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축복
Notes
Transcript
•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14:7,8)
• 찬송: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480장(통293) 천국에서 만나보자
• 기도
심판장으로 언젠가 저희 앞에 서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은 우리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예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대를 마음속에 그리며 두려움과 감사를 그려봅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총에 참예하는 것과 믿음으로 행한 것에 대해 보장하실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성령님께서 오셔서 저희에게 새 힘을 주시고, 고인을 잃은 슬픔 가운데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 ○ ○(직분)님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나님 품에 안기셨음을 믿고 가조들이 위로받게 하시고, 고인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들이 되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홀로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7)
• 말씀
기독교 신앙의 소망은 눈물과 한숨, 걱정과 근심, 공포와 두려움의 밤 저 건너편에 있습니다. 수고의 밤, 영원한 어두움의 밤의 건너편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대해 계시록21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주 하나님의 빛이 비치기 때문에 다른 빛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 ○ ○(직분)님은 이제 결코 밤이 없는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믿음으로 얻은 의
죽음을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우리 자신의 노력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도 이 축복에 참예할 수가 없습니다. 연극이나 연주회를 감상하려면 티켓이 있어야만 하듯이 하나님 나라의 축복에 참예하려면 반드시 믿음이라는 티켓을 가져야만 합니다. 믿음은 우리가 입고 있던 죄로 더러워진 옛 사람의 옷을 벗기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의 옷을 입혀 줍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의로 옷 입고자 하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이 아닌 다른 것으로는 이 의를 입을 수가 없습니다. 빌라도 계단을 수십 번씩 오르내리고 나무나 바위에 머리가 깨어지도록 부딪쳐 참회의 표시를 한다 해도 믿음으로가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의지를 입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의롭게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반드시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2. 믿음으로 얻은 유업
하나님의 나라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자녀가 된 자들에게 주어지는 유업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은 노력하기만 하면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만 그 나라는 노력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나 그 밖에 다른 어떤 것을 주고 바꿀 수도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야만 그 나라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유업이란 후사가 아니면 물려받을 수가 없듯이 천국도 이와 같으며, 하나님의 후사가 되는 유일한 길은 믿음뿐입니다. 사람은 믿음으로 의롭게 될 수 있으며, 도덕적 완전함이나 선행 등으로는 이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죽음은 떠나는 사람이나 보내는 사람 모두에게 아픔이지만 성도의 죽음은 절망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얼마 동안 떨어져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날이 오기까지는 목소리를 듣는다든가 체온을 느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찾아오는 슬픔입니다.
성도는 죽음이라는 관문을 통하여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므로 우리가 비통하거나 절망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다시 만나는 소망으로 오늘의 슬픔을 이겨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찬송: 419장(통478)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 (통536) 이 곤한 인생이
• 축도
지금은 모든 백성들이 기쁨으로 구원을 노래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성령의 교통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통하여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말씀을 의지하면서 살아가기로 작정하는 유가족과 성도들 위에 그리고 저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하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