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과 마리아처럼 순종하는 제자(대림절 둘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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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회
경건회
찬송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말씀 : 눅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 사이에서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과 다른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나의 욕심, 계획, 필요 때문에 내 뜻대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선택의 순간에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룬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마리아 입니다”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12세가 지나면 약혼을 했고, 1년 동안 정혼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조혼 풍습을 미루어 보아 마리아가 오늘날의 기준으로 완전한 성인이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놀라운 용기를 보여 줍니다.
당시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임신하는 것은 율법에서 중죄에 해당하는 일이었으나, 율법의 근원이자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자신을 온전히 드렸기에 마리아는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를 통해 구원자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유년부 선생님들,
올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하나님의 뜻과 나의 계획속에 많은 고민과 근심과 결정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생님들께서 하신 결정 역시도 하나님의 뜻안에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안에서 예민할수 있도록 더욱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 해야합니다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더욱 애써야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안에서 아름답고 선한 공동체 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드러내기 보다는 채워주기에 가깝고
나의 욕심을 나타내기 보다는 동료의 뜻을 세워주기에 먼저입니다.
지금과 같이 신앙생활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간다면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획이 분명히 드러나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대림절 두번째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제자로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로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을 당당하게 넘으십시요
그리고 하나님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내 삶의 주관자 되시며 내 모든 선택의 길잡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나의 뜻과 나의 욕심과 나의 계획이 아닌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삶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예민하도록 하여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를때, “네 하나님” 이라고 첫 마디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 옵소서
오늘 우리는 대림절 두번째 예배를 드립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이 추운겨울 서로를 보듬어 줄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설교
설교
지난주 우리는 시므온의 이야기를 통해, 아기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늘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 해요
마리아는 누구죠? 예수님의 엄마
과연, 마리아는 하나님앞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다함꼐 들어보아요
마리아는 나사렛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자랐어요
마리아라는 이름의 뜻은 ‘ 아름답다, 사랑스럽다'는 뜻을 담고 있었어요 (이집트) 그리고 ‘가장귀하다’(히브리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은~ 자기 이름대로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어른들이 많이해요
이 처럼 마리아도! 하나님앞에서 ‘사랑스럽고, 귀한사람’이 되기위해 많은 애를 썻을꺼에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리아를 보시며 얼마나 뿌듯하셨을까요?
시간이흘러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찾아왔고,
곧 아들을 낳을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라 말했어요
마리아는 가브리엘의 말을 이해할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자신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거든요
당시 이스라엘에는 결혼하기 1년전에 약혼을 한뒤에 결혼하는 제도가 있었고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상태 였거든요.
마리아는 가브리엘에게 물었어요
저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어요.. 만약 제가 아기를 가진다면, 큰 벌을 받을지도 몰라요..
가브리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마리아에게 말햇어요
“마리아, 태어날 아기는 하나님의 아들 이에요, 성령님께서 함께하실것이고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과 함께 할꺼에요”
가브리엘의 말을 들은 마리아는,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계속 무서웠다
?!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졌다.
마리아는,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걱정되긴 했지만,
“하나님께서 함꼐하신다” 라는 말을 믿고 순종하기로 결심했어요
친구들
순종이 뭔지알아요?
순종은, 반대하지 않고 순순히 따른다에요
마리아는 불안하고 무서운 자신의 마음보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이 더~ 먼저라고 생각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어요
사실 순종이라는것이 쉽지는 않아요,
어떤친구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마리아가 사실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순종했던거 아닐까요?
근대 우리 친구들 마리아의 나이가 이스라엘의 조혼제도를 바탕으로 할떄 12살~16살 정도.
우리 지금 나이로 본다면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3학년정도 될거에요
우리 친구들과 별 차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가브리엘을 만났을때 두렵고 무서워 했던것 걸 보면알수있어요
그래도! 그가 순종할수 있었떤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잘알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거라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유년부친구들,
믿음은 작은것에서부터 출발하고 믿음이 생기면 순종을 할수 있어요
전도사님은 우리 유년부 친구들도
마리아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리아가 했던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