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고백해요

하나님 나라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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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오늘도 교회학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게 되서 정말 감사해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함께 듣길 원해요.
<#0> 자, 우리 저와 함께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초성 퀴즈를 한번 풀어볼까요? “ㅅㅇㄱㅂ” 이것이 무엇일까요? 교회에 있다보면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에요. 생각나는 단어가 있나요? 잘 생각나지 않는다면 첫 두 글자를 알려줄게요. 힌트는 “신앙ㄱㅂ”이에요. 정답이 뭘까요?
<#> 바로 신앙고백이에요. 여러분은 ‘신앙고백’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신앙고백이라는 말은 쉽게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면 왜 우리가 신앙을 입으로 고백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한번 잘 들어보세요.
<#1>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태복음 16:15-16 이에요.
마태복음 16:15–16 NKRV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2> 저를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말해볼게요. 하나님을 고백해요
<#3>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셨어요.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 하늘로 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을 명령하셨어요.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제자들은 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복음을 전했어요.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교회를 세웠어요.
<#4>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기로 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기 전에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요.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우는 일이었어요. 왜냐하면 세례는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주면 절대로 안되거든요.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을 설명하는 많은 말들이 있지만, 특별히 우리는 하나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고백해요.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으로 계세요. 그래서 이 하나님을 가르치고 고백하기 위해서 ‘사도신경’을 만들어서 하나님을 고백하자고 했어요.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사도신경”
<#> 바로 우리가 매주 고백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사도신경에는 우리가 믿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나와있답니다.
<#5> 교회의 지도자들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주기 전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르치는 교육을 했어요. 그리고 세례를 베풀 때 세 가지 질문을 했어요.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까?”, “성자 예수님을 믿습니까?”,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까?”라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나는 믿습니다”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답니다. 이렇게 삼위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을 ‘신앙고백’이라고 해요. 이 고백을 통해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그리고 세례를 받아서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을 보여주었답니다.
<#6>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바른 믿음을 고백하기를 기뻐하세요. 어느 날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가이사랴에 가셨을 때였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물으셨어요.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여기서 인자는 예수님 자신을 말씀해요. 제자들은 대답했어요. “사람들은 세례 요한이나 엘리야와 같은 선지자 중에 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예수님은 이 대답을 듣고 다시 물으셨어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의 질문에 누가 대답했을까요? 용감하고 씩씩한 베드로가 대답했어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7> 예수님은 베드로의 대답을 들으시고 매우 기뻐하셨어요.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어요.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너가 한 이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가 고백한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왕이세요. 중요한 것은 “바른 신앙고백”이에요.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고백을 했어요. 이처럼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믿고 고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8> 누구나 예수님을 올바르게 고백하는 것은 아니에요. 복음을 들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인을 향해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라고 말해요. 죄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지만 보지 않으려고 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아요.
그 결과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없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도 없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경고하고 있어요.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눈과 귀를 닫고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을 피할 수 없어요.
<#9> 반대로 바른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은 세례를 받을 수 있어요.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교회에 들어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가족이 된다는 뜻이에요. 여러분 중에는 아기 때 유아세례를 받은 친구도 있고, 나중에 커서 세례를 받을 친구도 있을 거에요. 세례를 받았든 아직 받지 않았든 중요한 것은 모두가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 우리는 함께 말씀을 듣는 시간에 “사도신경”을 배울 거에요.
<#10> 앞으로 배우게 될 사도신경에 대해서 짧게 같이 살펴볼까요? 사도신경은 우리가 믿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주고 고백할 수 있도록 길을 알려준답니다. 제가 “믿어야 해요!”라고 하면, “나는 믿습니다!”라고 고백해볼까요? 첫째, 성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만드셨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나는 믿습니다!”
둘째,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어야 해요! “나는 믿습니다!”
셋째, 성령 하나님은 교회와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이 죄를 용서받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믿습니다!”
아주 잘 했어요. 이렇게 우리가 사도신경을 차근차근 앞으로 배워보도록 해요.
<#11> 사랑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 여러분.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 바른 신앙고백을 배우고, 그 믿음으로 살아가야 해요. 우리가 바른 신앙고백을 하게 될 때 하나님은 기뻐하세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용기 있게 믿음을 고백하는 우리 새순교회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사도신경으로 삼위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고백하는 새순교회 교회학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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