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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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out
성결교사의 시작
내가 사중복음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중복음이 무엇인가?
중생, 성결, 신유 , 재림.
이 4가지 복음이 사중복음입니다.
우리가 이 사중복음을 경험해야 성결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중복음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있을까요?
사중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첫째, 중생의 기쁨입니다.
중생은 거듭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만나고,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하는 것.
이것을 중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중생의 복음이 우리에게 더 특별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교단이 어디이죠?
네, 맞습니다. 장로교단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장로교단에서는 예정론을 주장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창세 전부터 예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에 우리의 구원이 이미 하나님의 계획 안에
창세 전부터, 우주 만물을 창조하기 이전부터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전부 계획되었다는 내용이
성경에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그 계획이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포함한 계획인지
아니면 우리의 노력과 의지는 전혀 상관없이
100% 하나님의 은혜만 생각한 계획인지는
우리가 다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정말 완벽하고
일점일획도 오차와 실수가 없으시다면
이미 우리가 어떤 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노력할 것도 아셨겠죠.
그래서 그에 합당한 은혜를 부어주셔서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셨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됩니까?
일단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장로교에서 주장하는 예정론에는
우리 인간의 노력이 1%도 관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구원이 이미 전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구원받을 사람은 어짜피 구원받게 되어있고,
구원받지 못할 사람은 결국 지옥에 가게 되어있다.
이미 다 예정되어 있다고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이미 받은 구원에 대한 감사에 집중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구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게 장로교단의 구원론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내가 만약 구원에 예정된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굳이 구원을 위해 애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에 예정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인정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구원을 바라고, 기도하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 성결교단은 선행은총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의지와 노력이라는 행동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먼저 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인정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큰 그림 안에서
우리의 의지와 노력 마저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구원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다는 주장보다는
우리 모두 구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을 주는
복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예정론을 믿는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우리 모두가 구원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사실은 구원에 예정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상처받고 신앙을 저버린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은 그때 진짜로 믿었던 것이 아니다.
사실 이미 구원이 예정된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렇게 단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까지 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우리가 은혜에 반응하여 구원에 참여했다고 말합니다.
이 중생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이 바로 성결교사입니다.
둘째, 성결의 기쁨입니다.
먼저 타교단은 성결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타교단은 성결이란 단어보다는 성화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거룩해지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점진적 성화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거룩해지는데, 천천히 기간을 두고 거룩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교단은 육체적 몸을 입고, 이 땅에서는
절대 완전한 성결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합니다.
대신 성결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장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감리교단은 사회적 성결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나면, 삶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통해
사회적 성결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성결교단은 성령세례를 통해 급진적 성화,
완전한 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성경 본문도 많이 있습니다.
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권면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이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흠 없이 보전되도록 노력해라.
하나님이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영혼 뿐만 아니라 몸,
우리의 육체까지도 흠없이 보전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다음에 말씀드릴 신유의 기쁨과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면 몸의 치유도 가능합니다.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죄악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이 완전히 깨끗해지자.
바울의 권면입니다.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자.
모든 영혼육이 깨끗해지자.
많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이는 이 말이 꼭 그렇게 된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목표로 삼고 열심히 노력해보자.
이런 의미일 수 있지만,
실제로 가능하기에 권면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장로교회는 전자에 힘을 실어 주장하고,
성결교회는 후자에 힘을 실어 노력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성결교회의 창지사 웨슬리는 본인이 직접
성령체험을 통해 온전한 성화를 이루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교리를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저도 이 성결의 교리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 교리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공부하면 100점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아무리 열심히해도 100점은 절대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100점짜리 인생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믿으십니까?
장로교회는 우리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과 같이 온전히 깨끗해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가능한 하나님은
전적으로 타락한 더러운 죄인도
완전히 거룩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교리를 믿기 때문에 성결의 은혜는 곧 기쁜 소식입니다.
셋째, 신유의 기쁨입니다.
신유의 한자어는 하나님 신, 나을 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이 낫는 것이 신유 입니다.
병이 낫는다고 말하면, 우리는 육체의 질병만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통 신유라고 하면
한자어도 몸 신, 나을 유를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나님 신, 나을 유를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질병의 원인이 단순히 육체적인 것에만 있다고 보지 않는 것이
성경의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면서,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 소외 된 자를 찾아다니며서
억압적이고 비인간화된 사회와 종교적 문제들을 해결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영육혼 모든것을 치유하는
전인적 회복사역이었습니다.
