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쓰는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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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받을 은혜를 사모하며 우리 중고등부 예배 가운데 나아온
우리 친구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대림절 둘째 주일입니다.
우리 계속해서 지켜가는 이 대림절 기간 동안에
우리에게 찾아와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더 깊이 묵상하며
우리에게 다시 오실 그 주님을 깨어 기다리는
우리 중고등부 모두가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기생충을 제작한 봉준호 감독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 사람이 만든 영화는 믿고 본다’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한편 찍었다 하면 사람들은
다른 거 안보고 그 영화감독의 이름만 보고도
그 영화를 시청하기 위해 줄을 섭니다.
워낙에 유명한 감독이다 보니까 난다 긴다하는 영화배우들도
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를 찍고 싶어합니다.
이처럼 잘나가는 영화감독과 함께 영화를 찍는 일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 한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시나리오 하나 제대로 짜지 못하는
별 볼일 없는 감독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출연하는
영화 배우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할지라도
그 영화를 별로 추천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시나리오를 어떤 감독에게 맡기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천차만별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능하면 좋은 감독에게, 훌륭한 감독에게
찾아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써 달라고 요청합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청담동에만 가도 학생들의 생활 패턴을,
학생들의 삶의 시나리오를 전부 다 작성해주는 감독들이 깔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능하면 좋은 감독과 함께 영화 한 편 찍어 볼라고
눈에 불을 켜고 경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감독을 만나 보아도 금방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완벽하게 계획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을요.
내 인생의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좀 유명하다고 소문난 선생님들도 이렇게 보면,
사람 봐 가면서 가려 받습니다.
조금만 다듬어주면 될 것 같은 사람들만 받는 것입니다.
완전 인생 막장인 애들은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가려 받는다고 해도 그 인생이 100%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리 좋은 감독 만난다고 할지라도 그 인생이 성공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장담할 수 조차 없는 현실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 인생의 시나리오를 100% 완벽하게 써 줄 수는
없습니다.
만약 우리 인생의 시나리오를 100% 완벽하게 써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라고 한다면 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좀 찾아가게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라고 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신일것입니다.
네, 우리의 인생을 사람들에게 맡기면 우리는 100% 망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면,
그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 오늘 말씀에는 믿음으로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긴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믿음으로, 자신의 인생이라는 스토리를 하나님께 맡겨드린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어느 날, 한 천사가 이 여인 ‘마리아’에게 불쑥 나타나서 갑자기
이런 말을 합니다.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오늘의 주인공인 마리아라는 여인은 남편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은 했지만, 아직 처녀였습니다.
너무나도 놀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34절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 마리아에게 어느 날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네가 아이를 갖게 될 것이다’
굉장히 쇼킹한 일이지요. 갑자기 나타나서
그런데 마리아는 그 말씀 앞에서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38절의 말씀을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나는 주님의 여종이오니,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주님이시오니, 주님께 나의 인생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입장에서 이건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입니다.
이 때 당시 사회에서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에게
아이가 생겼다라는 것은 이혼감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당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겨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내어드린
그 마리아를 통해 이 땅 가운데에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십니다.
하나님께 믿고 맡긴 그 사람의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믿고 맡겨드립니시다.
가장 완벽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내어드립시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 책임져 달라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감독이 되어달라고.”
우리 마리아처럼 하나님을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모십시다.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반드시 책임져 주실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인생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가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시나리오를 가지고 내게 찾아오실지는 모르지만,
그 앞에서 마리아도 놀라고 두려워 합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남편 요셉과 결혼해서 둘이 알콩달콩
잘 먹고 잘 살 일만 남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내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두려움을 넘어서, 자신의 연약함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믿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겨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하나님께서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시나리오를 들고
내게 찾아오실지라도, 우리 믿음으로 한 번 하나님께 맡겨 봅시다.
우리의 눈으로 바라볼 땐, 불가능하다, 어렵다, 말도 안 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믿고
우리 믿음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인생을 내어드립시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며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을 끝까지 책임져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가장 완벽한 감독이신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 만들어가시는 그 놀라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대림절 둘째 주일입니다.
우리 이 대림절 기간, 주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겨드리며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실 주님을, 역사하실 주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우리 중고등부 모두가 다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시나리오 속에서 우리를 오늘 이 자리로 불러 모아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기쁨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게 하심에 참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주님께로 나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인되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내 인생을 걸어보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 때문에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했던, 지난날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에서도 참된 기쁨을 찾을 수 없었고,
그 어떤 것에서도 만족함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내어드리오니,
주님께서 다스리시고,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넉넉히 세상 가운데에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주의 자녀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내려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찾아오시고 역사하실 주님 감사드리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