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과 천사 처럼 찬양하는 제자

경건회

찬송가 : 126장 “천사 찬송하기를”

말씀 : 누가복음 2:14

Luke 2:14 NKRV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를 구원하러 이땅에 오신 아기예수님을 기쁨으로 기다리고 계십니까?

성탄을 생각하면 찬양이 입술을 통해 절로 흘러나오시는가요?

혹여 바쁜 일상에 하루쯤 쉬어 가는 공휴일로 여기면서 기다리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양한 이들이 등장합니다.

첫째로 천사들 입니다.

어느 한밤중에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찾아와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천군이 나타나 예수님이 탄생을 기뻐하며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둘째로는 목자들 입니다.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이 탄생하셨다는 소식과 이를 기뻐하는 천군 찬양소리 들은 목자들은 가슴이 벅차로 설렜습니다.

그들은 즉시 구주가 태어나신 베들레헴으로 향했습니다

목자들은 베들레헴의 한 집에서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천사도 목자도 모두 기뻐하며 찬양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우리는 다른 어떤 것보다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찬양을 어디를, 누구를 향해 있습니까??

설교

어디선가 무슨 냄새가나요,

구수한 발냄새..

씻지못해 나는 냄새..

양의 꼬린내…

이곳은 목자들이 양을 치고 있는 들판이에요

목자들은 밤을 꼴딱 새우며 양들을 지키고 있었어요

무엇으로부터 양들을 지키고 있었을까요?

맞아요, 무서운 맹수로부터 양을 지키고 있었어요

당시 목자는 사람들로부터 푸대접을 받는 인기가 없는 직업이었어요

그렇지만 먹고살기위해 목자일을 해가며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대, 하루하루 살아가던 목자들앞에, 눈부신빛과 함께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났어요

목자들은 갑자스러운 등장에 당황했어요

그때, 천사가 말했어요!

“무서워하지마라!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해 주러 왔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목자들은 깜짝놀랐어요,

아주 오래되어 잊어버렸던,

메시아가 올것이라는 소식이 정말로 이루어 졌기 때문이에요

놀라고 기쁜마음을 추스리기도전 목자들앞에 수많은 하늘의군대가 나타나

하나님을 찬송하기 시작했어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목자들은 밤새긴장했던 몸이 풀리고,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을 직접 두눈으로 보자!”

베들레헴의 작은집,

목자들이 아기예수님을 뵈러 왔어요

아기예수님께서는 눅눅한 구유에 얌전히 누워 계셨어요

목자들은 천사들에게 들은대로 아기예수님을 직접 두 눈으로 보았어요

그리고 감격에 겨워 집으로 돌아갔어요

일상으로 돌아간 목자들이 이 날을 잊어버릴수 있을까요?

아마 그들은 평생, 귓가에 맴도는 천사들의 찬양소리와

아기예수님의 얼굴이 눈앞에 맴돌았을꺼에요

사랑하는 유년부친구들

이제곧 성탄절이에요

예수님은! 이땅에 오신것만으로도 온 세상에 기쁨과 평화를 주셨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를 구원에 이르게 하셨어요

전도사님은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목자들과 같이 이날을 기억했으면 좋겟어요

우리 함께 찬양하는 이날을 기억하고

시간이 지나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또 성탄절이 찾아와도 기뻐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라요!