우리 성결교단은 예수님의 신유역사가
지금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교단입니다.
그렇다면 성결교단은 왜 신유를 강조할까요?
타교단은 그렇게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교단은 신유를 점진적 성화의 과정으로 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유에는 영적인 치유도 있기 때문에
성화를 통해서 영적 성장을 이루는 것을 신유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독교 가치관이 배양되면 자연스럽게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되는 것,
이것이 곧 신유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생의 기쁨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장로교는 예정론을 강조하기 때문에
신유의 역사도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인간의 노력보다는 100%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유의 역사, 병고침의 역사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기 보다
주어진 삶 속에서 점진적 성화를 이루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받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유의 역사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지
그것을 꼭 받아야 된다.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야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리교회는 성결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윤리적 성결이 신유라고 주장합니다.
순복음은 성령세례를 받으면 반드시 은사로 열매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신유의 은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 성결교단은 이런 모든 내용을 포함해서
신유는 영적인 치유, 정신적인 치유, 육체적 치유,
그리고 사회적 성결과 신유의 은사 모든 것을 포함해서
성결의 은혜, 성령충만, 성령세례를 통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고, 성령세례를 받으면 이 모든 것이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신유의 사건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 간절히 사모하고, 노력하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 도와주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유의 복음입니다.
마지막으로 재림의 기쁨입니다.
먼저 재림에 대해서 신학적인 교리를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재림의 교리는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냐 하는 것과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천년왕국이 어떻게 펼쳐지는가
이 2가지 이슈로 구분됩니다.
그래서 크게 3가지 재림에 대한 견해가 있습니다.
전천년설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천년왕국 전에 일어난다고 보는 것입니다.
전천년설 중에도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역사적 전천년설과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입니다.
복잡하지요?
역사적 전천년설은 초대교회부터 역사적으로 이어져온
전통적인 견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0장에 등장하는 7년 대환란이 모두
역사적으로 일어난 후에 재림이 있고,
그 후 천년왕국이 이어진다는 견해입니다.
반대로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모든 역사의 흐름을 일곱 세대로 나누어 이해하는 관점입니다.
각 세대마다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가 있어서
변화의 축이 있어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요한계시록 20장에 등장하는 7년 대환란 이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재림 후, 7년 대환란 후, 천년왕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재림의 시기가 이론적으로 가장 빠른 주장입니다.
그래서 이 주장을 근거로 이단이 많이 나옵니다.
곧 7년 대환란이 오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오시면
모두 다같이 휴거될 것이다. 그러니 얼른 준비해라.
그래서 우리가 보통 요한계시록 종말론 강해,
다니엘 종말론 강해 등 이런 재림에 관해서 숫자로 계산해서
재림의 시기를 예측하는 강의를 보면
대부분 내용이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에 근거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이런 강의가 다 이단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강의의 내용이 꼭 맞다는 것도 아니고,
신학적 근거가 있기 때문에 꼭 틀렸다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들으면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천년설 다음이 뭘까요? 네, 맞습니다.
2. 후천년설입니다.
천년왕국 이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믿는 것입니다.
복음전파와 과학의 발달로 평화의 시대,
즉 성령님과 함께 인간의 노력으로 천년왕국을 이룰 것이라고
교회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감리교회가 후천년설을 지지합니다.
3. 그 다음은 마지막으로 무천년설입니다.
천년왕국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때부터 이미
천년왕국이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며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면, 천년왕국이 끝나고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믿는 견해입니다.
루터와 칼빈이 지지했으며,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교리를 지지할까요?
우리는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을 주장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이단의 위험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교리를 주장하는 것은
우리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단은 예수님의 재림, 천년왕국을
개념적으로, 상징적으로, 추상적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결교단은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물론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다보면
잘못된 결론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재림의 날짜를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우리의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은 늘 깨어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재림을 사모하면서 궁극적인 소망과
삶의 목적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전도와 선교에 앞장섭니다.
그리고 이 땅의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하늘의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재림의 복음, 재림의 믿음입니다.
성결교회 교사는 누구인가?
성결교회 교사는 이런 사중복음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다음세대에 이 경험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일반 기독교 교사와는 다릅니다.
다른교단의 교사는 기독교 가치관을
지식적으로 전달하고 가르치는 역할이라면
성결교회 교사는 성결의 복음, 사중복음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사중복음은 실제적입니다.
그래서 직접 경험하고, 본을 보여야 합니다.
그것이 성결교회 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