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하나님의 섭리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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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7,8)
• 찬송: 180장(통168) 하나님의 나팔 소리 /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기도
역사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은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이 시간 고인의 죽음에 대해 받아 드릴 수 없는 슬픔이 가득하고 좀더 오래 사시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도 있지만, 하나님의 뜻이 있어 부르신 것을 믿습니다. 저희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이 더 선하심을 믿습니다. 당신의 종이 인간의 말로는 뭐라고 위로할 수 없사오니 하나님의 위로로써 모든 유족들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옵소서. 고인을 잃고 슬퍼하는 유족들에게 인간의 말로는 위로도 권면도 할 수 없사오니 주가 친히 찾아 오셔서 하늘의 위로와 축복을 주옵소서. 하늘의 소망 가운데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시금 하늘나라에서 만나볼 소망을 가지고 주어진 삶을 힘있게 살아가게 하시고, 이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홀로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8,9)
• 말씀
죽음의 유래에 대하여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원래 죽음이라는 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므로 찾아온 심판의 결과입니다. 죽음에는 육체적인 죽음과 영적인 죽음이 있습니다. 창세기 5장에서는 여러 인물을 소개하면서‘죽었더라’고 하는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죽음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에게 가장 큰 소망을 준 죽음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주는 죽음의 의미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뜻
인간의 생각으로는 죽음을 단순한 저주로만 생각할 수 있겠으나, 성도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하나님이 더 나은 영생을 위한 축복을 만나는 만남의 광장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영원한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눈앞에 닥치는 것만으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반면에 우리의 하나님은 그의 영원한 뜻을 가지고, 영원을 내다보며 계획하시고 섭리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고 하십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들을 하십니다. 어찌 하나님의 오묘함을 인간이 능히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크고 넓고 더 높은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2.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길목임
하나님의 저주는 죽음을 맞이하는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의 삶을 예비하신 분입니다. 곧 그리스도는 저주의 죽음을 축복의 죽음으로 바꾸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과 그 섭리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만물이 주에게로 와서 주에게로 돌아갑니다. 우리에게 잠시 닥치는 환난도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입니다. 지금 눈으로는 볼 수 없으나 믿음으로 보고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은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동서 고금을 통하여 이것을 피한 사람을 우리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인종이나, 언어, 피부 색깔, 생활 양식,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죽음이라는 문턱을 넘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죽음은 이에 잘 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절망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알고 산 믿음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종예배)
• 찬송: 235장(통222)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 222장(통524)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축도
지금은 저희의 모든 죄를 대속하사 믿음의 자녀로 구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주셔서 믿음으로 자녀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믿음의 삶이 완성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의 감동 충만하심이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는 유가족과 성도들 위에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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