 마구 낭비한 사람들은 제대로 이 땅에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건축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1. 탐심을 버려야 함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힘써 경계해야 할 악은 탐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인생의 자원들을 무익하고 헛된 일에 마구 허비하게 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탐심에 이끌림으로 죄악을 범하는 불의와 짝하며, 하나님의 명령에 귀를 막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패는 소유의 많고 적음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어리석은 부자는 돈도 많고 부족한 것이 없었음에도, 사건을 헛되고 무익한 일에 마구 써버림으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탐심을 버려야 합니다. 성경이 이것을 “우상숭배”라고 가르침은 이에 끌리는 사람들의 종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2. 죽음을 준비해야 함
한 번 죽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고 그 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게 되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처럼 육체적 향락을 추구하는 데 몰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훌륭한 삶을 사는 것, 시간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가치있고 유익하게 쓰는 것입니다. 가까운 곳을 여행하려 해도 준비를 하는데, 마지막 여행인 죽음에 대해 대비책을 세우지 않는다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인생이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절망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유한한 인생의 기회를 헛되이 낭비함 없이 충실하게 살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하겠습니다. 오늘 임종예배에 참여한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십자가 그늘 아래서 위로 받고,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임종예배)
• 찬송: 240장(통231)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243장(통541) 저 요단강 건너편에
• 축도
지금은 우리를 만 가지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를 계획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이를 믿고 전하도록 도우시는 성령의 역사와 교통, 위로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엄숙하게 머리를 숙인 유가족과 주의 백성들과 그 가정과 세워주신 기업 위에 영원히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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