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정하신 법칙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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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1~3)
• 찬송: 180장(통168) 하나님의 나팔소리 /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기도
생명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은 우리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 예배를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임재하시어 위로해 주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하늘나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게 하시고, 영원과 이어지는 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여기 모인 저희 모두에게 넘치는 위로와 희망과 용기를 주옵소서. 바라옵기는 이 시간 유가족들과 성도들의 마음 속에 성령님께서 임재 하셔서 참된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옵소서.
○ ○ ○(직분)님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나님 품에 안기셨음을 믿고 가족들이 위로 받게 하시고, 고인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들이 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저희에게 있는 살고자 하는 욕망, 붙잡아 두고자 하는 욕망보다는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비밀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아직까지 믿음 안에 있지 않은 남아있는 가족들도 ○ ○ ○(직분)님의 믿음을 본받아 험악한 나그네 인생길에서 늘 주님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9)
• 말씀
사람이 태어난 후 죽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칙입니다. 우주와 만물의 일반적인 법칙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생애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법칙을 정해 두셨기 때문에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를 따져 물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도 죽음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그 어떤 행동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못살게 굴던 사람들도 죽음 앞에서는 잠잠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태양이나 지구의 운동을 멈추게 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칙 앞에서 인간은 모든 것을 다만 숙명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1. 거역할 수 없는 권위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절대자이십니다. 그분의 권위는 아무도 거역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물론 우주와 만물이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무엇과 그 어떤 것도 그분의 권위를 거역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믿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얼마든지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죽음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고 그것을 극복한 사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천하를 움직이는 권세를 한 손에 쥐고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권위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계산할 수도 없을 만큼 엄청난 돈을 가진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죽음 앞에서 초하래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2. 영원히 불변하는 법칙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므로 그분의 법칙 또한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따라서 태어난 모든 생명체는 그 생명이 있게 한 분의 의지에 따라 종말을 맞이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죽음을 피할 재간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과거에 비해 우리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좋은 의료 기기들과 약품, 의료 기술 등을 구비하고 있습니다만 난치병, 불치병이라는 단어가 여전히 사전 가운데 남아 있습니다. 오늘도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은 불변하는 하나님의 법칙 때문입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이것을 피한 사람을 우리는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인종인아 언어, 피부 색깔, 생활 양식,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지 않았음에도 죽음이라는 문턱을 넘었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죽음은 이에 잘 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절망으로 다가옵니다.
• 찬송: 235장(통222)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 222장(통524)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축도
지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들을 보내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하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엄숙하게 머리를 숙인 유족과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들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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