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승리한 삶

1. 임종예배  •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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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선언
오늘 우리는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앞에 둔 자리에 엄숙하게 머리를 숙였습니다. 위로의 성령께서 하늘의 평강으로 채우시기를 소망하면서,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22:5)
• 찬송: 237장(통226) 저 건너편 강 언덕에 / 479장(통290)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 기도
언약의 말씀 속에서 하늘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 ○ ○(직분)님의 죽음 앞에 서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슬픔과 아픈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임종예배로 함께하는 믿음의 권속들 가슴 속에 변화될 몸에 대한 소망을 주시고, 늘 사랑하는 부모님을 주님 품으로 보내고 슬픔 가운데 눈물을 흘리는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다시 만날 기대감에 벅차오르는 감격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잠자고 있는 육신을 보존하시고,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는 것을 우리의 사명으로 삼게 하시며, 다시 만나는 날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봉독:“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5~58)
• 말씀
오늘 고인이 되신 우리 성도님의 부음에 참예해 주신 조문객 여러분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는 일만큼 아름다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별의 슬픔은 인지상정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너무 슬퍼하면 고인에게나 하나님께 송구스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고인은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서 큰 상급을 받고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예하게 된 축복의 길로 가셨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얻을 축복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1. 죄로부터 승리하는 삶
성경은“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증거합니다. 인생을 아무리 보람있게 산사람도 죄를 스스로 이길 수 있는 이는 없습니다. 죄는 만인의 제왕이요 폭군입니다. 그 죄로 인해“사망이 왕 노릇”하고 있습니다. 도덕적 행위, 인격 수양, 종교적 노력으로도 그 죄를 이길 수가 없으며 그 죄 삯으로 인해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인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께“의로운 자”라고 선언을 받았습니다. 이 특권 위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성도들은 죄의 권세를 이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고인은 우리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죄악된 세상을 이기는 삶을 보냈기에 하나님께로부터 영광과 존귀함으로 관을 씌우는 상급을 받았을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사망으로부터 승리한 삶
인간의 육체적 죽음은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영적 사망의 그림자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교제가 끊겨진 것이 곧 사망의 시초이며 그 단절로 인해 인간은 죄 안에서 영혼이 죽었고 육체도 죽어가며 끝내는 영원한 불 못에 처해지는 영원한 사망을 예감하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바로 이“죽기를 무서워하므로…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고 이 땅에 오셨으며 부활로써 사망 권세를 이기신 것을 증거하여 주셨습니다. 고인은 그리스도의 생명 권세 안에서 모든 사망을 물리치고 하나님과 영생을 함께 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얼마 되지 않아서 고인과 같이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날을 맞게 됩니다. 그 날이 닥쳐오기 전에 사랑하는 고 ○ ○ ○(직분)님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사시는 신앙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아무 소망이 없게 된 것처럼 과도히 슬퍼하지 말고 부활의 소망 중에 위안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임종예배)
• 찬송: 246장(통221)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487장(통535)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 축도
이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구속의 제물로 돌아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부모님을 공경하면 만사형통의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하심과 말씀으로 훈계하시고 교훈하시는 성령님의 위로와 역사하심이 믿음의 형제(자매)○ ○ ○(직분)님의 임종을 맞이하여“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는 청지기적 의식을 지니고 매사 하나님과 그 나라의 의를 위해 살기로 다짐하는 유가족과 성도들 머리 위에 그리고 저들의 가정과 교회 위에 영원토록 함께 계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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