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승리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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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 찬송: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384장(통43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 기도
구원사역의 완성자이신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 ○ ○(직분)님의 임종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 ○ ○(직분)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신 분이었음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고인을 잃고 슬퍼하는 유족들에게 인간의 말로는 위로와 권면을 하기에도 부족함을 아오니 주가 친히 찾아 오셔서 하늘의 위로와 축복을 주옵소서. 하늘의 소망 가운데 낙심하지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나느네 인생길을 다 가기까지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 ○ ○(직분)님의 믿음을 본받아 남겨진 유가족과 우리 모든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시금 하늘나라에서 만나볼 소망을 가지고 주어진 삶을 힘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홀로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 말씀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고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땅은 고향 떠난 나그네들의 가슴 속에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육신의 고향보다 더 가슴에 사무치는 본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천국입니다. 다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저 영원한 천국,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여 출발한 신령한 귀성객들입니다. 우리는 지금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서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슬픔을 감출 수 없는 시간입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아픔을 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살고 죽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진 비밀을 발견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오늘 저는 본문을 중심으로 해서“성도의 승리”에 대하여 슬픔을 나누고 말씀으로 위로 받은 은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예수로 말미암은 승리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처럼 우리가 세상에서 여러 가지 환난을 당합니다. 믿음으로 인해 사람들의 조소를 받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하며, 때로는 핍박을 받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에게 담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빈 무덤의 승리는 예수님뿐만 아니라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임하는 승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내어 쫓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품안에 품어 주십니다.
2. 성도의 승리
만약 우리가 아직도 용서함을 받지 못하고 죄 가운데 있다면 우리의 상태는 어떠할까요? 여전히 마귀의 세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과는 정 반대의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죄사함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셨고, 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모든 죄들에 대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고 ○ ○ ○(직분)님은 나그네의 삶을 잘 살아오셨고, 이제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본향을 사모하는 순례자의 자세는 참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날마다 믿음 위에 굳게 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명이시며 영원한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가능합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과 모든 유가족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천국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고통 가운데서 해방될 그날을 바라보며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또 가족 가운데 믿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기회를 통하여 부활의 소망을 가지시고 믿음으로 하나 되는 귀한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임종예배)
• 찬송: 235장(통222)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 222장(통524)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 축도
지금은 죄인을 위해서 고난의 종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기까지 고초를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아들을 희생하시기까지 저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구원받은 성도들을 날마다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위로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죽음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 이후의 세계를 바라보며 살기로 다짐하는 유가족과 성도들 위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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