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일생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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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 찬송: 234장(통220) 구주 예수 그리스도 / 240장(통231)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기도
의와 공의가 하늘 보좌의 기초임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이 시간 유가족들과 성도들의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임재하셔서 참된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 ○(직분)님을 잃은 슬픔도 크지만 하나님 품에 안기셨음을 믿고 가족들이 위로받게 하시고, 고인의 신앙을 본받아 믿는 자로서 동일한 소망을 품고 사는 저들이 되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슬픔과 안타까움을 어찌 말로다 할 수 있겠습니까? 찢어지는 저희 마음 가운데 찾아오셔서 위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며,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소망 가운데로 함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람의 말로써는 할 수 없는 위로를 하늘의 음성으로 채워 주옵소서. 남은 모든 장례절차 위에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호롤 주관하시며 홀로 영광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성경봉독:“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로마서 6:22)
• 말씀
오늘 고인이 되신 ○ ○ ○(직분)님의 부음에 참예해 주신 조문객 여러분들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별의 슬픔은 인지상정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너무 슬퍼하면 고인에게나 하나님께 송구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인은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큰 상급을 받고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된 축복의 길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얻을 축복을 상고함으로써 위로를 받고자 합니다.
1. 의의 종 된 삶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죄와 불의의 종으로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고한 인격과 덕으로 사는 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걷지 못한다면 그는 불신앙의 죄인이요 불순종의 불의를 행하는 자로 하나님께 정죄 받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와 같은 불신자의“그 마지막이 사망”이라고 증언합니다. 그러나 고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믿고 순종함으로써 하나님께 자신을“의의 병기로”드린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의의 종된 성도에게 오늘 성경은 다음과 같이 축복합니다.“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고인된 ○ ○ ○(직분)님이 영생의 축복을 반드시 얻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그리스도의 군사된 삶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신 롬6장13절의 말씀대로 고인은 사단이 왕 노릇하는 이 세상에서 결연하게 사단과 맞서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로 작정하고 신앙의 선한 싸움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바로 그리스도의 진리와 의와 선하신 싸움에 참여한 삶이기 때문이며, 고인은 사도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참여한 삶을 살아 오셨습니다. 이와 같은 신앙과 의의 승리자에게 하나님은 계시록2장26절의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시기를“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로서 그 일생을 다하신 고인은 지금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왕적인 권세를 얻은 축복을 누리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죽음과 사망 권세를 이기고 그 삶을 보낸 고인은 복된 분입니다. 이제 저 하늘나라에서 고인은 후회함 없이 하나님과 즐겁고 영광스러운 삶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고인처럼 여한 없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로부터“착하고 충성된 종아 이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는 복된 선고를 듣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종예배)
• 찬송: 480장(통293) 천국에서 만나보자 / 382장(통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 축도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 교통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 엄숙하게 머리를 숙인 유가족과 이 시간을 통하여 예수님을 다시 기억하고 그 분을 위하여 살아가겠노라 다짐하고 돌아가는 성도들 머리 위에 그리고 저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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