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야 할 본향을 소망하자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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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103:15, 116:15)
• 찬송: 180장(통168) 하나님의 나팔소리 / 485장(통534) 세월이 흘러 가는데
• 기도
죄인을 정직한 영으로 늘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 속에 오늘 이 시간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 하시던 ○ ○ ○(직분)님의 임종예배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 ○(직분)님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나님 품에 안길 것을 믿고, 이 자리에 참석한 유가족들과 저희들이 위로받게 하옵소서. ○ ○ ○(직분)님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죽음이 끝이 아닌 것을 깨닫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결코 밤이 없고 슬픔이 없고 눈물이 없는, 그리스도께서 영원토록 왕이 되시는 그 나라를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유족들 마음에 하늘의 위로가 넘치게 하시고, 주 안에서 서로 우애하며 사랑하게 하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호롤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인생이 당하는 일을 짐승도 당하나니 그들이 당하는 일이 일반이라 다 동일한 호흡이 있어서 짐승이 죽음 같이 사람도 죽으니 사람이 짐승보다 뛰어남이 없음은 모든 것이 헛됨이로다”(전3:19)
• 말씀
든 일에는 원리와 법칙이 있습니다. 이 진리를 부인하거나 무시한다고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죽음도 이와 같습니다. 흙으로 말미암았기 때문에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으며, 아무도 이 법칙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근원을 바르게 이해하고 본분에 충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흙으로 돌아갈 인생임을 알면서도 귀중한 시간들을 무익한 일에 허비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통한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자신의 근원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허랑 방탕하게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와 같은 삶의 자세를 지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1. 돌아가야 할 본향
우리가 죽어 그 몸이 근원인 흙으로 돌아가는 것은 기정사실이나 우리의 영혼은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가는 준비에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그곳은 주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아름다운 낙원이며, 그곳에 이르는 자라야 인생의 경주에서 승리한 자입니다. 우리는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소망을 더욱 견고히 붙잡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소망이 없다면 인생은 허망할 뿐입니다.
2. 자기를 지키는 일의 중요성
우리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이 세상 가운데 머물고 있음으로 인해 죄와 불의 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세속을 좇는 사람은 그 나라에서 유업을 잇게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도 세상적인 생활에 물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절제가 중요시되는 까닭이 바로 이것입니다.
천국에는 어두운 밤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슬픔의 시간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절망의 어두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항상 열려 있어 닫히지 않을 것입니다. 거기에는 밤과 낮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 문은 하나님의 밝은 빛이 모든 두려움을 제거했기 때문에 이상한 그림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천국에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물과 먹을 실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 ○ ○(직분)님과 가족 여러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누릴 영광을 바라보며 이 슬픔과 고통에서 위로를 받으시고, 소망 가운데 영광을 돌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임종예배)
• 찬송: 479장(통290장)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 485장(통534장) 세월이 흘러 가는데
• 축도
지금은 우리의 죄와 허물로 만든 십자가를 지시고 고통 속에 골고다 언덕을 오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와 새 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슬픔 중에 위로하시며, 구하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유가족과 성도들과 그 가정과 하는 일 위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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